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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 Post #1
쿠쿠
@jo_iiii111

[괴담출근] 현무 1팀 신입이 들어왔다고 함. 근데 별명이 파괴왕이야. 호랑이에, 곰에··· 파괴왕이면 진짜 용이라도 와야 하는 거 아니야? 다들 어떤 신입일까 덜덜 떨고 있는데 정작 나타난 것. 👤 (고양이다) 👤 (깜고다) 👤 (귀엽다)

Drag Post #2
쿠쿠
@jo_iiii111

그리고 요원명은 '포도 요원'임. 거대 맹수들 사이에 소동물이 진짜 포도알 같기도 하고... 실제로 성격도 순함. 뭐 하나 주면 부끄러워 고개 푹 숙이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애인 걸? 재난관리국 사람들 김솔음이 뭐 파괴해도 흐뭇하게 바라볼 듯. 냥냥펀치잖아~(박살난 전화기

Drag Post #3
쿠쿠
@jo_iiii111

현무 1팀에 있는 김솔음 상상만 해도 귀엽다. 🍎 재관아, 드디어 우리가 인간으로 변해도 놀리지 않는 신입이 왔다. 류재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함. 인간으로 변할 때마다 쑥과 마늘 100일 동안 먹었냐고 놀리는 팀원들 뿐이었는데.

Drag Post #4
쿠쿠
@jo_iiii111

단군신화는 옛날 이야기라 그런지 도깨비들도 둘한테 많이 장난쳤고ㅋㅋ 물론 한국인인 김솔음은 생각하고 있음. 🍇 (난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진짜 말한 사람이 있구나) 현무 1팀에 김솔음 관련 용품들 들어오는데 사이즈 작아서 어떡함ㅠㅠ

Drag Post #5
쿠쿠
@jo_iiii111

사무실에 고양이용 스크래쳐나 관리국 사람들한테 선물로 받은 포도알 방석 있음. 김솔음이 방석에 몸 동그랗게 말고 있으면 딱 맞는 사이즈인데. 호랑이 최요원 앞발 젤리로 그 방석 꾹 눌러봄. 한 발로 가득 차... 🍎 (우리 막내 너무 작은 거 아닌가···.)

Drag Post #6
쿠쿠
@jo_iiii111

최요원용 스크래쳐랑 김솔음용 스크래쳐 나란히 세워놓으면 너무 웃길 듯. 누가봐도 고양이 키우는 사무실인데, 틀린 말은 아닌데, 그게 호랑이랑 고양이야...ㅋㅋㅋㅋ 그리고 곰. 북극곰은 사람을 찢는다는데···. 우리 재관곰은 재난을 찢어. 룩키마트 때 실감할 듯.

Drag Post #7
쿠쿠
@jo_iiii111

류재관도 다쳤(...)지만 기회 생기니 바로 직원들 제압한 것 봐. 아무튼 룩키마트 이후 김솔음이 다칠까 세상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곰 류재관씨... 김솔음이 농담처럼 말했는데 🍇 이러다 저를 등에 태우고 다니시겠습니다. 🚲 타시겠습니까? 어째선지 진심 100%라 김솔음이 화들짝 거절했대요.

Drag Post #8
쿠쿠
@jo_iiii111

솔음냥 건장한 고앵이지만 (비교적) 작고 까매서 재난 진입하면 잘 안 보임. 동물 모습으로 진입해야 하는 재난이면 최요원이 길 잃지 말라고 제 꼬리 물고 따라오라고 하면 좋겠다. 너무 실례가 아닐까 걱정하면 괜찮으니 물라며 꼬리 살랑이는 최요원. 김솔음이 왕 물어봤자... 안 아프다...

