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당신은 길 한복판에 서있습니다. 북적북적한 거리, 시끄러운 사람들. 그때, 가게에서 들려오는 노래의 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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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views Jul 26, 2025
1
눈을 뜨니 당신은 길 한복판에 서있습니다. 북적북적한 거리, 시끄러운 사람들.
그때, 가게에서 들려오는 노래의 가사가 어딘가 익숙합니다.

-Welcome, welcome
이건 너를 부르는 소리.

(투표는 5분간 진행됩니다.)
(결과에 따라 진행이 달라집니다.)
2
당황스럽지만 당신은 러뷰어. 주인공의 행동을 따라보기로 했습니다.

[상태이상- '다른 차원에서 살아남기' 발생!]
: 당신은 '데한민국'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도 대한민국의 존재에 대해 발각되어서는 안 되며 이곳의 단 한 명만이 당신을 탈출시켜줄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스크롤을 조금 더 내려보니 특성도 존재합니다.

[운명의 붉은 실(A)]
: 당신을 탈출시켜줄 수 있는, 단 한 사람과 이어진 실을 볼 수 있습니다.

활성화를 시켜보니 정말로 새끼 손가락과 이어진 실이 보입니다. 실은 먼 곳에 이어져 그 끝이 보이지 않았지만 당신은 따라가보기로 했습니다.
4
한참을 걸었을까, 드디어 커다란 건물 한 채가 보입니다.

<T1 stars>

어....
저 건물이 그 건물이 맞는 걸까요? 어제도 그제도 데못죽을 봤었던 당신은 저 이름이 너무나도 익숙합니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들어가보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5
인생은 직진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다음 기회는 언제 올지 모릅니다. 당신은 사람들을 피해 우다다 건물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휴, 다행히 성공이군요. 하지만 감시 카메라가 있으니 빠르게 상대를 만나고 오는 게 좋겠습니다. 실은 팽팽하게 이어져 천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6
여기가 1층이라 그런가 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실과 이어진 층을 놓칠 수도 있기에 비상계단을 걸어 올라가도록 합시다.

"오늘 소속 아이돌들 다 왔지?"

그때, 위층 계단에서 직원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립니다.

"얼굴 쩔더라."
"어 인정"

데한민국이나 대한민국이나 얼굴주접은 똑같네요.
7
직원들의 대화로 미루어보아 지금 티원의 아이돌들이 다 여기에 있나보군요.

음, 잠깐.

그렇다면 내 새끼들의 실물을 볼 기회가 아닐까요? 테스타가 이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감시 카메라를 돌리기 전에 빨리 상대를 만나고 나가야 할 텐데.

어떡할까요?
8
이왕 데한민국에 온 거 내 새끼들은 꼭 봐야겠습니다. 테스타들을 보고 실의 주인을 찾으러 가면 되겠죠.

당신은 직원들의 대화를 들으며 테스타가 3층 회의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사생팬으로 보일 테니 신중히 다가가야겠습니다.
9
3층에 올라선 그때, 갑자기 복도가 소란스럽습니다.

"누가 경비 눈을 피해 들어왔나봐요."

이런, 곧 잡힐 것 같습니다. 아직 붉은 실의 주인도 찾지 못했는데! 발소리를 피해 다급히 걸음을 옮겼습니다.
10
"아."

퍽! 앞을 보지 않고 걷다 누군가와 부딪쳤습니다. 살짝 신음하는 낮은 목소리. 고개를 들어보니.

"......."

일러스트로만 봤었던 내 새끼의 얼굴. 틀림없습니다, 박문대입니다.

갈색 눈동자가 당신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11
갑작스레 마주한 주인공에 잠시 말문이 막혔습니다. 1인칭 서술의 문제점은 자기자신의 외모를 잘 서술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데못죽의 주인공은 정말 더럽게 잘생겼습니다.

박문대의 눈동자가 당신을 바라보다, 데구르르 굴러갑니다.

