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zusammen9: 환절기에 그 준장님도 감기를 피해갈 순 없어서 이불 안...
@Hallozusamme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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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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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그 준장님도 감기를 피해갈 순 없어서 이불 안에서 끙끙 앓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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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동거하는거 제가봄
백호태 집에 돌아와서 저녁할 준비 하는데 준장님 소파에 축 늘어져 있음
이마 짚어보니 열도 펄펄 끓고
선배님
………..
선배님 여기서 주무시면 안됩니다
……………,,응.
그리고 젖은 기침하면서 비틀비틀 침대로 걸어가서 또 풀썩.
백호태 집에 돌아와서 저녁할 준비 하는데 준장님 소파에 축 늘어져 있음
이마 짚어보니 열도 펄펄 끓고
선배님
………..
선배님 여기서 주무시면 안됩니다
……………,,응.
그리고 젖은 기침하면서 비틀비틀 침대로 걸어가서 또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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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준장님 셔츠 단추만 풀어주고 눕힌 다음에 해열제 시럽 가져옴
안은 자세로 입 조금만 벌려달라고 하고 약숟가락으로 떠서 조금씩… 체하지 않게.
준장은 쭉 혼자였어서 아프더라도 누가 챙겨주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지금 누군가 준장한테 이불을 덮어주고 있음
안은 자세로 입 조금만 벌려달라고 하고 약숟가락으로 떠서 조금씩… 체하지 않게.
준장은 쭉 혼자였어서 아프더라도 누가 챙겨주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지금 누군가 준장한테 이불을 덮어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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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길 걱정하고 쓰러진 몸을 침대에 눕혀 줄 누군가가 있다는 건… 생각보다 좋은 일이었지
고소한 냄새에 준장 겨우겨우 정신차리고 보면 백돌쇠 부엌에서 참기름에 쌀 볶고있음
휴가 내놨습니다. 더 주무십시오
지금… 몇 시…
09시입니다.
고소한 냄새에 준장 겨우겨우 정신차리고 보면 백돌쇠 부엌에서 참기름에 쌀 볶고있음
휴가 내놨습니다. 더 주무십시오
지금… 몇 시…
09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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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팅팅 부어서 목소리가 바싹 갈라지는 준장에게 백호태가 컵 하나 쥐여줌
보리차
… 고맙네.
예.
뒤도 안 돌아보고 대꾸하는 대령에게 준장은 다시 말했다
이렇게까지 안 해줘도 된다.
제 마음입니다.
칼같이 돌아오는 대답
준장은 뜨거운 차를 한 모금 더 마셨음
보리차
… 고맙네.
예.
뒤도 안 돌아보고 대꾸하는 대령에게 준장은 다시 말했다
이렇게까지 안 해줘도 된다.
제 마음입니다.
칼같이 돌아오는 대답
준장은 뜨거운 차를 한 모금 더 마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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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인가?…
제가 좋아서 하는 겁니다.
왜?
선배님이 혼자 아파하는 걸 너무 오래 봤습니다.
난 괜찮다.
그렇습니까.
대령은 들은 체도 안 하고 죽 그릇 밀어줌
제가 먹으려고 끓인 건데 선배님 좀 드리겠습니다.
언제 저렇게 뻔뻔함이 늘었는지 준장은 기가막힐 뿐이다
제가 좋아서 하는 겁니다.
왜?
선배님이 혼자 아파하는 걸 너무 오래 봤습니다.
난 괜찮다.
그렇습니까.
대령은 들은 체도 안 하고 죽 그릇 밀어줌
제가 먹으려고 끓인 건데 선배님 좀 드리겠습니다.
언제 저렇게 뻔뻔함이 늘었는지 준장은 기가막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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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장은 천천히 죽을 다 먹고 비타민제 기침약을 탈탈 털어넣으며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생각하겠지(치고들어오는 4n세의 기력이슈)
설거지 하겠다고 싱크대까지 갔다가 백호태의 곰탱이같은 덩치에 밀려서 강제로 도로 침대로 향하면서 그는 문득 깨달았으면 좋겠다
설거지 하겠다고 싱크대까지 갔다가 백호태의 곰탱이같은 덩치에 밀려서 강제로 도로 침대로 향하면서 그는 문득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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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픈 것이 얼마나 서러운지 백호태는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으리라고
그러니까
준장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꾸만 자기 옆을 빙빙 돌기만 하는 미련한 짓을 하는 거라고
그러니까
준장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꾸만 자기 옆을 빙빙 돌기만 하는 미련한 짓을 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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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미치자 준장은 자기가 생각해도 이성적인 사고를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서 베개에 얼굴 묻음
부엌 한쪽에서 조용히 달그락대는 소리를 들으면서…
부엌 한쪽에서 조용히 달그락대는 소리를 들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