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72t72727: 솔음른그런 거 보고 싶은디백주사 현무 1팀 우르르...
@27272t7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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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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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음른
그런 거 보고 싶은디
백주사 현무 1팀 우르르 있는 괴담
근데 이제 진실되게 투표해야 하는
1. 가장 악한 사람은?
일제히 백사헌에게 쏟아지는 시선
🐐 왜; 왜 절 봐요;;;;
당연히 이변은 없었음
1위 하면 벌칙이 있는데... 벌칙 또한 랜덤임
그렇게 5분 음소거 되는 백사헌(🐐: X발)
그런 거 보고 싶은디
백주사 현무 1팀 우르르 있는 괴담
근데 이제 진실되게 투표해야 하는
1. 가장 악한 사람은?
일제히 백사헌에게 쏟아지는 시선
🐐 왜; 왜 절 봐요;;;;
당연히 이변은 없었음
1위 하면 벌칙이 있는데... 벌칙 또한 랜덤임
그렇게 5분 음소거 되는 백사헌(🐐: X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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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장 단순한 것 같은 사람은?
투표 결과 강이학 1위
🐎 아하하, 이게 왜 제가 1위죠? 다들 오해가 있으신가 봅니다!
- 그치만 그쪽, 돈에 쉽게 좌우되잖아?
🐎 여기에 돈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튼 벌칙
눈앞에 놓여 있는 돈다발 강제 10분 시청(만질 수 없음 닿을 수 없음)
투표 결과 강이학 1위
🐎 아하하, 이게 왜 제가 1위죠? 다들 오해가 있으신가 봅니다!
- 그치만 그쪽, 돈에 쉽게 좌우되잖아?
🐎 여기에 돈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튼 벌칙
눈앞에 놓여 있는 돈다발 강제 10분 시청(만질 수 없음 닿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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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선한 사람은?
...
......
아까와 달리 정적이 감돌고
투표 결과 김솔음 1위
🦅 노루야. 나 진짜 너 투표하기 싫었는데···
🦡 이건 너무 노루를 겨냥한 질문이잖아...!
(🐐: X발)
🦌 괜찮습니다. ... 그래도 좋은 거로 1위니까요.
김솔음 말 마치고 백사헌 스윽 쳐다보지
...
......
아까와 달리 정적이 감돌고
투표 결과 김솔음 1위
🦅 노루야. 나 진짜 너 투표하기 싫었는데···
🦡 이건 너무 노루를 겨냥한 질문이잖아...!
(🐐: X발)
🦌 괜찮습니다. ... 그래도 좋은 거로 1위니까요.
김솔음 말 마치고 백사헌 스윽 쳐다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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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헌 억울하다는 듯 @&#*!*(~!! 상태 됐는데 음소거 상태라 뭐라 말도 못 함
그리고 김솔음이 D조 상사 둘과 대화 나누는 모습을 가라앉은 눈으로 지켜보는 현무 1팀...
그리고 김솔음이 D조 상사 둘과 대화 나누는 모습을 가라앉은 눈으로 지켜보는 현무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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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김솔음이 받게 된 벌칙은
고양이 귀랑 꼬리 달리기(🦌: 네?)
🦅 ... 잘 어울리네.
🦌 대리님...!
🦡 하하, 이제 노루가 아니라 고양이라고 불러야 하나?
심각한 벌칙이 아니라는 안도감에 장난치는 두 상사와
🦅 조장님, 노루 잘 어울리죠?
🦎 예. 잘 어울립니다.
아무 생각 X 조장님...
고양이 귀랑 꼬리 달리기(🦌: 네?)
🦅 ... 잘 어울리네.
🦌 대리님...!
🦡 하하, 이제 노루가 아니라 고양이라고 불러야 하나?
심각한 벌칙이 아니라는 안도감에 장난치는 두 상사와
🦅 조장님, 노루 잘 어울리죠?
🦎 예. 잘 어울립니다.
아무 생각 X 조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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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장 뻔뻔한 사람은?
김솔음 저도 모르게 현무 1팀 두 요원 돌아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명확히 자기를 가리키고 있는 손가락 보며
입술 송골송골 피 맺힐 정도로 꾹 깨문 채 고개 돌림
김솔음 저도 모르게 현무 1팀 두 요원 돌아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명확히 자기를 가리키고 있는 손가락 보며
입술 송골송골 피 맺힐 정도로 꾹 깨문 채 고개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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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소거 상태라 개눈깔 뜨고 상황 지켜보는 백사헌
당장이라도 침 흘릴듯이 돈다발 바라보는 강이학
귀 쫑긋거리고 꼬리 살랑이다가 축 늘어뜨린 김솔음
당장이라도 침 흘릴듯이 돈다발 바라보는 강이학
귀 쫑긋거리고 꼬리 살랑이다가 축 늘어뜨린 김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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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의 벌칙 15분까지 지나고
또다시 전광판에는 화면이 켜졌지
5. 가장 많이 도와주었던 사람은?
