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수많은 시선이 향하는 곳에는 김솔음이 있었다. 그가 입을 열자, 시끄럽게 고성을 지르던 사람들이...

@error__MM
오류@error__MM
33 views Jul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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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수많은 시선이 향하는 곳에는 김솔음이 있었다. 그가 입을 열자, 시끄럽게 고성을 지르던 사람들이 행동을 멈춘다.

"제게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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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8) 북마크(122)

- 갑분솔 실화냐
- 님 쓰다가 막히셨죠
- 에~라이 다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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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탐기_자유게시판>

[요즘 김솔음 등장하면 거르게 됨]
작성자의 능력이 의심됨
마무리 못해서 사기캐 넣은 것 같고... 걍 잘 보다가 식음

- 근데ㄹㅇㅋㅋㅋㅋㅋ다른 방법 없어서 김솔음 넣은 것 같잖아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아니 쓰라고 있는 캐 썼는데 왜 뭐라 함
- 솔직히 뭔말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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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솔음이랑 이자헌 들어간 어둠은 못 깨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
탐사실패가 더 캐붕인듯

- 맞긴 해
- 쟤네 둘이면 어둠이 아니더라도...(더보기)
ㄴ더보기 이런다 진짜
- 탐사실패 뜨려면 S급 어둠은 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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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도움!]
괴담 쓰다 보니 재관국이랑 백주사가 다 등장해버렸는데 얘네 계속 싸울 것 같아서 중재할 인물이 필요함ㅜㅜㅊㅊ좀 제발 감당하기 힘들어

- 김솔음
- ㄱㅆ) 김솔음 제외
ㄴ왜
ㄴㄱㅆ) 못 쓰는 사람 같잖아
ㄴ맞잖아
ㄴㄱㅆ) ?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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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봤냐 얘들아 명작이다]

derecord.com/Qterw-A-37
이렇게 설정 잘 살린 글은 오랜만에 보는 듯ㅠㅠㅠ함 봐봐 보다가 오열할 뻔

- 그거 내 눈물버튼이니까 조용히 해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ㄴㄱㅆ) 갑자기? 김솔음 아직 키 안 나왔잖아
ㄴ아니 쟤는 어디를 가도 있네
6
[김솔음 키 아는 사람]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

- 아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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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심으로 김솔음 그만 넣으면 안 되냐]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자꾸 등장하니까 몰입 깨짐; 아무리 네임드라지만 다 알고 있다는 설정도 그만 넣어 제발 세상진리는 혼자 다 알고 있네

- 개연성을위해김솔음을넣고김솔음을넣기위해 개연성을넣고
8
- 근데 애초에 설정자체가 그런 캐임ㅇㅇ 요즘 너무 막 사용되는 건 나도 느끼지만 솔직히 캐붕은 아님
- 그러라고 만들어진 애나 다름없으니까...;;
- 너무 뭐라 하지 마라 애가 뭔 잘못이냐
ㄴ네가 낳았냐
ㄴ머리카락 한 올 정도는 내가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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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솔음에 대한 말이 많아진 건 알겠어]

그렇다고... 죽여?
작성자 누구냐?

- 저거 경고 안 받나
- 아니 어이가 없네
- 안돼 내 개연성지킴이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11
[근데 ㄱㅅㅇ죽은 괴담]

잘 만들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붕도 없고 설정 파괴된 것도 없고 전개에 문제도 없어서 음....

- 많이 우려먹긴 했지
ㄴ 미친 거 아냐 싸이코패스사이비회사직원 새.기야 아직 키도 안 밝혀졌고 떡밥수거도 안 했는데 우려먹긴 병1ㅅㅣㄴ아 니뼈를우려줄까
ㄴ너 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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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ㅇ아직 공식 굿즈도 안 떴다고]

아니... 하 워낙 여기저기 사용된 애라 엮인 어둠도 많아서 그만큼 죽을 개연성도 충분하긴 했어 알고는 있는데 왜 벌써 죽냐고

- 최요원 살린 것처럼 어떻게 안 되나
ㄴ워낙 죽이자 VS 살리자 말이 많아서....
- 어차피 끝낼 거면 집에는 보내주지 나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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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 이참에 결론을 내자]

지금 의견이
죽이자 (티 나는 메리 수 + 무분별한 사용 + 밸런스 붕괴)
살리자 (아직 수거 못한 떡밥 + 사용 규칙 작성 필요 + 김솔음 관련 괴담 문제 발생)
이걸로 갈리고 있잖아
싸우지 말고 깔끔하게 여기에서 결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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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 부활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포도를 지지하는 마음으로 글 하나 작성했습니다.
derecord.com/1642PSYA.2026.…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좀 아쉽긴 한데 이 정도면 뭐ㄱㅊ
ㄴ개띠껍네
ㄴ칭찬해 줘도 ㅈㄹ
ㄴ그게 왜 칭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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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어탐기 상황]

김솔음 죽임-> 살림-> 죽임-> 살림-> 죽-> 살-> 죽-> 살 -> 죽

- 아니 작작해 이색기들아
- 김솔음 인생 존나 기구하다
- 내가 김솔음이었으면 걍 집에 보내달라고 외치고 어탐기 밖으로 다이빙함
- 싸움판이 점점 커지는데
- 뇌절 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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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아직도 싸우는 거임]

어제 투표했잖아
8341표 중에 81%가 살리자에 투표했는데 이건 뭐 이미 결론난 거 아님?
답답하네

- 그건 그런데 처음 김솔음 죽였던 게시글을 삭제시킬지 말지 아직 논의 중
ㄴ말살해야지
ㄴ근데 거기에서 파생된 작들이 이미 엄청 나오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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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 필요없어]

