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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hi_1864: 게임 유튜버 유중혁이랑 음악 커버 유튜버 김독자 그리고...

@dochi_1864
10 views Apr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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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튜버 유중혁이랑 음악 커버 유튜버 김독자 그리고 2세물 보고싶다

처음엔 유중혁이 시작했겠지. 고등학교때 처음 둘이 만났는데 1학년때부터 친해지고 유중혁 프로게이머인거 알고 독자 종종 유중혁 게임 보러갔을 것 같다. 겨울방학 전날 유중혁이랑 김독자랑 타협(?) 해서 사귀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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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중혁아
유: 뭔가
독: 나 좋아해?
유: 그렇다
독: 그럼 사귈까
유: ?
독: 나도 너 좋아하니까, 사귈까 그냥?

말은 덤덤하게 하면서 흰 목이랑 귀가 빨갛게 변한거 보고 유중혁 피식 웃으면서 키스부터 날렸을 것 같다. 여하튼 그래서 친구 1년 하고 바로 연인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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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집을 뺀질나게 드나들어서 거의 반동거 하다 싶이 살았을 것 같다. 유중혁 새벽까지 게임하면 독자도 새벽까지 멸살법 읽고. 여튼 그렇게 살다가 유중혁 프게머 데뷔하고 너무 잘해서 (...) 심심한 패왕 독자랑 놀다가 독자의 제안으로 유튜버가 되어보기로 함. 그래서 수능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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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황금같은 시기에 독자랑 중혁이 방송장비랑 마이크라던지 조명같은거 알아보고 유중혁 속한 회사에도 말해서 지원받아가지고 본격적인 겜방 시작했으면 좋겠다. 물론, 겜방이지만 카메라는 최고급 장비. 그야 유중혁 얼굴을 담아야하니까. 그렇게 딱 20살에 유중혁 겜튜버로 데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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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패왕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반대로 김독자는 초반에는 캠 조정도 도와주고 하다가 점점 편집도 손 되고 해서 편집자로도 가끔 일했는데 사실 독자는 고등학교 때 꽤 유명한 밴드 보컬이였음. 학교 축제에 항상 있는 공연 라스트로 서고 타학교도 찾아오고. 물론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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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도 밴드 활동을 해서 점점 소문이 타기 시작했음. 희멀겋고 예쁘장한 얘가 노래도 잘 부른타 해서 소소하게 직캠을 시작해서 넷상에 종종 ㅇㅇ대 꽃미남 보컬 해서 떠돌아다녔겠지. 독자도 유튜브에 종종 있으니까 그 영상이랑 댓글 보는데 처음에는 어이 없다는 듯이 웃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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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유튜브 안하냐는 질문이 많이 올라와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유중혁에게 털어놓음. 유중혁은 이미 장비도 다 있고 어떻게 하는 지도 알고 공간만 대여하면 가능하지 않나 하면서 해보라고 함. 물론 유중혁 그 패왕이자 유튜버라서 돈 많음. 그래서 대여는 무슨 고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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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에 방음부스 만들어버리자. 아 둘 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동거한다는 설정. 물론 독자가 짐 싸들고 중혁이 집에 처들어가서 "나 오늘부터 여기서 살래" 하고 미리 바꿔놓은 주소등록지 유중혁한테 턱 주면서 아무렇지 않게 안방에 짐 풀듯.. 유중혁도 잡으러 가던더 제 발로 와주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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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말 안하고 잘했다는 듯이 오므라이스 만들어줬으면. 여하튼 그래서 남는 방에 방음 시설이랑 이것저것 설치해서 집에 침실, 중혁이 겜방, 독자 녹음방 이렇게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독자도 같은 장비로 녹음을 시작하게 됨. 물론 조회수 폭발. 이미 유명인사에 녹음까지 해서 구독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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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고 조회수도 올라가고. 그렇게 서로 각자 성공의 희얼을 느끼면서 20대 초반 보냈을 것 같다. 독자 군대 가고도 팬들 댓글창에 난리치겠지. 둘 다 소통방송 같은것도 했으면 좋겠다. 독자 먹는거 은근 좋아해서 서통 먹방 자주 하고 나중에는 고민 상담소 같은거 열었으면.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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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애인 있다는거 미리 말 하고 시작해서 종종 유중혁이 "그 사람" 으로 나올듯. 유중혁도 김독자 따라해서 소통방송 하긴 하는데, 워낙 말주변이 없기도 하고 팬서비스 안좋아하기도 해서 이주에 한 번 딱 30분 켰으면 좋겠다. 그렇게 24살때 까지 비밀연애 유지하며 사귀다가 어느날 김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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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다짜고짜 유중혁부터 찾았으면.