은하제 두 표 이자헌 두 표...
최 요원 두 표 류재관 한 표
김솔음 다섯 표
백사헌, 진나솔, 이성해, 고영은, 장허운
저들이 왜...
🦋 여기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야 말이지.
🐬 동갑합니닷!
또다시 전광판에는 화면이 켜졌지
5. 가장 많이 도와주었던 사람은?
은하제 두 표 이자헌 두 표...
최 요원 두 표 류재관 한 표
김솔음 다섯 표
백사헌, 진나솔, 이성해, 고영은, 장허운
저들이 왜...
🦋 여기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야 말이지.
🐬 동갑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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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횟수 자체는 많다고 볼 수 없지만 상대적으로는 많져.
이에 납득한 김솔음 고개 돌리는데 저를 가리키고 있는 백사헌과 딱 눈 마주침
🐐 ... 뭐요.
아니 뭐, 너도 알긴 아는구나 싶어서...
사람들이 많으므로 김솔음 말 삼키지
이에 납득한 김솔음 고개 돌리는데 저를 가리키고 있는 백사헌과 딱 눈 마주침
🐐 ... 뭐요.
아니 뭐, 너도 알긴 아는구나 싶어서...
사람들이 많으므로 김솔음 말 삼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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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그쪽은?
황당하다는 시선 보내는 최 요원
그럴 수밖에 없었음... 왜냐하면 강이학의 손가락이 그를 향해 있었으니까
🐎 예?
🐎 아~ 그때 돈 주셨지 않습니까.
- 와......
여기저기서 감탄사 나옴
- 그쪽은?
황당하다는 시선 보내는 최 요원
그럴 수밖에 없었음... 왜냐하면 강이학의 손가락이 그를 향해 있었으니까
🐎 예?
🐎 아~ 그때 돈 주셨지 않습니까.
- 와......
여기저기서 감탄사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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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갑자기 어려진 김솔음
당연히 벌칙임
내가 이걸 또 겪어야 한다고?
김솔음 인상 찡그리지만 별수 없지
그저 체념하고 20분 버틸 생각으로 고개 들었는데
이내 사람들이 저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깨닫고 굳음
🦅 귀여운데?
🦌 대리님......
🦅 왜 ㅋㅋ
🦡 노루는 아기 때 완전 천사였네~
당연히 벌칙임
내가 이걸 또 겪어야 한다고?
김솔음 인상 찡그리지만 별수 없지
그저 체념하고 20분 버틸 생각으로 고개 들었는데
이내 사람들이 저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깨닫고 굳음
🦅 귀여운데?
🦌 대리님......
🦅 왜 ㅋㅋ
🦡 노루는 아기 때 완전 천사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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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으세요?
🦌 ...! 아 네 산양 씨. 정신은 멀쩡합니다···
🐑 그렇다면 다행인데요···
어째 그 모습이 익숙해 보이시네요... 고영은 뒷말은 부러 하지 않고 떨리는 동공으로 김솔음 바라봄
한편 김솔음...
자꾸만 최 요원이랑 류재관이 신경 쓰여서
최대한 그쪽 안 보려고 했는데
🦌 ...! 아 네 산양 씨. 정신은 멀쩡합니다···
🐑 그렇다면 다행인데요···
어째 그 모습이 익숙해 보이시네요... 고영은 뒷말은 부러 하지 않고 떨리는 동공으로 김솔음 바라봄
한편 김솔음...
자꾸만 최 요원이랑 류재관이 신경 쓰여서
최대한 그쪽 안 보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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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잖아...
결국 두 요원이 있는 곳 힐끔 봤지
- ......
- ......
거기엔 무표정으로 저를 응시하는 최 요원과
미간 찌푸리고 있는 류재관이 있었고
... 뻔뻔하게 뭘 기대한 거지.
자조적인 웃음 흘림
결국 두 요원이 있는 곳 힐끔 봤지
- ......
- ......
거기엔 무표정으로 저를 응시하는 최 요원과
미간 찌푸리고 있는 류재관이 있었고
... 뻔뻔하게 뭘 기대한 거지.
자조적인 웃음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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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은 다시 꺼졌음
대체 기준이 뭔지...
꺼지자마자 피곤하다는 듯 눈감는 진나솔
그리고... 아까부터 김솔음에게서 쉽사리 시선을 못 떼는 장허운
🦌 ...
🐂 ...! 아! 죄송해요.
🦌 아닙니다. 아이를 좋아하시나 봐요.
🐂 아, 옛날 생각이 나서···
🦡 하하, 나도 오랜만에 동생 생각나고 좋네.
대체 기준이 뭔지...
꺼지자마자 피곤하다는 듯 눈감는 진나솔
그리고... 아까부터 김솔음에게서 쉽사리 시선을 못 떼는 장허운
🦌 ...