Drag Post #9
쿠쿠
@jo_iiii111

참으로 해괴한 꼴이지만 설표가 자기 꼬리 문 것처럼 귀여울듯ㅋㅋ 그리고 심신안정에 좋아... 겁에 질린 시민들이나 아이들을 구조해야 할 때. 김솔음 언제나 제 발로 걸어다니는 성인 고앵이지만 그럴 때는 말없이 품에 안겨줌. 아이들 울지 말라고 눈물도 핥아주고,

Drag Post #10
쿠쿠
@jo_iiii111

사람들 차가운 손으로 덜덜 떨고 있으면 제 체온으로 녹여줘. 관리국에서 솔음냥 많이 사라지는데ㅋㅋ 류재관 씨 그럴 때마다 환장함. 최요원도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 좀 예민해. 그걸 대비해 재난관리국 곳곳에 상자 같은 거 놔둬. 혼자 움직이지 말고, 혼자 숨기지 말라고.

Drag Post #11
쿠쿠
@jo_iiii111

룩키마트에서 팔 다친 이후 좀 힘들었던 솔음냥 옥상 같은 곳 올라가서 조용히 쉬고 오려고 했는데 상자가 눈에 밟혀서 홀린 듯 들어감. 잠깐 있는다는는 게 잠들어 버리고, 장허운 씨가 현무 1팀에 데려다 줬대요. 솔음냥이면 아기깨비랑 사이즈 많이 비슷해졌겠네.

Drag Post #12
쿠쿠
@jo_iiii111

포도알 방석 위에서 김솔음은 자고, 아기깨비도 그 품에서 충전하면서 자면 귀엽겠다. 그 모습 보고 아프게 웃는 선배들. 솔음냥도 마음에 드는 루트 생기면 어떡함...ㅋㅋㅋ 최요원이랑 류재관이랑 점심 먹고 현무 1팀 대기실에서 일광욕했는데 너무 포근했음.

Drag Post #13
쿠쿠
@jo_iiii111

푹신한 최요원 호랑이와 포근한 류재관 곰 사이에서 극세사 이불 덮고 있는 것마냥 좋았던 솔음냥. 물론 선배들한테 그런 것을 요구할 수는 없지만... 이미 골골거리는 거 다 들었던 두 사람이 먼저 눈치채고 해줘요. 마지막으로 호랑이와 곰의 좋은 점은...

Drag Post #14
쿠쿠
@jo_iiii111

김솔음이 인간일 때 그들을 넘쳐흐르게 안을 수 있다는 것. 구조대상들에게 고양이 모습으로 위로를 주는 김솔음이지만 그는 누가 위로해주나. 잠도 못자고 안색이 안 좋은 김솔음. 그 모습이 둘은 너무 마음 아파서.

Drag Post #15
쿠쿠
@jo_iiii111

우리 막내 왜 그러냐고, 김솔음이 시민들에게 해줬듯 똑같이 행동해줘. 눈물은 안 흘리지만 그래서 더 신경쓰이는 얼굴은 최요원이 꼬리로 간지럽혀주고, 차가운 손은 류재관이 체온으로 녹여줘. 솔음이가 류재관 털을 살살 쓰다듬으면 괜찮다는 듯 그는 귀를 접겠지.

Drag Post #16
쿠쿠
@jo_iiii111

그대로 안으면 한가득 넘쳐흘러서 잠시 그러고 있었으면 좋겠다. 최요원도 마찬가지임. 김솔음 등 뒤에서 그를 지지하듯 서있는 호랑이. 김솔음이 만지면 일부러 기분 좋다는 듯 골골 소리 내줌. 근데 같은 고양이과라 김솔음이 너무 잘 쓰다듬어 버리면 어떡함.

Drag Post #17
쿠쿠
@jo_iiii111

기분 째지는 최요원. 류재관의 시선을 받고 앗차차 함. 그 모습 보고 그제야 웃는 솔음이래요. 솔음이의 쿠션 해주면서 잠이나 푸데푸데 잤으면 좋겠다. 호랑이와 곰 사이에서 자는 솔음이... 악몽 안 꿀 듯. 아니 정확히는 악몽도 못 올 듯ㅋㅋ

Drag Post #18
쿠쿠
@jo_iiii111

최요원이나 류재관의 경우, 한 명은 거대 쿠션해주고 솔음이는 옆구리에서 몸 말고 자고 있을 것 같음. 너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