독: 너 오늘 휴방해
유: ? 무슨 일인다
독: 나 아이 갖고싶어
유: ? 뭐?
독: 아이 갖고싶다고. 딱 주기 맞으니까 너 휴방이야.
네 그렇게 당당한 김독자. 이미 각인은 고등학교때 사고쳐서 끝낸지 오래되었고. 당돌한 독자에 의해 옷 벗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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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 그리고 정말 일주일 안에 아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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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그래서 둘 다 방송을 하면서 동거 - 임신 - 출산을 했는데 방송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해서 팬들은 몰랐음. 이제 한 방송 5년차 정도 되어가니까 탄탄한 팬층도 생기고, 유중혁은 여전히 프게머 김독자는 대학교 휴학중. 먹고 살 걱정 없기도 하고 김독자는 간간히 프리랜서로 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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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공은 문학이나 국문과 관련된걸로 편집이나 첨삭 같은 아르바이트 종종 했으면 좋겠다. 번역 같은것도. 여하튼 집에서 프리랜서로 할 수 있는 언어 관련 일을 하겠지. 그래서 현시점에서 팬들이 각각 알고 있는 정보는
유중혁 - 네이버 프로필 정도
김독자 - 생년월일 - 애인있음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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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방은 종종 했는데 뭐 그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사유: 신혼여행, 가족여행, 등등). 그렇게 지극히 평범하지만 알콩달콩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둘. 딱히 서로 사귄다는 걸 비밀로 하지는 않았지만 언급한 기회도 없었고 그냥 그런 낌새가 전혀 없어서 말 하지 않은것 뿐이겠지. 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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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터짐. 어느날 김독자가 심하게 아팠음. 아마 감기몸살 인 것 같은데, 정기 소통방송 날이여서 급하게 휴방 올리고 앓아 누웠겠지. 중혁이도 하루종일 김독자 케어하랴 아기랑 놀아주랴 바쁘겠지. 오늘 밤 중혁이는 합방이 있었음. 같은 팀 멤버 중 한명도 유튜브를 해서 그 멤버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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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는 날이었는데 팬들 기대가 어미어마해서 다음으로 미루려는거 독자가 말림. 그냥 열이 좀 많은거 뿐이니까 괜찮다고 어서 가보라고. 그렇게 등떠밀리듯이 유중혁 겜방을 시작함. 머릿속은 독자 생각으로 뒤숭숭하지만 실력이 어디 가나. 적을 손쉽게 쓸어버리고 승리를 외치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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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컥 거실에서 애기 울음소리가 들렸음. 독자 방은 방음이여서 상관 없었기도 했고 서로 방송 시간 절대 안겹치게 해서 아기 보고 하는데 오늘 독자가 아파서 아기 볼 사람이 없던거지. 겜방이 길어져서 낮잠 재웠던 아기가 깬 소리였지. 물론 마이크 켜놨으니까 애기 울음소리 들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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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 듣자마자 "잠시" 라는 말만 남겨놓고 마이크만 끈 채로 방을 나감. 한 10분정도 되었나, 안돌아오는 유중혁과 ???? 된 시청자 및 멤버. 그렇다 유중혁은 같은 멤버한테도 아이 소식을 전하지 않은 것이다. 김독자 말고는 말주변이 없는 상대라서 유중혁 사생활은 아무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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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작스럽게 들려온 아기 울음소리에 혼돈 그 자체였겠지. 그러다가 유중혁이 품에 꼬물거리는 아이를 들고 다시 돌아옴. 아기는 사실 유중혁 보다 김독자를 더 좋아하는데 (유중혁 판박이) 김독자를 못보기도 하고 잠에서 깨기도 해서 칭얼거리는게 안그쳤음. 익숙하게 한 손으로 아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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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토닥이면서 다시 의자에 앉음. 팬들 지금 이게 무슨상황인지 모르겠고. 일단 아기가 있는건가? 유중혁 아기인가? 채팅창 난리났지만 유중혁 눈길 한 번 안주고 마이크로 "시작하지" 한 마디 남기겠지. 그렇다. 유중혁은 지금 한 손으로 아이를 달래며 다른 손으로 게임을 하겠다는 생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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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다음판이 결승이라. 여유롭게 준비하는 패왕에 더 어처구니가 없어진 같은 멤버가 결국 질문을 하기 시작할듯
멤: 너 얘가 있었어?
