@jo_iiii111: #괴담출근 #괴출* 95화까지의 약 스포 주의인...
@jo_iiii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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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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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출근 #괴출
* 95화까지의 약 스포 주의
인외한테 아이 취급 당하는 김솔음 보고 싶다ㅠㅠ
착 한 아 이 ㅠ ㅠ
난 사실 테마파크 편이랑 용뇽이 진짜 조와해...
* 95화까지의 약 스포 주의
인외한테 아이 취급 당하는 김솔음 보고 싶다ㅠㅠ
착 한 아 이 ㅠ ㅠ
난 사실 테마파크 편이랑 용뇽이 진짜 조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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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 엄청 지쳤으면 좋겠네. D조 일만 보더라도 자기 책임으로 돌리는 구석이 크잖아. 일은 여전히 잘 처리하지만 퇴근하면 출근할 때까지 숨만 쉬고 있음. 밥은 잘 안 들어가서 점점 안 먹게 되고, 차라리 일이라도 하자며 괴담 자처해서 들어감.
3
흘러가는 시간을 가만히 견디는 게 무서운 것보다 힘들 지경이라서.
그리고 괴담에 들어오자 밀려오는 검은 물에 저항없이 휩쓸림.
- 착 한 아 이
김솔음은 익숙한 테마파크에서 눈을 뜸. 이번엔 또 무슨 일로 자신을 불렀나 파란 용을 가만히 쳐다보는데 입은 알아서 움직이고 있어.
그리고 괴담에 들어오자 밀려오는 검은 물에 저항없이 휩쓸림.
- 착 한 아 이
김솔음은 익숙한 테마파크에서 눈을 뜸. 이번엔 또 무슨 일로 자신을 불렀나 파란 용을 가만히 쳐다보는데 입은 알아서 움직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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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안 녕
사실 용용이가 이렇게 데려오는 건 처음이 아니었음. 그리고 테마파크에 올 때마다 요구하는 건 같았지.
'더 놀 아'
'착 한 아 이'
김솔음은 웃음을 내걸었음. 설레는 목소리를 꾸며냈어.
- 안 녕
사실 용용이가 이렇게 데려오는 건 처음이 아니었음. 그리고 테마파크에 올 때마다 요구하는 건 같았지.
'더 놀 아'
'착 한 아 이'
김솔음은 웃음을 내걸었음. 설레는 목소리를 꾸며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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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무얼하고 놀까요? 테마파크가 새롭게 단장된 만큼 마스코트님의 추천을 따르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브라운한테 말 거는 중임.
'브라운. 이번에도 상대가 기분이 상할 것 같으면 알려줄래?'
- 물론입니다, 친구!
그러면서 브라운한테 말 거는 중임.
'브라운. 이번에도 상대가 기분이 상할 것 같으면 알려줄래?'
- 물론입니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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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하면 조명을 끄는 브라운의 능력을 사용해 도망가면 돼. 거기까지 생각했는데 순간 소름이 돋음. 원래 이때쯤이면 대답이 돌아와야 하는데.
- ···마스코트님?
파란 용에게서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음. 동그란 눈은 여전히 자신을 쳐다보고 있지만.
- ···마스코트님?
파란 용에게서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음. 동그란 눈은 여전히 자신을 쳐다보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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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은 속으로 식은땀 흘리면서 뭐가 잘못됐나 돌이키는 중임. 그렇지만 여기에 와서 아무것도 안 했는걸?
- 음··· 저는 저번에 탔던 '블루 마운틴'을 타고 오겠습니다. 정말 재밌더라고요.
대답 없음.
- 이번에도 테마파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코트님.
대답 없음.
- 음··· 저는 저번에 탔던 '블루 마운틴'을 타고 오겠습니다. 정말 재밌더라고요.
대답 없음.
- 이번에도 테마파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코트님.
대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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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저는 어트랙션을-.
톡톡.
김솔음이 황급히 입을 다뭄. 이건 상대가 기분이 상했다는 뜻. 뒷목에 식은땀이 흘렀음. 원인을 모르니 해결할 수 있을 리 없어. 귀엽게 데포르메 조형된 파란 용이 점차 다가와.