🐂 ...! 아! 죄송해요.
🦌 아닙니다. 아이를 좋아하시나 봐요.
🐂 아, 옛날 생각이 나서···
🦡 하하, 나도 오랜만에 동생 생각나고 좋네.
15
두 명의 말을 들은 김솔음은 아주 약간 체념했음
실컷 보십쇼···
실컷 보십쇼···
16
...
10분이 흘렀음
김솔음의 등이 점점 축축해짐
X됐다...
어째서인지 정신조차 점점 어려지는 것 같았음
그게 아니고서야 내가 미쳤다고 이렇게 서러울까
아까 최 요원과 류재관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하지만 후회해 봤자 늦었지
10분이 흘렀음
김솔음의 등이 점점 축축해짐
X됐다...
어째서인지 정신조차 점점 어려지는 것 같았음
그게 아니고서야 내가 미쳤다고 이렇게 서러울까
아까 최 요원과 류재관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하지만 후회해 봤자 늦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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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 ... 노루 씨 울어요?
눈물 뚝뚝 떨구며 두 요원 노려보는 김솔음
🐑 ... 노루 씨 울어요?
눈물 뚝뚝 떨구며 두 요원 노려보는 김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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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요원이랑 류재관도 만만치 않게 당황스러움 안 그래도 반짝반짝 용궁 때 생각나서 심란해 죽겠는데... 갑자기 운다고?
이어 작게 흐느끼는 울음소리까지 들리자...
싸해지는 D조
🦡 ... 애한테 뭔 짓을 하신 거예요?
- 우리가 뭘 했다고? 뭔 짓을 한 건 그쪽 노루겠지.
🦅 애를 울려? 개쓰레기네.
이어 작게 흐느끼는 울음소리까지 들리자...
싸해지는 D조
🦡 ... 애한테 뭔 짓을 하신 거예요?
- 우리가 뭘 했다고? 뭔 짓을 한 건 그쪽 노루겠지.
🦅 애를 울려? 개쓰레기네.
19
- 개쓰레기?
기가 차다는 듯 중얼거리는 류재관
기가 차다는 듯 중얼거리는 류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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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상황 제공한 두 팀의 막내는 찔찔 울다가 벌떡 일어남
이때 이자헌이 김솔음 붙잡으니까
🦌 도마뱀···
🦡 어? 어떻게 알았지. 기억은 온전히 남아 있는 건가?
🦅 오소리야, 그래서 울었겠지.
🦡 아···
이때 이자헌이 김솔음 붙잡으니까
🦌 도마뱀···
🦡 어? 어떻게 알았지. 기억은 온전히 남아 있는 건가?
🦅 오소리야, 그래서 울었겠지.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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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이자헌은 김솔음 발버둥치는데 꿋꿋하게 안 놓아 줌
안 그래도 울어서 열 올랐는데... 거기에 짜증까지 치솟으니까 미치겠지
김솔음 빽 소리 지를 각오로 고개 돌렸는데 이내 도마뱀 세로 동공 마주하자마자 히끅, 딸꾹질함
안 그래도 울어서 열 올랐는데... 거기에 짜증까지 치솟으니까 미치겠지
김솔음 빽 소리 지를 각오로 고개 돌렸는데 이내 도마뱀 세로 동공 마주하자마자 히끅, 딸꾹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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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다. 기억이 남아 있는 게 아닌가?
🦡 그러게요...
🦅 아니 그건 그렇다 쳐도··· 원래 어린애들은 잘생기고 예쁜 사람 좋아하지 않냐?
🦡 노루는 좀 유별나잖아요.
진실을 모르는 그들 눈에는 그 광경이 이상하게 보일 뿐이다...
🦡 그러게요...
🦅 아니 그건 그렇다 쳐도··· 원래 어린애들은 잘생기고 예쁜 사람 좋아하지 않냐?
🦡 노루는 좀 유별나잖아요.
진실을 모르는 그들 눈에는 그 광경이 이상하게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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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김솔음 겁먹은 것 같으니까 조장님 노루 잠깐 놔 보실래요? 제 딴에 뭐 하고 싶은 게 있나 보죠. 하는 은하제...
🦎 예.
🦌 ...!!!
이자헌이 놓으니까 김솔음 이때다 싶어서 와다다 도망감
그 광경 보면서 지X... 생각하는 백사헌
🦎 예.
🦌 ...!!!
이자헌이 놓으니까 김솔음 이때다 싶어서 와다다 도망감
그 광경 보면서 지X... 생각하는 백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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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이 간 곳은...
- ... 뭐야?
최 요원 류재관 앞
...
은하제 1초 만에 후회함
🦅 하... 놓으라고 하는 게 아니었는데.
🐎 잡아올까요? 돈만 주신다면 1초 만에 가능합니다!
🦅 돈 줄 시간에 내가 잡아오고 말지.
