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_assion_rout: 정태의가 지금이야T "일레이—."T "아니이—,...

@sP_assion_rout
29 views Oct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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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의가 지금이야

T "일레이—."

T "아니이—, 두 캔까지는 술도 아니라니까아..."

하는 리그로우 저택 귀요미 아기강강쥐지만...

십여년전 어느곳에서는 삐딱하게 담배 하나 꼬나물고

T "씨발, 좋다좋다 하니까... 후—, (담배연기) 내 밑으로 다 엎드려 뻗쳐, 새끼들아."

하던 흑표였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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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의한테 저 시절에 대해 얘기하면 엄청 부끄러워하고 흑역사 들춘 것처럼 펄쩍 뛸 거 같지만 막상 그렇지는 않을듯

기억도 가물가물하다는 듯 한쪽 눈썹 들썩이다

T "음? 아아—, (웃음) 그런 시절도 있었지—. 그땐 뭐가 그리 다 아니꼬웠는지."

하고 대수롭지않게 웃어넘길 것 같어.., (채종붕개
3
일레이는 예전 정태의 사진 보면 진짜 다채롭게 회가 동함 ㅈㄴ 미칠라 그럼

근데 이제 정태의가 옆에서

T "야, 다른 마음 먹지 마. (사진을 가리키며) 이놈 인상 봐라. 이때 너 만났으면 진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다리 안 벌려줬을 거라고."

하고 킥킥 웃음

그 말에 일레이 더 꼴림 꼬추펑사 함
4
지금의 정태의가 아무리 머리를 박박 밀고 군복을 끼워 입는다 한들 사진 속 저 느낌은 죽어도 나지 않을 터였음

당연함 정태의는 확실히 많이 변했고 산전수전 다 겪으며(대부분 일레이 덕에) 예민함이 많이 마모된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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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 속 정태의가 정태의임을 앎에도 괜히 다른 사람을 보는 양 마음이 야릇해짐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걸. 아니, 태이 말대로 그때 만났다면 목에 칼을 들이대도 안 벌려줬을까. 아—, 그것마저도 나는...

만날 수 없는 '그' 정태의를 두고 온갖 상상을 하는 게 바릇이된 일레이...
6
그 시절 정태의 사진 몇 장 손에 쥐고 수음까지 한 건 비밀 아닌 비밀이었다...

사실 정태의가 꼬깃해진 사진과 사진 위에 끈적하게 말라붙은 익숙한 액체를 발견하는 바람에 그 비밀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T "야, 이, 미친...! 이 변태새끼! 너 설마...!"

I "으음—? (씨익) (어깨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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