'브라운. 내가 신호를 주면 조명을 꺼줄 수 있어?'
톡톡.
김솔음이 황급히 입을 다뭄. 이건 상대가 기분이 상했다는 뜻. 뒷목에 식은땀이 흘렀음. 원인을 모르니 해결할 수 있을 리 없어. 귀엽게 데포르메 조형된 파란 용이 점차 다가와.
'브라운. 내가 신호를 주면 조명을 꺼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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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도 저 마스코트를 말리고 싶지 않군요.
뭐? 김솔음이 놀라 반사적으로 브라운을 쳐다봄. 브라운이 그런 김솔음을 마주보며 생긴 잠시간의 침묵. 곧 쾌활한 목소리에 깨졌어.
- 물론 친구의 부탁이 먼저이니 걱정마시길!
뭐? 김솔음이 놀라 반사적으로 브라운을 쳐다봄. 브라운이 그런 김솔음을 마주보며 생긴 잠시간의 침묵. 곧 쾌활한 목소리에 깨졌어.
- 물론 친구의 부탁이 먼저이니 걱정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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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은 떨림을 최대한 감추며 가까워지는 파란 용 앞에 태연하게 섬. 어떻게 해야하지, 마스코트의 발톱을 보며 터질 것 같은 머리를 간신히 굴리는 중임. 우선 심기를 거스른 일을 사과하자-
포옥.
···그리 생각했는데.
'말랑?'
포옥.
···그리 생각했는데.
'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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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감싼 푹신한 감각. 어쩐지 포근하고 따스했음. 이건 파란 용의 품이야. 그 안에서 바르작 고개를 드니 동그란 눈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어.
- 착 한 아 이
- 나 중 에 많 이 놀 아
그리고서 파란 용은 짧은 팔로 김솔음을 조심스레 안아들었음.
- 착 한 아 이
- 나 중 에 많 이 놀 아
그리고서 파란 용은 짧은 팔로 김솔음을 조심스레 안아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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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실례되는 것 같아 말해주는 곳으로 걸어가겠다고 하니 도리도리 고개를 저어.
- 지 금 은
- 휴 식 필 요
파란 용의 구역은 워터랜드라고 했으니까 휴게실도 있겠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네모난 튜브 위에 담요 여러 개를 깔아 푹신하게 만들고 파란 용 베개도 있음.
- 지 금 은
- 휴 식 필 요
파란 용의 구역은 워터랜드라고 했으니까 휴게실도 있겠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네모난 튜브 위에 담요 여러 개를 깔아 푹신하게 만들고 파란 용 베개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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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눕혀지니 파란 용이 담요를 끌어올려 잘 덮어줘.
- ···혹시 제게 휴식을 주려고 부르신 건가요?
- 무 리 안 돼
파란 용이 김솔음의 머리를 쓰다듬음. '푹 쉬 어', 이런 목소리가 들린 것도 같았어. 인간에게 맞춘 온도, 푹신한 이불까지.
- ···혹시 제게 휴식을 주려고 부르신 건가요?
- 무 리 안 돼
파란 용이 김솔음의 머리를 쓰다듬음. '푹 쉬 어', 이런 목소리가 들린 것도 같았어. 인간에게 맞춘 온도, 푹신한 이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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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하기엔 발톱이 얼굴에 안 닿게 머리를 쓰다듬는 손이 너무 말랑거려서. 하지만 바깥에는 제가 좀 더 잘했다면 좋게 풀렸을 일이 한가득인데. 가만히 있기엔 걸리는 일들이 너무 많아 움찔이니 목소리가 들려와.
15
- 이 제 아 이
- 아 니 라 고 했 지 만
파란 용이 손으로 김솔음의 눈을 가림. 그 탓인지 이어지는 말이 더 선명했어.
- 나 한 테 는
- 계 속
- 착 한 아 이
- 아 니 라 고 했 지 만
파란 용이 손으로 김솔음의 눈을 가림. 그 탓인지 이어지는 말이 더 선명했어.