기회 안 놓치는 강이학과 금방이라도 담배 물 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는 은하제
- ... 뭐야?
최 요원 류재관 앞
...
은하제 1초 만에 후회함
🦅 하... 놓으라고 하는 게 아니었는데.
🐎 잡아올까요? 돈만 주신다면 1초 만에 가능합니다!
🦅 돈 줄 시간에 내가 잡아오고 말지.
기회 안 놓치는 강이학과 금방이라도 담배 물 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는 은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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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은
아~무 관심없다 동태눈의 진나솔과
신경 안 쓰는 척하지만 뭐 얻어갈것 없나? 집중하는 백사헌
타이밍 엿보는 강이학
속을 알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이자헌 이성해
안절부절못하는 고영은 장허운
서로를 경계하는 은하제 박민성 / 최 요원 류재관의 대환장 콜라보였음...
아~무 관심없다 동태눈의 진나솔과
신경 안 쓰는 척하지만 뭐 얻어갈것 없나? 집중하는 백사헌
타이밍 엿보는 강이학
속을 알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이자헌 이성해
안절부절못하는 고영은 장허운
서로를 경계하는 은하제 박민성 / 최 요원 류재관의 대환장 콜라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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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안 데려가고 뭐 하냐는 눈빛으로 D조 쳐다보던 최 요원... 김솔음 또다시 그렁그렁해지니까
아 진짜~...;;
환장하겠다는 듯이 뒷머리 털고는 표정 휙 갈아끼우더니
- 포도 왜?
활짝 웃어 보임
아 진짜~...;;
환장하겠다는 듯이 뒷머리 털고는 표정 휙 갈아끼우더니
- 포도 왜?
활짝 웃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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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
- 응~ 너 동글동글해서 포도야. 마음에 들지?
(🐐: 동글동글? ;;;)
🦌 네···
대화 듣고는 울그락불그락해지는 은하제 보면서 김솔음 못 보게 혀 베- 내민 최 요원
- 여긴 왜 왔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한쪽 무릎 굽힌 채 김솔음이랑 시선 맞추며 물어봄
🦌 같이 있고 싶어서···
- 어?
- 응~ 너 동글동글해서 포도야. 마음에 들지?
(🐐: 동글동글? ;;;)
🦌 네···
대화 듣고는 울그락불그락해지는 은하제 보면서 김솔음 못 보게 혀 베- 내민 최 요원
- 여긴 왜 왔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한쪽 무릎 굽힌 채 김솔음이랑 시선 맞추며 물어봄
🦌 같이 있고 싶어서···
-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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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망치 맞은 듯 멍해지는 최 요원... 류재관이 옆에서 선배. 하는 소리에 겨우 정신차림
- 하하, 그렇구나~ 포도가 같이 있고 싶었구나!
고개 끄덕이는 애 보다가...
- 근데 어쩌지? 보다시피 여기에는 자리가 없어서,
🦌 여기요.
또박또박 자기의 의사 밝히는 남다른 어린이 김솔음
- 하하, 그렇구나~ 포도가 같이 있고 싶었구나!
고개 끄덕이는 애 보다가...
- 근데 어쩌지? 보다시피 여기에는 자리가 없어서,
🦌 여기요.
또박또박 자기의 의사 밝히는 남다른 어린이 김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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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솔음이 가리키는 곳은 다름 아닌 최 요원의 다리였음
진심인가?
진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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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돼요?
아니··· 아까 울던 애는 어디 가고 의젓하게 제 의견 또박또박 내비치는 애가 왔어?
말문 막힌 최 요원...
백사헌은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음 역시 어릴 때부터 사패였잖아;
아니··· 아까 울던 애는 어디 가고 의젓하게 제 의견 또박또박 내비치는 애가 왔어?
말문 막힌 최 요원...
백사헌은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음 역시 어릴 때부터 사패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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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요원 결국 말똥말똥하게 눈 뜨고 있는 애 앞에서 류재관 한 번 슥 보더니...
- ... 그래.
하고 자리에 도로 착석함 김솔음은 기다렸다는 듯이 다리에 앉음
...
... 진짜 가볍네.
입술 꾹 깨무는 최 요원
- ... 그래.
하고 자리에 도로 착석함 김솔음은 기다렸다는 듯이 다리에 앉음
...
... 진짜 가볍네.
입술 꾹 깨무는 최 요원
32
기어코 최 요원 허벅지에 앉은 김솔음은 타깃을 바꿈
무슨 소리냐면
바로 류재관에게 손 뻗었지
- ...
류재관은··· 손 뻗으니까 움찔하지만 피하지 않아
그렇게 제 얼굴로 다가오는 손 보다가 스르륵 눈 감는 류재관
김솔음은 류재관의 찌푸려진 미간을 꾹꾹 누르며 펴줌
무슨 소리냐면
바로 류재관에게 손 뻗었지
- ...
