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IF로 전쟁이 끝난 후 죽은 동족들을 위해 진혼식하는 할데 보고 싶다.
카일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한 힐데는 살아남았지만, 오랫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음.
상처가 심하기도 했고 정신적인 충격에서도 문제가 있었지.
그래서 새뮤얼은 힐데가 일어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말하며 사람들을 안심시킴.
-오히려 지금 안 쉬면 나중에 후유증이 세게 올 테니 쉴 수 있을 때 쉬게 내버려둬.
그런 새뮤얼의 말에 다들 시간을 보내며 힐데가 깨어나길 기다림.
그리고 힐데가 깨어난 건 종전선언이 있던 날로부터 약 3개월이 흐른 후였음.
-오히려 지금 안 쉬면 나중에 후유증이 세게 올 테니 쉴 수 있을 때 쉬게 내버려둬.
그런 새뮤얼의 말에 다들 시간을 보내며 힐데가 깨어나길 기다림.
그리고 힐데가 깨어난 건 종전선언이 있던 날로부터 약 3개월이 흐른 후였음.
힐데 정신을 차렸다는 소리에 가장 먼저 달려온 부하 중 요우가 힐게에게 말했음.
-흑의 기사단장의 잿가루 일부와 그 휘하들의 시신들. 그리고 저희 측 사망자들은 모두 저희가 보관 중입니다.
힐데는 요우에게 죽은 동족들의 시체를 회수해 화장해서 보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음.
-흑의 기사단장의 잿가루 일부와 그 휘하들의 시신들. 그리고 저희 측 사망자들은 모두 저희가 보관 중입니다.
힐데는 요우에게 죽은 동족들의 시체를 회수해 화장해서 보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음.
그걸 듣고 힐데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거칠게 열리는 병실 문을 바라봤지.
-힐데!!
자신이 깨어났다는 소식에 달려온 선임들이 숨돌릴 시간도 없이 힐데는 휴직을 청함.
선임들에게 금방이라도 사라질 거 같은 아련한 표정으로 웃는 힐데를 바라보며 사유를 물었음.
-동족들을 보내줘야죠.
-힐데!!
자신이 깨어났다는 소식에 달려온 선임들이 숨돌릴 시간도 없이 힐데는 휴직을 청함.
선임들에게 금방이라도 사라질 거 같은 아련한 표정으로 웃는 힐데를 바라보며 사유를 물었음.
-동족들을 보내줘야죠.
그 소리에 아미는 숨을 헉하고 들이쉬고, 윤과 릭은 인상을 찌푸리고, 예현은 금방이라도 울 거 같은 표정을 보였음.
스카만이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휴직계 내면 바로 수리해 주겠다고 말했지.
-저, 힐데. 혹시 괜찮다면 나도 가도 될까?
동족들을 보내줘야겠다는 힐데의 말에 아미가
스카만이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휴직계 내면 바로 수리해 주겠다고 말했지.
-저, 힐데. 혹시 괜찮다면 나도 가도 될까?
동족들을 보내줘야겠다는 힐데의 말에 아미가
조심스럽게 자신도 참가해도 되냐고 물었음.
배저들도 타이탄도 저게 뭔 소리지하고 아미를 바라봤어.
힐데도 그런 아미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지.
-저에게는 동족이지만, 아미에게는 원수이자 적 아닌가요?
냉정한 힐데의 말에 아미는 약간 상처받은 듯 힐데를 쳐다봄.
힐데의 말대로 자신에게는
배저들도 타이탄도 저게 뭔 소리지하고 아미를 바라봤어.
힐데도 그런 아미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지.
-저에게는 동족이지만, 아미에게는 원수이자 적 아닌가요?
냉정한 힐데의 말에 아미는 약간 상처받은 듯 힐데를 쳐다봄.
힐데의 말대로 자신에게는
원수이자 적이었지만 아미는 슬프게 웃으며 말했음.
-나에게는, 우리에게는 그럴 수도 있지만. 힐데에게는 가족이고, 동료였잖아.
힐데는 그런 아미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아미를 바라봄.
그런 힐데의 모습을 본 아미는 더욱 슬픈 표정으로 말했음.
-나에게는, 우리에게는 그럴 수도 있지만. 힐데에게는 가족이고, 동료였잖아.
힐데는 그런 아미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아미를 바라봄.
그런 힐데의 모습을 본 아미는 더욱 슬픈 표정으로 말했음.
