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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
@Xileah_K
[괴담출근] 검은 고양이 김솔음으로 이게 고양이다보니 몸도 유연한데 색이 검다 보니까 종종 재미난 일들 있었으면(with 현무 1팀)

현무 1팀 대기실에 도착한 최요원.
구석 진 곳에서 검은 인영이 가만히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포도를 놀래키기 위해 발소리를 죽이며 서서히 다가갔는데

🔪...?
시레
@Xileah_K
당연히 포도라 생각하였으나 사실 검은 비닐 봉지였던.

🔪......
🫎앩.

그리고 김솔음 그 뒤에서 최요원의 행동을 보고있었으면.
최요원 진짜 비닐봉지와 얌전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김솔음 번갈아 보더니 창피함에 손으로 얼굴을 가려 우는.
시레
@Xileah_K
그 외에도 잠깐 커피를 마시려 탕비실에 들어간 류재관.
컵을 꺼낸 뒤 다시 찬장을 닫았다가

🔫?

뭔가 이상해서 다시 여는.
분명 평소와 비슷해 보이나 달라진 것이 있었으니.

🫎?

여분용 그릇 속에 검은 액체처럼 들어가 있었으면.
그 속 하얀 눈을 보며

🔫...그릇 속에는 들어가는 거 아닙니다.
시레
@Xileah_K
한 번은 아무리 찾아도 포도가 보이지 않으니

🔫포도요원!
🔪포도야!

다 뒤져도 보이지 않는다 싶었는데

🫎애옭.
🔫🔪!!

캐비닛 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심지어 문도 잠겨 있어서 두 사람 다 이래서 포도가 못 나왔구나! 생각하며 열심히 케비닛 열쇠를 찾는데.

🔪아니, 열쇠가 왜 이렇게 많아!
시레
@Xileah_K
🔫그러게 제가 미리 구별해 놓으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다른 열쇠들도 있었던 탓에 하나하나 넣어보며 시도를 하는데.

🔫잠깐만 기다려주십시오. 곧 열어드리겠습니다.

저 속에서 혼자 두려워 할 포도를 걱정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는데.

툭-
무언가 류재관의 다리를 툭 쳤지만
시레
@Xileah_K
열쇠에 집중한 탓에 이를 알지 못 했고

툭-
이번에는 최요원의 다리를 툭 치는.

최요원도 잠깐 고개를 돌려 확인한 뒤 포도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걸 확인하고는 어서 빨리 포도를 꺼내기 위해 다시 또 열쇠를 맞추...

🔪어?

그리고 다시 아래를 내려다 보니

🫎먉.

진짜 포도가 거기 있더라.
시레
@Xileah_K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갑자기 손을 멈춘 최요원에 그가 가진 열쇠를 뺏으려 한 류재관이었는데

🔪포도 여깄는데?

최요원의 말에 류재관도 아래를 내려다 보는.
그랬더니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고개를 갸웃 하는 김솔음이 있었으면.

🔫그럼 안에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시레
@Xileah_K
분명 고양이 울음 소리를 들었기에 안에 뭔가가 있을 거라 생각하며 다시금 캐비닛을 열었는데.

🔫🔪......

아무것도 없다.
그럼 본인들이 들은 소리가 무엇인가 싶어 혼란스러워하니

🔫뭐하시는 겁니까?

김솔음이 어떻게 된 건지 직접 시범을 보여줬으면.
시레
@Xileah_K
그 캐비닛은 오래된 탓에 아래쪽에 조금 공간이 있었는데

쑤욱-
손가락도 들어가지 않을 그 좁은 틈 사이로 들어갔고, 이내 다시 나오는 모습에 두 사람 다 할 말을 잃었으면.

🔪포도 종이 고양이 맞지?
🔫그런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고양이 액체설을 믿게 됐다고?
시레
@Xileah_K
+)겨울에 따사로운 햇볕을 즐기며 낮잠 자는 고양이 포도.

처음에는 동그란 암모나이트 형태였다 따땃하니까 기분 좋아져 잠결에 배 보이며 드러누웠으면.

🔫사생활 침해입니다.
🔪쉿-

그리고 그 모습이 귀여워 한가득 사진 찍는.

가끔 요원들 무릎에 식빵 구우며 고롱고롱 하는것도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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