류재관은··· 손 뻗으니까 움찔하지만 피하지 않아
그렇게 제 얼굴로 다가오는 손 보다가 스르륵 눈 감는 류재관
김솔음은 류재관의 찌푸려진 미간을 꾹꾹 누르며 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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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학!!
- ...... 요원님.
바로 옆에서 웃어 놓고 류재관의 으르렁거리는 목소리 들리니까 시침 떼는 최 요원
- 웃기십니까?
- 미, 미안?
하...... 류재관 한숨 쉬면서 김솔음 바라보는데
김솔음 말간 얼굴로 웃어 보임
더 복잡해지는 류재관
- ...... 요원님.
바로 옆에서 웃어 놓고 류재관의 으르렁거리는 목소리 들리니까 시침 떼는 최 요원
- 웃기십니까?
- 미, 미안?
하...... 류재관 한숨 쉬면서 김솔음 바라보는데
김솔음 말간 얼굴로 웃어 보임
더 복잡해지는 류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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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도 그 모습 보니까 말이 안 나오는 거야...... 우리 막내
어디 가서든 잘 적응할 거라곤 생각했다만...
그래도 뭔가 좀 빼앗기는 것 같고 기분이 그닥 좋진 않네
일단 행복해 보이니 그냥 두는데
- ...!
🦌 !!!!
언제 20분 지난 건지 김솔음 원래대로 돌아옴
어디 가서든 잘 적응할 거라곤 생각했다만...
그래도 뭔가 좀 빼앗기는 것 같고 기분이 그닥 좋진 않네
일단 행복해 보이니 그냥 두는데
- ...!
🦌 !!!!
언제 20분 지난 건지 김솔음 원래대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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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 끼긱끼긱 고개 돌리니까......
제 얼굴 빤히 바라보는 최 요원 얼굴이 바로 앞에 있어서
펄쩍 뛰어오를 듯
🦌 죄, 죄송, 죄송합니다...!
급하게 몸 일으켜서 연신 허리 숙여 사과하고 제자리로 돌아옴
최 요원은 여전히 제 다리에 남아 있는 온기 느끼다가
- ...
주먹 꽉 쥐며 고개 돌렸지
제 얼굴 빤히 바라보는 최 요원 얼굴이 바로 앞에 있어서
펄쩍 뛰어오를 듯
🦌 죄, 죄송, 죄송합니다...!
급하게 몸 일으켜서 연신 허리 숙여 사과하고 제자리로 돌아옴
최 요원은 여전히 제 다리에 남아 있는 온기 느끼다가
- ...
주먹 꽉 쥐며 고개 돌렸지
36
벌칙이 끝났다는 건···
다시 전광판이 켜진다는 것
전광판의 불빛이 반짝였음
6. 가장 크게 도와주었던 사람은?
🐂 크게···?
🦋 목숨 살린 거겠지.
🐬 인생에 의미를 부여해 준 사람도 해당되져!
🦋 있겠냐?
🐬 있을지도 모르구여.
그러나 아무래도 전자일 확률이 컸지
다시 전광판이 켜진다는 것
전광판의 불빛이 반짝였음
6. 가장 크게 도와주었던 사람은?
🐂 크게···?
🦋 목숨 살린 거겠지.
🐬 인생에 의미를 부여해 준 사람도 해당되져!
🦋 있겠냐?
🐬 있을지도 모르구여.
그러나 아무래도 전자일 확률이 컸지
37
/목숨을 구해준 자/
여기에서 김솔음이 목숨을 살린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공간엔 침묵이 내려앉음
여기에서 김솔음이 목숨을 살린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공간엔 침묵이 내려앉음
38
김솔음은 무수히 저를 가리키는 손가락들을 혀 깨물고 죽고 싶은 심정으로 바라보았음
이자헌
은하제
박민성
백사헌
고영은
장허운
진나솔
이성해
강이학
...
최 요원
류재관
그러니까 몰표라고?
이자헌
은하제
박민성
백사헌
고영은
장허운
진나솔
이성해
강이학
...
최 요원
류재관
그러니까 몰표라고?
39
이때 시끄럽게 삐비빅!! 울리는 소리
모든 이들의 시선이 전광판을 향했고...
곧 전광판에 새로운 문장이 덧대어짐
‼️ 몰표 이벤트 ‼️
추가 미션: 이유를 밝히십시오.
이벤트인데 왜 우리가 미션을 해야 돼 X발
필요없어···
김솔음은 몰려오는 피로감을 느끼며 눈을 감았음
모든 이들의 시선이 전광판을 향했고...
곧 전광판에 새로운 문장이 덧대어짐
‼️ 몰표 이벤트 ‼️
추가 미션: 이유를 밝히십시오.