마치 무언가를 읽는 듯.
12
얼굴이 점차 굳어지고, 안색이 창백해집니다. 그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지는 것을 보고 있자니 드디어 당신의 상태이상이 생각납니다.

이내 떨어지는 딱딱한 목소리와 함께.

"당신 뭐야."

세상이 암전됩니다.
13
[game over!]

당신은 데한민국의 존재에게 다른 차원-대한민국에 대해 발각당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인 당신은 일이 일어나기 전으로 시간을 돌릴 수 있죠. 재시작하시겠습니까?
14
[동기화 중....]
[★★★]
[★★☆]
[동기화 완료.]
[당신은 하나의 기회를 사용했습니다.]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

소근거리는 직원들, 1층의 계단.
당신은 3층으로 가기 전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15
박문대는 상대방의 상대창을 확인할 수 있죠. 당신의 상태이상은 이름부터 너무 노골적이며, 친절하게 자세한 설명은 더 그렇습니다.

박문대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엔 테스타를 보지 않고 실을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16
복도를 도는데, 이쪽으로 오고 있는 무리들이 보입니다. 일러스트로 본 적은 없지만 티원의 여자아이돌이라면 그들 밖에 없죠.
미리내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붉은 실은...

"율기 언니. 이것 좀 봐."
"응?"

미리내의 멤버, 율기와 이어져있습니다.
17
하지만 실만 이어져있을 뿐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는지 모릅니다. 당신은 상대의 상태창을 볼 수 없고, 그렇기에 율기의 특성이 무엇이고 어떻게 발동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대화가 필요한 듯 합니다.

침입자의 존재를 알아챈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이 소란스럽습니다.
18
오늘은 대화를 할 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실의 주인이 미리내의 율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에 만족하려고 노력하며 당신은 건물을 나갑니다.

대한민국과 다른 점은 연예인의 존재 뿐이지, 집도 가족도 그대로인 당신은 집으로 향합니다.
19
율기와 대화하기 위해서는 그녀의 스케줄을 따라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경호원과 박문대의 눈을 피해 만날 수 있을까요? 테스타와 겹치는 스케줄은 가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0
마침 다음주 수요일에 음방이 있습니다. 명단에는 브이틱도 있군요. 테스타를 만나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신재현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렙니다. 그는 박문대와 다르게 상태창을 볼 수 없으니까요. 1군 아이돌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겠네요.
21
*

시간이 지나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현재 mc의 설명과 관중들의 환호 속에 앉아있습니다. 미리내의 개쩌는 무대도 보았고, 곧 브이틱의 차례군요.

방송이 끝나기 전 율기의 대기실로 찾아가 이야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어떻게 들어가냐구요? 괜찮습니다. 당신은 플레이어니까요.
22
비명소리, 음악소리, mc들의 미소. 곧 네명의 실루엣이 무대에 보입니다. 일러스트로 보았던 청려는 가운데에서, 무표정으로.

몹시 기분이 안 좋아 보입니다. 곡의 컨셉 때문에 일부러 지어낸 표정일까요. 예민하게 닫혀있던 입술이 노래를 시작합니다.
23
브이틱의 무대는 과연 대단했습니다. 당신은 남은 아이돌들의 무대도 감상하다, 방송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미리내의 대기실로 향합니다. 끝까지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선이 이어져있어 길을 헤매지는 않았습니다. 대기실이 코앞입니다.
24
대기실 앞을 지키는 사람이 자리를 옮길 때까지 복도 코너의 뒤에서 기회를 엿보는데, 작은 말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은 이 목소리를 알고 있습니다. 아까 들었던 노래의 주인, 브이틱 청려입니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지 상대방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25
가까이 다가갈수록 목소리가 뚜렷해집니다.

"누군가가."

살짝 떨리는 목소리, 멍한 눈동자. 창문에 비스듬히 기댄 신재현이 고개를 까닥입니다.

"시간을 돌렸어."
"......."
"후배님, 짐작가요?"
26
신재현은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상태이상 덕일까요? 전화를 하는 상대방은 맥락상 박문대인 것 같습니다.