- 나 한 테 는
- 계 속
- 착 한 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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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휴게실의 불이 꺼져 있었음. 꼬리가 살랑거리는 걸로 보아 저걸로 불을 껐나봐. 파란 용 무드등이 실내를 은은하게 밝혔음. 어쩐지 살짝 졸린 것도 같았어.
- 노루 씨는 요근래 계속 무리했으니까요! 나도 친구가 휴식을 취하길 바랍니다.
- 노루 씨는 요근래 계속 무리했으니까요! 나도 친구가 휴식을 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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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은 가만히 브라운을 쓰다듬음. 파란 용은 자신이 잠을 자기 전까지 내보내줄 생각이 없어 보였음. 그에 김솔음은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함.
- 마스코트님, 감사합니다.
또한 말하겠지.
- 마스코트님, 감사합니다.
또한 말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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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테마파크 폐장 시간 전에는 깨워주실 수 있을까요? 마스코트님도 손님들을 맞이해야 하고, 저도··· 다음 날을 준비하는 마스코트님처럼 제게 주어진 일은 책임지고 싶어서요.
이렇게 저를 충전할 시간도 받았는걸요. 파란 용은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겠다는 어른스러운 아이를 톡톡 쓰다듬어.
이렇게 저를 충전할 시간도 받았는걸요. 파란 용은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겠다는 어른스러운 아이를 톡톡 쓰다듬어.
19
- 좋 아
- 착 한 아 이
휴게실에는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왔음. 과한 긴장이 풀려서인가. 눈을 감자 금방 잠에 빠져들었어.
- 좋 은 꿈 꿔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다시 포근한 그 품이었으면. 담요가 덮인 채로 파란 용에게 안겨 있었음.
- 착 한 아 이
휴게실에는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왔음. 과한 긴장이 풀려서인가. 눈을 감자 금방 잠에 빠져들었어.
- 좋 은 꿈 꿔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다시 포근한 그 품이었으면. 담요가 덮인 채로 파란 용에게 안겨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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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걸 눈치챘는지 파란 용이 고개를 숙여왔음. 김솔음이 이제 걸어가겠다고 하자 도리도리 거절당했지. 파란 용은 김솔음을 게이트 앞까지 데려다줄듯. 그리고 새끼 손가락을 내밀어라.
- 밥 먹 기
- 약 속
- 네, 약속.
밥을 안 먹은 건 또 어떻게 안 건지. 김솔음은 새끼 손가락을 걸며 약속함.
- 밥 먹 기
- 약 속
- 네, 약속.
밥을 안 먹은 건 또 어떻게 안 건지. 김솔음은 새끼 손가락을 걸며 약속함.
21
게이트를 나가기 전 손목에서 주섬주섬 뭔갈 꺼내.
- 이건 오늘의 보답입니다. 제 힘으로 산 거예요.
인형이 필요한 괴담에 들어갈 일이 있어 왕창 구매해뒀던 인형이었음. 그 중 노루 인형을 꺼내서 파란 용에게 안겨줘라. 파란 용은 인형에서 눈을 못 뗄 듯.
- 이건 오늘의 보답입니다. 제 힘으로 산 거예요.
인형이 필요한 괴담에 들어갈 일이 있어 왕창 구매해뒀던 인형이었음. 그 중 노루 인형을 꺼내서 파란 용에게 안겨줘라. 파란 용은 인형에서 눈을 못 뗄 듯.
22
- 그럼 안녕히 계세요.
노루 인형을 꼭 안고 있는 용용이를 뒤로 하고 김솔음은 게이트를 나옴. 그러자 자신을 맞이하는 이자헌과 다른 이들의 연락. 그렇게 다시 걸어갈 힘을 충전하는 솔음이가 보고 싶었음.
노루 인형을 꼭 안고 있는 용용이를 뒤로 하고 김솔음은 게이트를 나옴. 그러자 자신을 맞이하는 이자헌과 다른 이들의 연락. 그렇게 다시 걸어갈 힘을 충전하는 솔음이가 보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