이벤트인데 왜 우리가 미션을 해야 돼 X발
필요없어···
김솔음은 몰려오는 피로감을 느끼며 눈을 감았음
40
다들 입 다물고 있으니... 타이머가 째깍거리며 돌아가기 시작함
주어진 시간... 10분
10분? 충분한 것 같은데
그치만 질질 끌어 봤자 좋을 게 없다는 걸 알잖아 결국 돌아가면서 한 명씩 말하기로 함
왠지 이자헌에게로 쏠린 시선에...
🦎 ? D조를 다 구해 냈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시간... 10분
10분? 충분한 것 같은데
그치만 질질 끌어 봤자 좋을 게 없다는 걸 알잖아 결국 돌아가면서 한 명씩 말하기로 함
왠지 이자헌에게로 쏠린 시선에...
🦎 ? D조를 다 구해 냈기 때문입니다.
41
이자헌 뭘 묻냐는 듯 대답하지
이자헌 말 들은 은하제 박민성··· 고개 들고 자신의 상사 한 번, 막내 한 번 보며...
괜히 뭉클해져서 입안 여린 살 씹음
🦅 그냥 이쪽으로 돌죠.
🦅 뭐... 횟수로 따지면 도움 자체는 조장님이 많겠다만 노루는 내 목숨을 크게 여러 번 구해 줬으니까.
이자헌 말 들은 은하제 박민성··· 고개 들고 자신의 상사 한 번, 막내 한 번 보며...
괜히 뭉클해져서 입안 여린 살 씹음
🦅 그냥 이쪽으로 돌죠.
🦅 뭐... 횟수로 따지면 도움 자체는 조장님이 많겠다만 노루는 내 목숨을 크게 여러 번 구해 줬으니까.
42
🦡 제 차례겠죠?
🦡 저도 마찬가지예요. 노루가 저 포기 안 해 준 덕분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거든요.
김솔음... 사실 제 칭찬 듣는 거다 보니 제법 민망하니까 원래는 무슨 말을 듣든 어색하게 웃어 넘기려고 했는데...
🦡 저도 마찬가지예요. 노루가 저 포기 안 해 준 덕분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거든요.
김솔음... 사실 제 칭찬 듣는 거다 보니 제법 민망하니까 원래는 무슨 말을 듣든 어색하게 웃어 넘기려고 했는데...
43
막상 제 상사들의 진심을 듣자 울컥 치솟는 감정에 입술 꾹 깨무는 것밖에 못 할 듯
여태껏 내가 해 왔던 것들이 헛된 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여태껏 내가 해 왔던 것들이 헛된 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44
그리고......
다음 백사헌.
김솔음 분명 좀전까지 말랑해져 있었으면서 백사헌 차례라는 거 깨닫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차분해짐
김솔음 백사헌 빤히 쳐다보니까···
그 시선 느낀 백사헌 알아서
어디 한 번 씨불여 봐.
로 해석함
다음 백사헌.
김솔음 분명 좀전까지 말랑해져 있었으면서 백사헌 차례라는 거 깨닫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차분해짐
김솔음 백사헌 빤히 쳐다보니까···
그 시선 느낀 백사헌 알아서
어디 한 번 씨불여 봐.
로 해석함
45
사패 새X 나한테만 지X...
백사헌 속으로 온갖 욕 다 씹고는
🐐 저도 주임님께 받은 도움이 많아서요. 저택도 그렇고 산장도 그렇고··· 예에, 인어 무덤 때도......
말 마친 후 예쁘게 미소 지어 보임 반면 백사헌 말할수록 류재관 얼굴 싸늘해지지
백사헌 속으로 온갖 욕 다 씹고는
🐐 저도 주임님께 받은 도움이 많아서요. 저택도 그렇고 산장도 그렇고··· 예에, 인어 무덤 때도......
말 마친 후 예쁘게 미소 지어 보임 반면 백사헌 말할수록 류재관 얼굴 싸늘해지지
46
류재관 흘긋 보고는 테이블 톡톡 쳐서 진정시키는 최 요원
이에 류재관 작게 한숨 쉬며 힘 들어갔던 주먹 풂
다음은 고영은
🐑 어, 뭐부터 말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도움받은 게 정말 많아서··· 일단 입사 시험 때 제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던 것도 옆에 노루 씨가 계셨던 덕분이겠죠.
이에 류재관 작게 한숨 쉬며 힘 들어갔던 주먹 풂
다음은 고영은
🐑 어, 뭐부터 말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도움받은 게 정말 많아서··· 일단 입사 시험 때 제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던 것도 옆에 노루 씨가 계셨던 덕분이겠죠.
47
🐑 그리고 음··· 저택도 저택이지만, 아무래도 마트.
- ...!
🐑 아직도 선임 생각만 하면 좀 울컥하거든요. 아무튼 살려 주셔서 감사해요.
- ...!
🐑 아직도 선임 생각만 하면 좀 울컥하거든요. 아무튼 살려 주셔서 감사해요.