유: ? 말 안했나?
멤: 안했어!
유: 그렇군. 있다.
멤: 어.. 그 몇살인데?
유: 18개월이다.
멤: 딸? 아들?
유: 아들. 뭐하나 준비 안하고
여기서 엄청 알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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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이 한 번에 쏟아져나옴. 아니, 유중혁이 애인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갑자기 애라니. 엄마는 어디있으며 언제 낳은거며 채팅창이 게임은 무슨 사생활 캐묻는 걸로 도배가 되었음. 물론 유중혁 그런 채팅창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그리고 잠시 후 채팅창은 화제가 바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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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한 손으로 달래며 유중혁이 이기고 있던거임. 마우스 클릭 다닥다닥 하는 소리와 함께 한 손으로 이기고 있는 모습에 아이는 둘째치고 무슨 마인의 광경이였음. 그날 방송은 여려모로 레전드가 되었겠지. 한 손으로 이긴 유중혁 영상으면 바로 그 방송영상이였음. 막판까지 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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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야 숨을 돌리고 아이를 고쳐안는 유중혁. 상금이라던가 랭킹 수습 진행할동안 아이가 잠시 깨서 조곤조곤 대화 나누는게 마이크로 들였으면 좋겠다.
아이: 우움.. 아빠..
유: 여기있다. 더 자라.
아이: 아빠.. 어디..?
유: 지금은 아파서 안된다. 내일 보러가지
아이: 으응..
독자 아빠 아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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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랑 못본다는 말에 다시 찡얼거리는 아기. 유중혁 품에 안겨서 계속 울어서 유중혁이 꼭 안고 토닥여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팬들이랑 멤버는 유중혁 세상 그렇게 스윗한 보이스 처음 들어봤을듯. 매일 차갑게 말하더니 아기랑 말할땐 웃으면서 스윗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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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5년 프게머 8년 하면서 한 번도 못본 유중혁 웃음이랑 스윗보이스가 한 번에 나와서 여팬들 다시 치이고.. 남팬들 한 손으로 이기는거 보고 더 입덕하고. 칭얼거리는 아기 품에서 달래다 혹시 재미있어 하려나 생각해서 아기를 자기 무릎에 앉히고 게임 화면을 보여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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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유중혁 자식 아니랄까봐. 화려하게 움직이는 스크린에 휙휙 바뀌는 그래픽. 그리고 현란한 중혁아빠의 플레이에 아기는 독자아빠 생각이 하나도 안나고 집중하면서 플레이를 봤겠지. 정규 방송은 끝났지만 아이가 좋아해서 멤버한테 양해 구하고 둘이 같이 팀 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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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 더 했으면 좋겠다. 이번 판은 유중혁이나 멤버가 문제가 아니였음. 바로 유중혁 무릎에 앉아서 화면을 뚫어지게 보고있는 저 유중혁 판박이였음. 화면 돌아갈 때 마다 눈이 또르륵 굴려지는 모습이 귀여워서 채팅창 터지고, 유중혁 이기고 꺄르르 웃는 모습에 또 한 번 채팅창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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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는 그런 일이 일어난줄 꿈에도 모르고 그날 푹 자고 일어나서 다음 날 애기랑 놀아주면서 유튜브 계정 확인하는데 유중혁 계정 난리난거 본거지. 메인페이지에 떡하니 올라와있고 기사도 났어 심지어. 왜 이렇지 어제 방송 돌려보니까 난리날 만 한거지..ㅋㅋ.. 심지어 아기까지 방송출연.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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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공개에 반대했던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알릴 생각은 없었단거지? 그래도 자신의 정체는 아무도 모르고 인터넷은 그저 유중혁 유부남, 유중혁 아기, 프로게이머 유중혁으로 난리가 난 상태. 그때 유중혁 아침 운동하고 돌아와서 김독자한테 등짝스매싱 맞는거 보고싶다. 아프지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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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하게 맞아주고는 독자 아프지 않은지부터 먼저 체크하기. 쫑알 거리는 김독자 쫑알거리게 냅두면서 아침 뽀뽀해주고 어제 독자 못봤다고 독자 껌딱지 된 아기한테도 모닝 뽀뽀. 그리고 셋이서 맛있는 아침밥 먹겠지 ㅠㅠ 그렇게 이제 유중혁은 온세상에 아들 있는 유부남이란게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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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후로 이제 아기가 걷기도 하고 말도 조금씩 하고. 유중혁 방송 진행될동안 아이가 쑥쑥 자라서 드디어 사고뭉치가 된 유중혁 아들. 그때 이후로 아들은 모습을 안보였지만 소통방송에서 간간히 소식을 전해주기는 함. 30분 중 10분은 애기얘기로, 이유는 유중혁이 아이 얘기 할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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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보이스가 나오기 때문이었음. 그런데 어느날처럼 평범하게 소통방송 하고 있었는데 아기가 벌컥 문을 열고 들어옴. 당연히 카메라로 그 장면 잡혔고 너무 당당하게 아장아장 걸어서 중혁 아빠 픔에 폭 안기기. 그리고 두번째 거대한 사건이 터짐.
