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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 Post #1
다온
@dodam0318

힐데 환생, 키시스 귀환IF 보고싶다. 힐데가 사라지고 3년이 지난 어느 날. 임무를 끝내고 포탈로 귀환한 배저들의 뒤에 낯선 사내가 나타났어. 금발에 자안을 가진 사내는 품에 무언가 안고있었지. -뭐야! 너 누구야! -어떻게 여기있는거지?!! -[흐음? 여기가 햇병아리가 말했던 거긴가보군.]

Drag Post #2
다온
@dodam0318

배저들의 물음에도 사내는 답없이 주위를 둘러봤어. 답 없이 주변을 둘러보는 사내의 모습에 결국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배저들이 수뇌부에 연락했지. -"포탈에서 민간인이 나왔다고? 지금 당장 갈테니까, 그 사람 잡고있어." 배저들의 연락을 받은 스카는 기묘한 기시감을 느꼈음. 말없이 사라진

Drag Post #3
다온
@dodam0318

아픈 손가락이 갑자기 나타났을때와 같은 느낌에 급하게 수뇌부실에 있던 사람들을 챙겨 포탈존으로 향했지. -무슨 일인데 그렇게 서둘러~? -조용히 따라와. 평소와 다른 스카의 행동에 릭이 물었지만 스카는 답하지않고 지하포탈존의 관제실로 향했음. 한쪽 벽면을 채운 화면을 확인한 카이로스와

Drag Post #4
다온
@dodam0318

요우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지. -[황자전하?] -[키시스경?] 자신들도 모르게 나온 제국어에 그들은 예전 재연이 생각났어. 하지만 재연은 힐데의 손에 죽었고, 키시스를 흉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지. -아는 사람이냐? 두 사람의 행동에 윤이 물어. 그런 윤을 보고 요우와 카이로스는 고개를

Drag Post #5
다온
@dodam0318

끄덕이며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말했지. -힐데의 상사이자 스승이었던 잡니다. -황제의 사생아이기도 하고 오러를 터득한 소드마스터였죠. 두 사람의 말에 사람들의 표정이 심각해졌지.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일단 요우와 카이로스가 나서서 사태를 진정시키기로 하고 포탈존으로 향했음.

Drag Post #6
다온
@dodam0318

-[키시스경.] -[사역사? 책사도 있군.] 카이로스와 요우는 키시스의 곁으로 다가가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어. 그 옛날 힐데가 황제로 변한 재연에게 했던것처럼, 그의 손에 복종의 입맞춤을 하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세실의 상태는?] -[대마법사는 지금....?!] 세실의 상태를 물어보는

Drag Post #7
다온
@dodam0318

키시스의 말에 답을 하려던 요우의 눈이 떨리기 시작해. 그 누구도 키시스에게 자신들의 기감이 왜 잡히지 않는지, 그의 휘하 기사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말한적이 없음. 그런데도 그들 앞에 있는 황자는 그 무엇도 물어보지 않았지. -[책사?] -[당신, 누굽니까?] 예를 갖추던 요우와 카이로스의

Drag Post #8
다온
@dodam0318

분위기가 달라진걸 화면 넘어의 배저들도 느꼈어. 그리고 요우와 카이로스가 포탈존에 들어가고 얼마 뒤 온 이고르와 델테이의 표정도 달라졌지. -"두 사람 다. 일단 관제실로 돌아와." 분위기가 바뀐 두 사람을 확인한 스카가 사태를 파악하기위해 다시 둘을 관제실로 소환했어. 포탈존에 퍼지는

Drag Post #9
다온
@dodam0318

스카의 목소리에 카이로스와 요우가 고개를 끄덕이려는 순간, 키시스가 입을 열었지. -그대가, 햇병아리가 말했던 총사령관인가? 키시스의 입에서 나오는 유창한 공용어에 그 자리에 있던 두 사람도, 관제탑에서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도 놀라서 눈이 커졌음. 그리고 타이탄들은 당황했지.

