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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
@Xileah_K
[괴담출근/최솔]상대방의 욕망?취향?대로 모습이 바뀌는 방에 갇힌 최요원과 김솔음 보고싶어요(※뇨타 주의/살짝 뒤 조심?)

🫎아......

자신의 몸에 있을 게 사라지고 없는 게 생겨나니 씁쓸한 김솔음

그도 그럴 게 최요원은 원래 헤태로 였으니까

🔪솔음아, 잠깐.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
시레
@Xileah_K
하지만 최요원도 억울하긴 억울하다.

그도 그럴게 김솔음 이전에 좋아했던 이들이 모두 여자였다보니 그 취향이 현재 김솔음에게 반영 되어 이렇게 된.

🔪내가 이전에는 여자를 좋아했다지만 지금 내가 좋아하는 건 너야.

김솔음을 좋아하는 이유가 외형이 아닌, 김솔음이라는 이를 좋아하는 거니까
시레
@Xileah_K
🫎네, 알고 있습니다.

최요원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원래 여자를 좋아하던 사람이기에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더라.

🔪근데 나는 변한 게 없는 거 같은데?

분명 서로의 취향대로 변하는 거면 최요원 자신도 바뀌어야 했는데 전혀 달라진 게 없다.

🔪우리 포도 취향은 뭘까~?
시레
@Xileah_K
🫎!!

분위기도 전환할 겸 한 말이였으나, 이쯤 되니 궁금하긴 하다. 관계를 가질 때도 김솔음이 최요원을 배려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이참에 김솔음의 취향도 알아보자 싶었는데...

🔪진짜 뭐지?

정말로 바뀐 게 없다.

🔪사실 내 존재 자체가 포도 취향 아니야? 막이래.
시레
@Xileah_K
혹시나 다른 게 있는가 싶어서 고개를 들어 김솔음을 봤는데.

🫎......
🔪어?

얼굴이 새빨갛게 변한 채 고개를 숙이는 김솔음에 덩달아 얼굴에 열이 오르는 최요원이라고.

🔪그, 그러니까...

김솔음의 진심에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 최요원.

🔪......

진짜 이 녀석을 어떡하면 좋을지.
시레
@Xileah_K
남자와 사귀는 것은 처음이나 나름 여자를 상대로는 꽤 사귀어 봤었는데 상대가 이렇게나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건 처음이더라.

🔪솔음아.

이 넘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 하고 천천히 그에게 다가간 뒤 턱을 들어 입을 맞추는 최요원과 부끄러움에 열이 오른 얼굴, 긴장에 몸이 떨리는 김솔음.
시레
@Xileah_K
그렇게 익숙하게 입을 맞추다 최요원 습관적으로 옷 속에 손을 넣었다가

🫎흣!

실수로 손 끝이 가슴을 스쳤고, 그 감각에 당황하며 황급히 최요원을 밀어내는.

🔪미안해.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더 닿고 싶긴 한데, 김솔음도 몸이 낯설어 적응되지 않을테니 참아야 한다.
시레
@Xileah_K
근데 원래 탄탄했던 몸과 달리 부드럽고 말랑한 감촉은 쉬이 잊어지지 않았고, 뒤를 돌아 안 좋았던 일을 생각하며 진정하려 했더니.

🫎요원님.

그러면서 뒤에서 껴안는 김솔음.

🔪

애써 무시하려고 했더니 등 뒤에서 느껴지는 말랑한 감촉에 바로 아래로 열이 올랐고.
시레
@Xileah_K
🫎저는 괜찮습니다. 그냥... 조금 낯설어서 그렇습니다.

아아아아악.
김솔음의 말에 속으로 비명을 지르는 최요원이라고.

🔪너...

이 어린 녀석은 기껏 생각해주는 사람 마음도 모르고, 매번 이렇게 예상하지 못 한 행동을 하니 어찌 감당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저도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시레
@Xileah_K
아래로는 제 욕망이 뚜렸함에도 굳은 채 움직이지 않는 최요원에 김솔음은 살짝 고개를 들어 그의 목덜미 상처부위에 조심스럽게 입을 맞췄고.

🫎안 될까요?
🔪너 진짜...!

결국 먼저 항복한 건 최요원이었고, 그대로 끝까지 해버렸으면

🔪괜찮아?

최요원의 질문에 답할 힘도 없어 고개만 젓는.
시레
@Xileah_K
🔪멍 들었네.

나름 여자의 몸이라 평소보다 조절을 했음에도 허리쪽이나 허벅지쪽에 손자국이 남았으면.

그리고 손을 들어 김솔음의 젖은 머리를 넘겨 주었더니, 그대로 손에 고개를 기울이는.
그 모습에 미소를 짓는 최요원이라고.

시간이 지나 김솔음은 원래의 몸으로 돌아왔는데
시레
@Xileah_K
🫎돌아왔네요.

뭔가 기분이 이상한. 혻시나 최요원이 이전의 몸을 더 좋아하지 않았나 싶어 살짝 훔쳐 봤는데

🔪자, 그럼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서서히 김솔음에게 다가가는 최요원.

🔪마무리 해야지?
🫎...!!

그대로 다시 입을 맞추며 김솔음을 넘어뜨리는.
시레
@Xileah_K
그렇게 남자의 모습으로도 2차 전이 시작됐으면.
나중에 기절 직전인 김솔음의 이마에 입을 맞추면서 제 진심을 이야기했으면.

🔪솔음아. 네가 남자던 여자던. 설령 괴물이라 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할 거야.

그에게 답하고 싶었지만 수마가 밀려와 그대로 잠이든 김솔음이었고.
시레
@Xileah_K
그런 김솔음을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부드러운 손길로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최요원.

후일담으로 그날 이후

🔪재관아. 그거 알아? 솔음이 이상형이 바로 나다?
🫎요원님!
🔫하아...

최요원 종종 김솔음이 자기를 좋아하는 거 잔뜩 자랑하고 다녔으면(이미 재관국에서는 공식 커플)
시레
@Xileah_K
사실 김솔음은 최요원의 말에 반박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는데

그도 그럴게...

글로만 보던 최애가 눈앞에 존재하니, 그건 남자가 여자가 되는 것보다 더 큰 의미이지 않을까?
시레
@Xileah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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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썰은 비계일 때 적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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