" 아빠.. 독자 아빠 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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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독자. 어떻게 봐도 헷갈릴수가 없었음. 덕자라는 이름이 흔한 것도 아니고 유튜브 보는 사람들끼리 뇌피셜이 있었음. 보컬계 김독자랑 유중혁이랑 사귀는거 아니냐고. 바로 커플링 때문. 장르가 많이 달라서 그렇게 크게 의심되지도 않았고 유중혁 시청자가 김독자를 아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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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서 울 것 같은 얼굴로 김독자를 찾으니 우중혁 소통하는 것도 잊고 일단 아이 품에 안고 볼 듯.
유: 독자는 일하러 나갔다
아이: 언제.. 와?
유: 곧 온다. 나가서 기다릴까?
기다리지는 말에 표정 확 밝아져서 고개 끄덕이고 쪼르르 방 나가는 아이. 시청자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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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창 터졌음. 6개월 가량 감감무소식이던 아이가 이젠 걷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이 입에서 나온 이름과 유중혁이 거의 확인사살하듯 말해버린 것임. 채팅이 올라가던 말던 유중혁 자연스레 방종 준비하겠지 ㅋㅋ
유: 그렇게 되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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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하고 안되서 50만원 도네 한 사람 메시지가 읽혔음. 유중혁이 도네하지 말라고 그런거 귀찮다고 하는 바람에 50만원이 최소선으로 박아놓아서 도네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었는데 그게 최초 도네였음.
"그 보컬 유튜버 독자씨 맞나요?"
지긋지긋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돈을 먹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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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 해줄까 하며 뭔가 또 등짝을 맞을 것 같지만 어쩔수 없나 생각한 유중혁. 독자 생각에 아이에게 보였던 자상한 미소와 다르게 이번엔 진짜 사랑에 빠진 남자같은 미소로 피식 웃으며 대답했겠지.
"그래. 아이가 나보다 독자를 더 좋아해서. 맞이하러 가야한다."
그렇게 말하고 방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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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자는 그 시각 편집부랑 얘기 끝나고 지하철을 탔었음. 모자 쓰고 있어서 그런가 알아보는 사람은 많이 없었고, 애초에 엄청 유명한 유튜버가 아니여서 한 달에 한 번 이름 물어볼 정도 밖에 안되었음. 지하철 타서 중혁이 소통방송이나 볼까 하며 틀어놓았는데, 갑자기 아이 등장, 자기 이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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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중혁 미소에 방종까지, 지하철 안에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거 꾹 참고 얼굴 토마토된 김독자. 아니 그걸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냐. 아니 말해도 상관없는데, 마지막에 보여준 미소때문에 머리가 어질했음. 7년 넘게 사귀었는데도 아직까지 유중혁에게 매일 반하는 삶을 살고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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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역 앞까지 아들 안고 마중나온 유중혁. 물론, 유중혁은 엄청 유명한 유튜버이자 프게머에 화보도 찍어서 사람들이 다 홀린 듯이 쳐다보았겠지. 안그래도 걸어다니는 조각상이라 이목을 많이 받는데, 아까 약 만명 앞에서 배우자 공개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수근거렸음. 유중혁이랑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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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도 안쓰고 지하철 출구 바라보다가 심심해진 아이 비행기 태워주는 중이겠지. 그러다가 올라오는 독자 모습 알아본 아이가 버둥거리면서 김독자한테 쪼르르 가서 폭 안겼으면 좋겠다.