-내가 적이었던 그들의 죽음에 애도는 못 해도. 힐데의 가족들에 명복이라면 빌어줄 수 있으니까.
그제야 배저들도, 타이탄도 아미가 왜 그 장소에 참가하겠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음.
힐데도 그런 아미의 말에 울 거 같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지.
아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힐데를
그제야 배저들도, 타이탄도 아미가 왜 그 장소에 참가하겠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음.
힐데도 그런 아미의 말에 울 거 같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지.
아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힐데를
바라보며 예현과 윤, 릭과 스카도 그 자리에 참석하겠다 말하며 날짜가 정해지면 알려달라 했음.
-감사...합...니다..
힐데는 그런 선임들의 모습에 잘못하면 자신이 우는 게 들킬까 봐 시선을 마주치지 못함.
힐데는 죽은 동족들을 세계수의 품으로 빨리 돌려주고 싶었기에 최대한
-감사...합...니다..
힐데는 그런 선임들의 모습에 잘못하면 자신이 우는 게 들킬까 봐 시선을 마주치지 못함.
힐데는 죽은 동족들을 세계수의 품으로 빨리 돌려주고 싶었기에 최대한
새뮤얼의 말을 따라 치료에 임했음.
-이제 퇴원해도 괜찮지만, 무리는 금지다.
정신을 차리고 약 3주간의 입원이 끝나고 힐데는 새뮤얼에게 퇴원을 허락받았고, 무리하지 말라는 말에 쓰게 웃으며 부하들과 동족들을 보낼 날짜를 상의 후 선임들에게 연락했음.
그리고 다들 그날 준비하고 가겠다는
-이제 퇴원해도 괜찮지만, 무리는 금지다.
정신을 차리고 약 3주간의 입원이 끝나고 힐데는 새뮤얼에게 퇴원을 허락받았고, 무리하지 말라는 말에 쓰게 웃으며 부하들과 동족들을 보낼 날짜를 상의 후 선임들에게 연락했음.
그리고 다들 그날 준비하고 가겠다는
답이 돌아왔지.
-오셨습니까.
힐데가 동족들의 안식 장소로 선택한 곳은 아담의 묘지가 있는 장소였어.
그곳에 도착한 배저들은 처음 보는 복식의 잭을 보고 신기한 듯 바라보았지.
잭은 선임들의 궁금증을 눈치채고 말함.
-제국에서 망자를 보내줄 때 입는 옷입니다.
-오셨습니까.
힐데가 동족들의 안식 장소로 선택한 곳은 아담의 묘지가 있는 장소였어.
그곳에 도착한 배저들은 처음 보는 복식의 잭을 보고 신기한 듯 바라보았지.
잭은 선임들의 궁금증을 눈치채고 말함.
-제국에서 망자를 보내줄 때 입는 옷입니다.
잭의 말에 배저들이 고개를 끄덕임.
자기들로 치면 자신들이 입은 검은 정장과 같은 역활을 하는 옷이었음.
검은색의 천에 금빛 자수가 놓여있는 옷.
잭은 옷에 있는 자수는 세계수의 품으로 돌아갈 망자가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가도록 기원하며 입는 옷이라 부연 설명을 해줌.
-힐데는?
자기들로 치면 자신들이 입은 검은 정장과 같은 역활을 하는 옷이었음.
검은색의 천에 금빛 자수가 놓여있는 옷.
잭은 옷에 있는 자수는 세계수의 품으로 돌아갈 망자가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가도록 기원하며 입는 옷이라 부연 설명을 해줌.
-힐데는?
예현의 물음에 잭은 힐데는 아직 준비 중이라 말함.
먼저 장소로 가 있으라며 길을 안내했지.
그들이 모시는 존재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비슷하도록, 커다란 나무가 있는 동산에서 식은 진행되었음.
식이 거행되고, 모습을 드러낸 힐데의 모습에 제국의 장례식에 처음 참가한 배저들은 놀랐어.
먼저 장소로 가 있으라며 길을 안내했지.
그들이 모시는 존재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비슷하도록, 커다란 나무가 있는 동산에서 식은 진행되었음.
식이 거행되고, 모습을 드러낸 힐데의 모습에 제국의 장례식에 처음 참가한 배저들은 놀랐어.
-저게 힐데야?