48
고영은은 말을 마치고 김솔음을 향해 꾸벅 고개 숙임 그후 제 옆에 앉은 장허운에게 고개를 돌렸지 고영은의 시선이 닿자 장허운 잠시 허둥지둥하더니
🐂 ... 아.
🐂 감사해요 노루 씨··· 어떻게 표현해야 다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유쾌 테마파크에서 저를 구해 주셨죠.
🐂 ... 아.
🐂 감사해요 노루 씨··· 어떻게 표현해야 다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유쾌 테마파크에서 저를 구해 주셨죠.
49
🐂 노루 씨께서 해 주셨던 말씀 덕분에 잘 버텨서 마무리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첫만남 때보다 한층 밝아진 그가 말을 마무리지었음
그렇게 분위기가 훈훈해져 있자...
🦋 다들 뭐 이렇게 말이 길어.
들려오는 짜증 섞인 목소리
진나솔이 눈을 뜨며 김솔음을 쳐다봄
첫만남 때보다 한층 밝아진 그가 말을 마무리지었음
그렇게 분위기가 훈훈해져 있자...
🦋 다들 뭐 이렇게 말이 길어.
들려오는 짜증 섞인 목소리
진나솔이 눈을 뜨며 김솔음을 쳐다봄
50
🦋 유쾌 테마파크에서 구해 준 거. 그 X끼만 아니었어도 그럴 일은 없었겠지만··· 아무튼 별 기대 안 했는데 고맙다.
진나솔답게 짧고 간결한 마무리였음 물론 이 역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일으켰지 저 사람이 감사 인사를···?
진나솔답게 짧고 간결한 마무리였음 물론 이 역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일으켰지 저 사람이 감사 인사를···?
51
근데 김솔음은 잘 알아
이미 감사 인사를 받은 적도 있고... 진나솔은 효율적으로만 행동하면 만족하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렇게 따지면 감사 인사쯤이야... 물론 놀라운 건 맞지만.
아무튼 다행이었음 분위기가 너무 몽글몽글해져서 진심 민망해 죽을 뻔했거든
이미 감사 인사를 받은 적도 있고... 진나솔은 효율적으로만 행동하면 만족하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렇게 따지면 감사 인사쯤이야... 물론 놀라운 건 맞지만.
아무튼 다행이었음 분위기가 너무 몽글몽글해져서 진심 민망해 죽을 뻔했거든
52
🐬 와우! 제 차례네여.
🐬 노루 주임님, 저 아직두 기억해여. 탐라행 고속열차에서 민간인 피해 최소화시키시려구 사이비 자처하신 거여.
탐라행 고속열차, 교주 자처했던 때··· 김솔음은 순간적인 아찔함에 눈을 감았다 떴음 이성해는 눈을 초롱초롱 빛내고 있었지
🐬 노루 주임님, 저 아직두 기억해여. 탐라행 고속열차에서 민간인 피해 최소화시키시려구 사이비 자처하신 거여.
탐라행 고속열차, 교주 자처했던 때··· 김솔음은 순간적인 아찔함에 눈을 감았다 떴음 이성해는 눈을 초롱초롱 빛내고 있었지
53
🐬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탈출했져. 노루 주임님께서 사람들 살리시려고 노력하신 거 다 압니닷! 물론 전 나쁜 사람은 죽어도 싸다고 생각하지만여.
🦅 새삼 우리 노루 진짜 고생 많았네. 지금 언급된 어둠만 몇 개야?
🦅 새삼 우리 노루 진짜 고생 많았네. 지금 언급된 어둠만 몇 개야?
54
'그러게나 말입니다···'
상사의 안쓰러워하는 시선을 받으며 김솔음은 속으로 생각했음
- 우리 막내··· 하.
그리고 은하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헛웃음 치는 소리가 들려옴
그곳에는 최 요원이 있었고...
상사의 안쓰러워하는 시선을 받으며 김솔음은 속으로 생각했음
- 우리 막내··· 하.
그리고 은하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헛웃음 치는 소리가 들려옴
그곳에는 최 요원이 있었고...
55
둘은 시선이 맞닿은 채 잠시 동안 서로를 바라보았음
- ...
이번에도 고개를 돌린 건 최 요원이었지
- ...
이번에도 고개를 돌린 건 최 요원이었지
56
김솔음 울컥해서
'서럽다.'
'그래도 아까 울어서인지 좀 진정된 것 같기도...'
'... 물론 그만큼 지쳤지만.'
점점 생각에 잠기는데
🐎 주임님께서 제게 큰 가르침을 주셨죠.
?
제가요?
🐎 인생은 모 아니면 도다!
그러니까 제가요?
🐎 덕분에 제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서럽다.'
'그래도 아까 울어서인지 좀 진정된 것 같기도...'
'... 물론 그만큼 지쳤지만.'
점점 생각에 잠기는데
🐎 주임님께서 제게 큰 가르침을 주셨죠.
?
제가요?