Drag Post #10
다온
@dodam0318

키시스의 입에서 나온 그 호칭은 보통 세상을 떠난 힐데베르트를 가리키고 있었으니까. -당신이 어떻게 공용어를...? 아니 그보다 힐데베르트에게, 대장에게 들었다는건 무슨 뜻입니까?! 요우가 당황해서 키시스를 바라보며 물었어. 키시스는 그런 요우의 질문에 어깨를 으쓱하며 카메라가 있는

Drag Post #11
다온
@dodam0318

방향을 바라봤지.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어떤가? 키시스의 말에 관제실쪽은 잠시 얼어붙어. 하지만, 그를 만날필요가 있어보였어. 스카는 포탈존과 연결되어있는 마이크의 버튼을 누르고 요우와 카이로스에게 그를 데려오라 말했음. -성녀에 햇병아리 껌딱지들도 있었군. 요우와 카이로스의 안내를

Drag Post #12
다온
@dodam0318

받아 관제실 근처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회의실에 들어온 키시스는 안을 둘러보며 말했어. 델테이와 이고르는는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힐데가 아니면 모든것에 관심이 없던 로즈는 키시스를 바라보지 않고 그의 품에 있는 무언가에 시선을 집중했음. -오, 다른 자들과 역시 다르군.

Drag Post #13
다온
@dodam0318

키시스는 그런 로즈의 모습에 피식하고 웃어보이지. 그리고 자신을 경계하는 사람들을 지나 비어있는 자리에 앉으며 타이탄들에게 말하지. -한 사람빼고 감이 다들 죽었군. 타이탄들은 그런 키시스의 말을 듣고 기묘한 기감이 잡힌다는걸 알아챘음. -키시스경. 제가 틀리지 않았다면 이 기감은..

Drag Post #14
다온
@dodam0318

-눈치가 없어. 성녀. 타이탄들의 분위기에 배저들이 긴장했어. 그가 이곳으로 오기전 들은 설명에 의하면 그는 상당한 실력자였으며, 그들의 아픈 손가락이 그 오랜 시간동안 기다렸던 자였기에 함부로 할 수 없었지. -[키시스. 답답해요.] 그렇게 한참 긴장하던 사람들은 키시스의 품에서 들리는

Drag Post #15
다온
@dodam0318

비몽사몽한 작고 여린 아이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어. -[햇병아리. 많이 답답해?] -[키시스가 이렇게 있어보던가요.] 두 사람의 대화에 타이탄들의 시선이 키시스의 품에 안겨있는 무언가에 쏠림. 분명 방금 그가 부른건... -힐데베르트? 요우의 물음에 키시스의 품에 있는 뭔가가 움찔했어.

Drag Post #16
다온
@dodam0318

뭔가를 감싸고 있는 천이 빠르게 바스락거리며 움직이다 고개를 내민건.. 어린 힐데베르트였음. -힐데?!! -힐데베르트?! -대장! 아이의 모습을 확인한 순간 회의실안은 비명같은 고성이 난무했어. 죽었다고 알려진 자가 아이가 되어 황자와 나타났으니까 말이야. -[키시스. 내려줘요.]

Drag Post #17
다온
@dodam0318

반가운 얼굴들을 발견한 힐데는 자신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을 보고 어색하게 한번 웃다가 키시스의 품에서 나오기 위해 발버둥쳤음. 하지만 키시스는 그런 힐데를 품에서 놔주지 않았고 방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받았지. -[햇병아리. 너 아직 다리 안나았다.] -힐데베르트가 다쳤습니까?!!!

Drag Post #18
다온
@dodam0318

키시스의 말에 요우가 난리남. 아니 요우뿐만 아니라 타이탄들 모두가 난리났어. 그 모습에 키시스는 한숨을 푹 내쉬고 힐데를 브리또처럼 감아놨던 천을 풀어줬지. -!!!!!!!!!! 천을 풀고 들어나는 힐데의 몸에 회의실 안 사람들은 전부 충격받았어. 여기저기 금가고 깨져있는 그의 몸상태

Drag Post #19
다온
@dodam0318

때문이었지. -너, 세계수의 도움으로 겨우 몸형태를 유지중이란걸 기억해. -알, 고.. 있다구요.. 유창했던 제국어와 다르게 힐데의 공용어는 왜인지 모르게 어눌했지. 약간의 부작용이라 설명한 힐데는 곧 괜찮아질거라 말하며 예현을 향해 팔을 뻗었고, 그걸 확인한 예현은 한달음에 달려가 힐데를

Drag Post #20
다온
@dodam0318

품에 소중하게 안았어. -꼭, 돌아온다고, 했는데.. 늦게, 돌아와서, 미안해.. 힐데의 사과에 예현이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고개를 저었어. 그리고 오히려 힐데를 보며 돌아와줘서 고맙다 말했지. -근데, 대장. 대장에게 세계수의 기운이 느껴지는거야? 감동적인 시간은 오래가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