다른 사람과 같은 복장에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리고 화려한 나무가 보이는 흰색 베일을 착용한 채, 이고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재단 앞으로 가고 있는 한 사람은 아무리 봐도 그들이 알고 있는 힐데베르트였지.
다른 사람과 같은 복장에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리고 화려한 나무가 보이는 흰색 베일을 착용한 채, 이고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재단 앞으로 가고 있는 한 사람은 아무리 봐도 그들이 알고 있는 힐데베르트였지.
-원래라면 델테이가 저 역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녀가 성녀니까요. 하지만 저희는 힐데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망자의 영혼을 세계수의 곁으로 인도하는 건 원래라면 그 지역 신전의 대신관이나 성녀, 성자의 역활이었다고 말하는 잭의 설명을 배저들은 조용히 듣고 있었음.
망자의 영혼을 세계수의 곁으로 인도하는 건 원래라면 그 지역 신전의 대신관이나 성녀, 성자의 역활이었다고 말하는 잭의 설명을 배저들은 조용히 듣고 있었음.
-곧, 희귀한 광경을 보시게 될 겁니다.
제 부사수의 말에 아미가 그게 뭐냐고 조용히 물어봤지만, 잭은 직접 보시는 게 좋다는 말을 남기고 침묵했어.
윤을 제외하고는 알 수 없는 뜻 모를 말들의 연속이었지만, 죽은 자를 추모하고 남겨진자들을 위로하는 말이란 건 알 수 있었지.
-어?!
제 부사수의 말에 아미가 그게 뭐냐고 조용히 물어봤지만, 잭은 직접 보시는 게 좋다는 말을 남기고 침묵했어.
윤을 제외하고는 알 수 없는 뜻 모를 말들의 연속이었지만, 죽은 자를 추모하고 남겨진자들을 위로하는 말이란 건 알 수 있었지.
-어?!
아미는 함성이 튀어나오려는 자신의 입을 막았어.
눈을 가린 검은 천을 풀어낸 힐데가 이고르에게 평소 쓰던 검이 아닌 얇은 세검을 받아 검무를 추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음.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흐름과 유연하게 움직이는 검의 동선은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모습이었지.
눈을 가린 검은 천을 풀어낸 힐데가 이고르에게 평소 쓰던 검이 아닌 얇은 세검을 받아 검무를 추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음.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흐름과 유연하게 움직이는 검의 동선은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모습이었지.
-조나단도 저렇게는 못 하겠네~.
검은 천이 일렁거리자, 그 위에 수놓아진 금빛 자수가 흩어지는 느낌을 주었어.
그리고 힐데의 머리 위에 있는 흰색 베일은 바람에 따라 아름답게 펼쳐졌음.
세실의 마법인지 아니면 신성력을 가지고 있는자의 능력인지 금빛 가루들이 검무를 추는 힐데의 주변을
검은 천이 일렁거리자, 그 위에 수놓아진 금빛 자수가 흩어지는 느낌을 주었어.
그리고 힐데의 머리 위에 있는 흰색 베일은 바람에 따라 아름답게 펼쳐졌음.
세실의 마법인지 아니면 신성력을 가지고 있는자의 능력인지 금빛 가루들이 검무를 추는 힐데의 주변을
춤추듯 날아다녔기에 그 모습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거 같았지.
-아름다운데 뭔가 슬퍼.
왜인지 모를 애절함에 아미는 결국 눈물을 보였음.
윤은 그런 동생을 보고 한숨을 쉬며 자신의 품에서 손수건을 꺼내 건네줬지.
아미는 윤이 건네주는 손수건을 손에 쥐고 눈물을 닦음.
-아름다운데 뭔가 슬퍼.
왜인지 모를 애절함에 아미는 결국 눈물을 보였음.
윤은 그런 동생을 보고 한숨을 쉬며 자신의 품에서 손수건을 꺼내 건네줬지.
아미는 윤이 건네주는 손수건을 손에 쥐고 눈물을 닦음.
힐데의 움직임이 점점 느려지고 이내 멈추자, 힐데의 주변에 날아다니던 금빛 가루들은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사라져갔어.
-세계수가 그들을 받아주셨군요.
날아가는 빛 가루를 바라보며 잭이 중얼거림.
그와 동시에 고요했던 행사장에 타이탄들이 우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세계수가 그들을 받아주셨군요.
날아가는 빛 가루를 바라보며 잭이 중얼거림.
그와 동시에 고요했던 행사장에 타이탄들이 우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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