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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am0318: 재회하면 역시 키시스와 힐데인거 같아.평소처럼 서류...

@dodam0318
18 views Jun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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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하면 역시 키시스와 힐데인거 같아.

평소처럼 서류를 처리하고있던 수뇌부에게 개간 임무에 나간 배저들의 연락이 들어온건 점심시간이 막 끝난 오후였어. 개간임무지에서 힐데와 비슷한 검격을 사용하는 자를 발견했다는 연락에 수뇌부는 고민에 빠짐.

-아이들에게 그 자의 외형은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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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금발에 자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힐데와 검은 나이트, 그리고 10단계와 비슷한 검격을 사용한다는 말도요.
-금발이라....

힐데와 블랙, 그리고 그들과 협력하는 타이탄들에게 물어본다면 바로 알겠지만. 예현은 그들에게 말하는게 뭔가 마음에 걸렸어. 만약 그가 힐데의 동족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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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힐데와 적대관계라면. 그가 힘들어할게 뻔히 보였으니까.

-힐데를 부를까요?
-아니, 힐데는 부르지말고. 블랙이랑 요우씨 본부에 와 있지? 그 둘을 힐데 몰래 부르자.

안 그래도 혼자 짊어지고 있는 일이 많은 힐데였어. 그런 그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고싶지 않았기에. 예현은 힐데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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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잘 알고있을 사람. 잭과 요우에게 먼저 정보를 공유하자고 생각함. 힐데때문에 개인적으로 수뇌부와 연락을 자주 주고받던 둘이었기에. 그들이 총사령관실로 오는건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지.

-부르셨습니까.
-또 뭔일이기에 대장에게 비밀로 와달라는 겁니까.
-갑작스럽게 불러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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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실로 온 요우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았어. 또 뭔 귀찮은일이, 아니 머리아픈일이 생긴건지 짐작이 안되는 상황이었으니까. 거기다 힐데에게 비밀로 와달라는거면 그의 동족과 관련된 일인 경우가 많았지. 제 미련한 대장이 그렇게 당해놓고 아직 놓지 못하는 갈라선 동족일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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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불러서 죄송합니다. 블랙, 너도 근무중 미안.
-사과는 필요없습고. 부른 이유나 말하십쇼.

책사의 까칠한 태도에 잭이 그를 뻔히 바라봄. 그러던지 말던지 요우는 신경쓰지 않았지만. 빨리 본론이나 말하라는 요우의 시선에 어색한 웃음을 보이던 예현이 스카에게 고개를 끄덕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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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자를 아십니까?

스카는 들고있던 태블릿을 조작해 홀로그램창을 열었음. 홀로그램창에는 방금 전 개간 임무를 나갔던 배저들에게 전달받은 한 사람의 사진이 다각도로 보이고 있었지. 그리고 그 사람의 얼굴을 확인한 잭과 요우는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음. 요우의 경우는 홀로그램 창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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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이밀고 할말을 잃은듯 입을 뻥긋거리고 있을 정도로.

-역시 아는 사인가요?

그런 둘의 반응을 확인한 예현은 그가 그들과 관련이 있는 자라는 확신이 들었지. 하지만 예현의 그런 말이 들리지않는지 두 사람은 그 말에 답하지않았어.

-...불러요.
-예?
-당장 대장부르란 말입니다.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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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주기는 커녕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당장 힐데를 부르라는 요우의 말에 예현은, 아니 수뇌부를 당황했어. 그리고 잭을 바라보자 그 또한 별다른 말없이 책사의 말에 따르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거림.

-당장 부르라는 소리 안들립니까?! 그리고 당신 소중한 부하들 죽이기 싫으면 물려요.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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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요우가 흥분한 걸 처음보는 예현이었지만, 일단 요우의 말을 따르기로 했어. 근처에 대기중인 아이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리고, 힐데를 총사령관실로 불렀지.

-사령관님. 부르셨다....... 어? 두 사람이 여기 왜....

