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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
@Xileah_K
[괴담출근] 고양이 수인 김솔음으로 백주사와 재관국 내에서 서로 다른 이미지인 거 보고싶어요.

<백일몽>
드물게 가면과 수인 모습이 다른 김솔음이었고, 김솔음이 고양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당연히 알고 있는 D조.

🪶노루야, 이리 와 봐.
🫎
🪶빨리.
시레
@Xileah_K
결국 은하제의 성화에 못 이겨 고양이 모습으로 은하제에게 다가 갔고.

🪶하... 좋다.

김솔음 잔뜩 쓰다듬어 주며 힐링하는 은하제라고.

🦡대리님, 노루 너무 괴롭히지는 마세요.
🪶아, 진짜 잠깐이야.

그러면서도 쓰다듬을 멈추지 않는.
김솔음도 그 손길이 싫지만은 않아서 얌전히 받고 있는.
시레
@Xileah_K
그렇게 D조 앞에서는 말랑말랑한 고양이지만.

실제 어둠 안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하고 끊어 낼 거 끊어내는 김솔음에 그의 수인 모습을 모르는 이들은 암암리에 노루가 아닌 흑표 같은 거 아니냐는 말도 떠돌았으면.

그리고 김솔음의 정체를 알고 있는 또 다른 인물.

🐐저 사X코 새X
시레
@Xileah_K
보통 편한 사람 앞에서 수인 모습으로 있는데, 김솔음은 자신이 만만하다고 생각하는 듯 수인 모습으로 숙소에서 지낸다고.(사실 백사헌이 뭔 짓 했을 때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마주치기 싫어서 문을 닫아 놓고 있으면.

벅-벅-벅-벅-
문 열어줄 때까지 문을 긁으니 결국 짜증 나서 문을 열면
시레
@Xileah_K
🫎먉.

문 연 거 만 보고 들어오진 않는다. 그리곤 다시 도도하게 자리를 옮기는데 짜증나서 다시 문을 닫으면.

벅-벅-벅-벅-
문 닫지 말라고 문을 긁음.

🐐아니! 나는 사생활 없냐고!

미X놈이 사생활 존중도 없냐고 짜증을 내면

🫎

검붉은 눈동자가 백사헌을 향하는.
시레
@Xileah_K
그 눈빛이 사냥 직전의 맹수와 닮아

🐐X발, 저딴 게 무슨 고양이라고...

작은 고양이 등 뒤로 보이는 붉은 헤일로가 위험 신호를 알려오는. 특히 밤에 잠깐 화장실 가려 나왔다가 어둠 속에서 붉은 헤일로 보일 때면 숨이 막힌다고.

그렇게 백일몽 내에서는 당당하고 위풍있는 고양이인데.
시레
@Xileah_K
<재관국>
🔪포도... 자네.

평소에 잠을 자지 못 하는 건지 아니면 원래 잠이 많은 건지. 종종 현무 1팀 대기실에서 잔뜩 몸을 만 상태로 잠든 채 발견 되는 솔음냥.

그래서 몰래 쓰담쓰담 하고 있으면

🫎!!!

손길을 얌전히 받다가 이상한 거 느끼고 화들짝 놀란다고.
시레
@Xileah_K
🫎요, 요원님?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듯 부끄러워하는데, 또 머리는 최요원이 만진 탓에 잔뜩 헝클어져 있는.

그리고 가끔은

🔪솔음아,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
🔫추합니다. 그만 하시죠.
🔪진짜, 진짜 마지막 한 번만!!

최요원의 강력한 요청의 의해

🫎정말 마지막입니다.
시레
@Xileah_K
고양이로 변한 김솔음은 조심스럽게 제 앞발을 최요원에게 내밀었고.

🔪하...

김솔음 젤리 잔뜩 만지며 행복해 하는 최요원.

🔫이런 사람이라 죄송합니다.
🫎애옭.

사과하는 류재관과 괜찮다고 하는 김솔음이 익숙한 현무 1팀 대기실 풍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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