"...그래요."

상대방의 말이 들리지 않습니다. 박문대는 당신을 기억할까요, 기억하지 못할까요. 신재현이 무슨 말을 들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통화를 끊는 그를 보며 갈등합니다.
27
역시 지금 신재현에게 말을 거는 건 너무 위험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마침 주변에 사람이 없는, 미리내의 대기실로 향하자고 결심합니다.

똑똑, 노크를 하니 멤버 한 명이 문을 열어줍니다. 동그란 시선들이 모두 당신을 향하고 있네요.
28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는 없으니 율기만 빼내야겠습니다. 당신이 율기를 바라보는 그때, 그녀를 가로막고 당신을 경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세요?"
"민하야."

민하입니다. 그녀는 당신이 율기에게 볼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 모양입니다.
29
"선배님이요."

박문대의 이름이 나오자 묘한 표정을 합니다.

"저도 동행할 수 있을까요?"

이 일을 제 3자 앞에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고개를 저으니 몹시 찜찜한 얼굴로 율기를 보내줍니다.

당신은 인적이 드문 곳까지 율기를 데려왔습니다.
30
아직도 그녀와 당신의 사이에는 붉은 실이 존재합니다. 이 실이 율기에게도 보인다면 설명은 쉬워지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말을 꺼내기가 몹시 어렵습니다.

그래도 입을 열어야겠죠.
31
(아앗...마지막 몇 초 동안 결과가 바뀔 줄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ㅁㅠ)

조금 이상한 질문이기는 하지만, 특별한 힘에 대해 묻기로 했습니다. 당신이 데목죽에서 본 율기라면 분명 진지하게 생각해줄 것입니다.

"어? 어떻게 아셨어요?!"

정답입니다.
32
율기는 당신이 자신의 힘에 대해 알아채준 것에 흥분해, 조잘조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요즘 느낌이 이상했다, 모두가 헛소리라고 했다, 이 묘한 느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원래 있던 특성이 아닌, 갑자기 생겨난 특성이라 더 이질감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33
좋습니다. 이제 그녀의 특성을 활성화할 일만 남았습니다. 당신이 입을 열려는 그때.

"언니!"

민하가 튀어나와 율기를 보호합니다.

"선배님께 연락드렸더니 모르는 일이라 하셨어요. 당신은 누구시죠?"
"어, 민하야. 잠깐만!"

민하가 박문대에게 확인 연락을 한 모양입니다.
34
일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상황을 파악한 율기가 민하를 말립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이상한 힘'에 대해 말할 사람이 당신밖에 없으며, 사정이 있다는 것도 알아챈 것 같습니다.

"오해였대. 내가 아는 분이야!"

다행입니다.
35
율기에게 당신은 더는 경계해야 할 대상이 아니나봅니다. 민하는 크게 당황하다, 당신에게 사과합니다.

"선배님 오고 계시는데...."

이런, X됐습니다.
근처에서 스케줄이 있던 박문대가 이리로 오고 있다고 합니다.
36
도망가야 합니다. 박문대에게 들켰다간 다시 게임오버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율기에게 전화번호를 준 뒤, 도망갈 궁리를 합니다.
건물을 나갈까, 숨어있을까, 만나볼까. 박문대가 상태창만 확인하지 않으면 되니 만나자마자 게임오버는 아닐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37
아무래도 박문대를 만나는 건 너무 위험하겠죠. 건물을 나가다 들킬 수도 있으니, 당신은 숨어있기로 합니다. 민하와 율기가 박문대를 만나면 잘 설명하겠다 약속을 해줬으니 그들이 만나기 전까지만 숨어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잘 숨어들었고, 박문대를 피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38
집으로 돌아온 당신은 문자로 율기와 약속을 잡고 생각을 정리합니다. 율기는 다른 차원에 대해, 특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그녀가 특성을 사용해 당신을 '대한민국'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당신은 다음에 율기를 만날 때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39
마음을 정했습니다. 성공한다면 원래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겠군요. 당신은 집에 있다가, 율기가 스케줄이 비는 날 밖으로 나왔습니다. T1 건물 주변의 룸카페에서 어느 정도 기다리자 모자와 마스크를 쓴 율기가 등장합니다.
40
생각해뒀던 대로 활성화를 외쳐보라고 말하려던 그때, 율기의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립니다.