아이: 아빠!
독: 애기 마중나왔어요? 어떻게 이렇게 예쁜 짓만 골라서 하지~
아이: 헤헤
유: 잘 끝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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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던 유중혁 천천히 와서 생긋 웃어주기. 김독자 아아 본 미소랑 자기 앞에 있는 유중혁, 그리고 불과 몇분 전에 이 모든 사실을 다 말해버린 제 남편에 복잡한 감정을 담아 옆구리를 퍽 쳤으면 좋겠다.
독: 아주 사고 크게 쳤더라?
유: 비밀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독: 그래도 그렇지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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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주변 사람들이 힐긋힐긋 보는데 보였음. 지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유중혁과 김독자가 자기 눈 앞에서 꽁냥거리고 있으니. 눈치 빠른 김독자는 곤란하다는 듯이 손을 슥 내리면, 유중혁이 주변 두리번거리다 그냥 독자 손 잡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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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독자 방송도 시청자 및 구독자 두배되었음. 유중헉도 구독자 및 시청자 늘었겠지. 서로서로의 구독자 및 팬이 구독을 하면서 서로서로 중독 증거품을 가져옴.
독자가 방송 초반부터 말한 잠꼬대 심한 애인 = 유중혁
독자의 요리 잘하는 애인 = 유중혁
독자의 담당 운전기사 애인 = 유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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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자 소통방송날이 옴. 시청자들 벼르고 있다는 듯이 시작도 전에 몇천명이 동시접속 함. 원래 독자 방송 많아봤자 천명이였기 때문. 심각한 얼굴로 올라가는 시청자수 바라보다가 유중혁이 만들어준 마파두부와 함께 방송을 켰음.
독: 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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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기 무섭게 올라가는 채팅창. 유중혁 팬들도 유중혁 방송 포기하고 김독자 생방에 붙었겠지.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면수 2주에 30분 소통하는 유중혁에 비해 김독자는 1주일에 한시간 이상 거진 두시간정도 소통같은 소통을 했기 때문. 역시나 볼수 없는 속도의 채팅과 유중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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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팬들로 인해 후원창이 쉴새없이 쏟아졌음. 몰려든 관심에 독자 당황하다가 그냥 다 말해버리자 결심하고 하나하나 말하기 시작함.
독: 중혁이랑 저는 고등학교때 처음 알았고.. 그때부터 사귀었어요. 걸혼은 4년 전에 했고, 아이가 빨리 생겨서.. 중혁이 닮은 아들이에요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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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배시시 웃는 김독자. 패왕 미소도 레전드 짤이지만 김독자 배시시도 레전드를 갱신했음. 이 커플, 잉꼬다. 답이 없다. 궁금한거 대충 다 대답해준 김독자는 먹방을 하며 자연스레 방송을 함. 김독자도 유중혁도 너무 덤덤하게 얘기해서 뭐라 할 것도 없이 일상으로 되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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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유중혁은 아니지만 김독자는 가족 얘기 조금씩 할 것 같다. 아기가 어제 유치원에서 같은 반 애을 때려서 ㅜㅠ 이러면서 반대로 고민상담하고. 가끔 독자 먹방할때 중혁아빠가 만든 야식 아기가 대신 배달해줬으면 좋겠다. 어느정도 글 읽기 시작하면 독자가 채팅 하나 두개 읽게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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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읽은 채팅 그날 박제됨. 애기 가끔씩 등장하고 어떤 날 김독자 방송 길어지면 유중혁이나 애기가 직접 끌고 나올듯. 유중혁 나오는 날은 대박임. 카메라고 뭐고 그냥 달달하고 훈훈한 커플 둘이서 꽁냥거리는 것 밖에는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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