길버트의 연락을 받고 총사령관실로 찾아온 힐데는 먼저 와있는 요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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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을 보며 당황할 수 밖에 없었어. 일단 가까이 오라는 예현의 명령에 그들이 모여있는 테이블쪽으로 가면서 힐데는 뭔가 심장이 떨리는 느낌을 받아. 불안감인지 기대감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가까이가던중. 힐데는 경악한 멈출수밖에 없었어.

-아, 아... 어, 어떻, 저 사람이.. 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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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기가 사라져 창백한 얼굴로 말하는 힐데를 보며 수뇌부는 당황했어. 그가 누구길레. 왜 저들이 저런 반응을 보이는가. 그들에게는 이해를 할수없는 무언가였지.

-사령, 사령관님. 저 자가, 키시스가, 왜...!

예현은 힐데의 표정이 그렇게 무너지는 걸 처음봣어. 검은 나이트를 만날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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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튼과 만날때도 힐데가 저런 반응을 보인적이 없었으니까. 보고 들어온 내용을 힐데에게 설명하자, 힐데는 망설임도 없이 사령관실을 나가려고했어. 그의 머릿속에 당장 저곳으로 가야한다는 생각밖에 없는거 같았지.

-힐데! 멈춰봐요! 힐데!
-가야, 가야해. 그를, 그가 맞는지 당장 확인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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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한다는 말만 반복하는 힐데를 겨우 진정시킨 예현이 말했어. 안 그래도 저곳은 힐데와 블랙. 그리고 TF팀 아이들이 가야할거같다고. 예현의 설득에 겨우 정신줄을 잡은 힐데는 고개를 끄덕이며 예현을 바라봤지. 스카는 TF팀에 연락을 돌려 급하게 지하 포탈존으로 모이라는 문자를 보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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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새끼 왜 또 정신줄을 놓고있냐?
-정신이 완전히 나간거 같은데~...

스카의 문자에 모인 TF팀이 지하 포탈존에 모였을때 본 건 안절부절못하는 힐데와 그런 힐데의 곁을 지키는 요우와 잭이었지. 예현과 스카에게 짧은 설명을 들은 TF팀의 얼굴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 그 자가 힐데의 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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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이 없지만, 아니라면 힐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상이 안갔기 때문에.

-일단 가장 최선은 그자를 사로잡는거지만, 안될경우 힐데만 잡고 복귀해.

예현의 명령에 고개를 끄덕인 그들은 힐데와 같이 포탈을 넘었어. 포탈의 건너편에는 헬기 한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아미가 익숙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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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탑승해 헬기의 상태를 체크하는 동안 요우와 잭이 힐데를 챙겨 헬기에 탑승하고 나머지 배저들은 헬기 안으로 짐을 옮겼지.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는거 같은데. 괜찮은거야? 그자가 누군데 그래?

아미가 헬기를 출발시켜 목적지로 가는 동안 침묵만 가득찼던 헬기 안. 소피아의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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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에 탑승한 두 명의 타이탄들은 입을 꾹 닫았어. 백만이 선임들의 질문에 답했지. 힐데가 황제를 제외하고 따르던 유일한 황족이며, 소드마트터인 황자라고. 본인이 황자로 불리기 싫어하는.
블랙의 답에도 헬기안에 선임들은 힐데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하지못함. 그들은 그가 몰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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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마지막 명령이란 이름의 무거운 짐을 올린 힐데의 어깨위에 사람이라는 걸.

-곧 목적지에 도착행!

아미의 말에 힐데가 헬기의 문을 열었어. 그리고 저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형체를 한 사람을 발견하고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얼굴로 입술을 꽉 깨물었지. 그리고 고도가 조금 낮아졌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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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붙잡는 선임들을 뒤로하고 헬기에서 뛰어내림. 쿵! 소리와 함께 모래 먼지로 사람들은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음.

-.....[키시스.]
-[누가 다가오나했더니. 잘 지냈어? 내 햇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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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하자_다온
키힐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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