"어? 민하에게 전화가 왔어요."

오늘 그녀가 당신을 만나러 올 것을, 민하는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지금 연락이 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41
괜찮으니 받아도 된다는 당신의 말에 율기가 전화를 받습니다. 몇 번 대화를 하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바꿔달라는데요?"

전화를 건네받았습니다. 민하의 목소리를 예상하며 귀에 댄 당신은, 의외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42
"여보세요."

실제로 들었던 것은 딱 한 번.

"박문대입니다."

당신은 손끝이 차가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째서 박문대가 민하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 것일까요?
43
덤덤한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지난번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싶은데요."

혹시 재시작 전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일까요? 생각하는데, 율기가 음방에서의 일을 말해줍니다. 박문대는 자신의 이름을 대고 율기를 빼내왔던 것에 대해 묻고 있는 듯 합니다.
44
아무래도 민하를 통해 당신이 오늘 율기와 만난 것을 전해 들은 것 같습니다.
45
"이름을요."

...착각할 수 있는 이름이 아니기는 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는지 수긍하는 기색입니다. 율기가 당신이 그녀의 지인이라고 밝히기도 했고, 같은 회사 선배일 뿐인 박문대가 더 상관하기에는 어려운 것이겠죠.
46
그렇다면 오늘 전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후배가 범죄에라도 당할까, 그것이 자신과 연관되어 있을까 걱정이라도 한 것일까요? 잠시 뜸을 들이던 박문대가 말합니다.

"알겠습니다. 율기 씨 통해서 번호를 남겨놓을 테니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박문대가 번호를 막 뿌릴 사람은 아닌데.
47
접점이라고는 이전 회차를 제외하면 지금 이 순간 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고민을 하는 도중에도 박문대의 말은 이어집니다.

"요즘, 이상한 게 보이거나."
"...."
"뭐... 현실감 없는 일이 일어난다면."

혹시, 그의 상태창에도 무언가가 뜨고 있는 것일까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48
어쩌면 다음 상태창의 주인이 당신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게임오버가 되지 않는 걸 보아하니 당신이 다른 차원의 사람이라는 것은 알아채지 못한 듯 하네요.

당신은 전화를 끊었고, 전에 생각해뒀던 대로 율기에게 특성 활성화를 외쳐보라 말합니다.
49
실패한다면 박문대와 연락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신재현과도 닿을 수도 있겠네요. 안전하게 시도할 수 있는 날은 오늘뿐입니다.

율기는 당신의 말을 따라 '특성 활성화'를 외쳤습니다. 의심없이 따라주어 다행입니다. 민하라면 그렇지 않았을 테니까요.
50
['율기'의 특성 '반환'이 활성화됩니다.]
[한 번의 사용으로 해당 특성이 영구 삭제됩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탈출을 감지합니다.]
[시스템 충돌]
['박문대'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습니다.]
[다른 차원에 대한 존재를 발각당했습니다.]

"...."

율기의 핸드폰이 다시금 울리기 시작합니다.
51
[임의 판단, 남은 기회 하나를 사용합니다.]
[★★☆]
[★☆☆]
['박문대'의 시스템 간섭 방어]
[데한민국 탈출에 성공합니다.]

[성공적 탈출!]
당신은 세 번의 기회 안에서 아무에게도 발각되지 않고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상태이상: '다른 차원에서 살아남기'제거!
52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데한민국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쪽 세계에 있었던 일은 아무에게도 발각되지 말아야 하며, 발각될 시 당신은 영구적으로 대한민국에 되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계속, 데한민국을 지켜봐주십시오.
53
-happy endi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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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여기에도 달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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