딱 정리한다
김솔음 집 보내주고 행복하게 살게 둬라

- 근데 네임드들이 소원권 써서 김솔음 불러냄
ㄴ근데 지능캐 김솔음이 그거 다 예상하고 예외처리함
ㄴ그거 캐붕임 김솔음은 누군가가 자신을 불러낸다는 생각 못함
ㄴ그게 캐붕임 김솔음은 눈새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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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어쨌든 다시 되돌아온 김솔음 우울해서 괴담에 집중못하다 결국 사망함
ㄴ근데 주변 사람들이 부둥부둥해줘서 다시 희망을 가짐 괴담에 집중 잘함
ㄴ근데 어탐기 캐릭터들의 위로는 한계가 있어서 다시 우울해짐
ㄴ그거 캐붕임
ㄴ그게 캐붕임
ㄴㄱㅆ) 작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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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 관련 토론 최종 결과]

1. 전개가 자연스럽고 설정 붕괴가 없었으므로, 처음 나왔던 김솔음 사망기록은 그대로 유지
2. 파생된 다른 기록(살리고 죽이기 위한 시도들)도 몇몇 억지스러운 괴담을 제외하고 유지
3. 아래 기록을 끝으로, 과열된 분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캐릭터 김솔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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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기록은 한 달간 금지하도록 함
(derecord.com/Qterw-A-3928)
4. 최종적으로, 다수의 의견에 따라 김솔음은 앞으로의 전개상 필수적인 인물이므로 현시점에서의 사망은 이르다고 판단

- ㄴㅇㅅ
- ㄴㅇㅅ
- 정리 감사요
- 우리가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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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탐사기록 저거 방금 보고 왔는데]

만족~^^
작성자가 애정 가지고 김솔음 살려놓은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음
물론 개연성도 완벽하고ㅇㅇ

- 링크좀
ㄴㄱㅆ) derecord.com/Qterw-A-3928
- 그거 처음 김솔음 죽였던 작성자가 쓴 거더라 닉넴 똑같음
ㄴ헐 진짜네
ㄴ미안했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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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웃겨 김솔음한테 잘해주더라 나중엔 목숨 한번 살려주는 아이템도 쥐여주던데
ㄴ근데 그 아이템이 공작초 책갈피인 것도 최종웃김
ㄴ왜?
ㄴ꽃말이 화해임ㅋㅋㅋㅋㅋ미안하다고
ㄴ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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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다... 이게 어탐기지]

김솔음 관련 기록 한 달간 금지랬나?
첨부터 이러지 그랬냐 아 조용해 너무 좋아

- 그동안 접속할 때마다 피곤했음 진짜
- 김솔음 키 아는 사람
ㄴ얘 다시 활동한 거 보니 평화로워지긴 한 듯
ㄴ알아몰라
ㄴ몰라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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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근하지 말랬잖아."

걱정스러운 타박에 고개를 들었다.
최 요원이 캔 음료를 툭 던져주며 맞은편 의자에 앉았다.

"퇴원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어휴, 고집 봐. 재관아 얘를 어쩌면 좋을까?"

청동 요원이 진중한 눈으로 나를 훑어본다.
괜히 허리를 뻣뻣하게 펴자 한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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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험한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포도 요원에게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무슨 온 세상 안 좋은 일은 혼자 다 겪은 것 같아. 이 정도면 굿해야 된다니까. 우리 포도 다 터지면 어떡하냐고."

포도가... 터져?
섬뜩한 소리를 하고 있다.
잔소리들을 더는 듣기 싫어 휴게실로 도망쳤다.
26
휴게실로 가는 복도, 유리창이 노을빛을 한가득 담고 있었다.

혼자 남자 그제야 숨이 트이는 기분이었다.

'피곤해....'

부상도 치료했고 오염도 어느 정도 해결했다.
그러나 정신적인 피로감까지 해결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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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러면서 살아야 하지?

죽음을 두려워하며 매일을 버티는 것도 이젠 지겨웠다.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여기에 떨어진 이후로 했던 생각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답답한 마음에 창을 살짝 열자 바람이 훅 머리카락을 날렸다.

- 바스락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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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다녀온 재난에서 얻은 아이템이었다.

보라색의 압화 책갈피.

- 오, 공작초로군요.

내내 조용히 있던 브라운이 아는 체를 했다.

"뭔지 알아?"

어둠탐사기록에서도 본 적이 없는 아이템이다. 당연히 이름도 기능도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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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바람에 주머니에서 빠져나온 것 같았다. 그것을 주우며 묻자, 답이 들려온다.

- 물론입니다. 신의 눈물에서 창조된 꽃이라고 하더군요.

기능을 물어본 건데....

- 하늘에 별이 부족하여 눈물을 흘렸다고는 하다만... 별이 부족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뭐, 전해지는 이야기는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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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의 이야기를 들으며 걷다 보니 휴게실에서 고영은 씨를 마주쳤다.

"아."

고영은 씨는 의외로 바로 들고 있던 책갈피에 눈길을 줬다.

"사과라도 받았나 봐요?"
"예?"
"그거 꽃말 '이제 그만 화를 풀어요'잖아요."

별 뜻이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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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풀렸어요?"
"......."

나는 책갈피를 내려다봤다.
김솔음은 책갈피를 내려다봤다.

"그닥."

그렇게 말하는 김솔음은 몹시 피곤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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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3,261

마지막 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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