🐎 인생은 모 아니면 도다!
그러니까 제가요?
🐎 덕분에 제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57
강이학의 음성이 생각의 늪에서 끌어올려 주다 못해 현실로 돌아오라고 뺨 때려 줌
🐎 고수익을 위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아야 한다고요! 하하하!
...... 정말 어떤 의미로는 감사합니다.
'정신이 확 드네...'
🐎 고수익을 위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아야 한다고요! 하하하!
...... 정말 어떤 의미로는 감사합니다.
'정신이 확 드네...'
58
🦋 잠시만. 그게 도움이라고?
🐎 예? 당연한 거 아닙니까.
🦋 ...
진나솔이 입을 꾹 다물고... 다시 한번 모두가 같은 생각을 공유함
'지독하게 단순하다.'
🐎 예? 당연한 거 아닙니까.
🦋 ...
진나솔이 입을 꾹 다물고... 다시 한번 모두가 같은 생각을 공유함
'지독하게 단순하다.'
59
근데 큰일 난 점
다음 차례가
최 요원 류재관이야......
김솔음은 또다시 눈을 질끈 감을 수밖에 없었음
그러니까 저 사람들은 지금... 팀을 배신하고 도망간, 아니··· 처음부터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했던 스파이로부터 받은 도움을 이야기해야 한다고요?
다음 차례가
최 요원 류재관이야......
김솔음은 또다시 눈을 질끈 감을 수밖에 없었음
그러니까 저 사람들은 지금... 팀을 배신하고 도망간, 아니··· 처음부터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했던 스파이로부터 받은 도움을 이야기해야 한다고요?
60
'대충 말해도 좋으니 빨리 넘겨주십시오···'
어쩐지 주눅이 들었지
김솔음 차마 최 요원 얼굴을 못 쳐다보겠어서 그냥 테이블에 시선 박고 있으려니...
- 룩키마트.
...!
어쩐지 주눅이 들었지
김솔음 차마 최 요원 얼굴을 못 쳐다보겠어서 그냥 테이블에 시선 박고 있으려니...
- 룩키마트.
...!
61
- ... 고맙다. 너 아니었으면 청동이나 요구조자가 죽었을 수도 있겠지.
김솔음은 이 순간 염치 없게도 소리치고 싶었음
내가 당신의 운명을 바꿨노라고.
김솔음은 이 순간 염치 없게도 소리치고 싶었음
내가 당신의 운명을 바꿨노라고.
62
하지만 당연히 말할 수 없었지
최 요원의 운명을 알고 있던 건 어탐기를 읽었던 자신뿐이었으니까...
결국 주먹 한 번 꽉 쥐었다 펴며 목구멍 끝까지 차올랐던 말 겨우 삼켜내는 김솔음
- 그리고.
끝난 줄 알았던 최 요원의 말이 이어짐
최 요원의 운명을 알고 있던 건 어탐기를 읽었던 자신뿐이었으니까...
결국 주먹 한 번 꽉 쥐었다 펴며 목구멍 끝까지 차올랐던 말 겨우 삼켜내는 김솔음
- 그리고.
끝난 줄 알았던 최 요원의 말이 이어짐
63
- ... 네가 뭐였든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까.
...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일까.
기회만 있다면 지금 당장 최 요원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었음
...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일까.
기회만 있다면 지금 당장 최 요원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었음
64
할 말을 다 했는지 입을 다문 최 요원이 김솔음을 바라봄
방금 전, 저를 보았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올곧은 눈빛.
마치 그 짧은 시간 안에 생각 정리를 마치기라도 한 듯···
갑작스레 속이 울렁거렸음
방금 전, 저를 보았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올곧은 눈빛.
마치 그 짧은 시간 안에 생각 정리를 마치기라도 한 듯···
갑작스레 속이 울렁거렸음
65
이어 류재관의 목소리가 난리난 속을 한껏 뒤흔듦
- 당신이 룩키마트에서 저를 구했습니다.
... 아.
김솔음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음
🦌 아니요. 그건, 그건.... 청동 요원님께서 저 때문에 못 나가시다가 그렇게 되신 것 아닙니까.
- 당신이 룩키마트에서 저를 구했습니다.
... 아.
김솔음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음
🦌 아니요. 그건, 그건.... 청동 요원님께서 저 때문에 못 나가시다가 그렇게 되신 것 아닙니까.
66
- 나 혼자였다면 구조가 벅찼을 것입니다.
🦌 저 말고도 다른 요원님이 투입되셨을 텐데요.
- 그렇게 해서 잘 풀렸을지는 또 모르는 일이지.
완고한 그의 태도에 결국 입을 다문 건 김솔음이었음
그런데 이때
- 윽,
...!
류재관이 피를 토해 냄
🦌 저 말고도 다른 요원님이 투입되셨을 텐데요.
- 그렇게 해서 잘 풀렸을지는 또 모르는 일이지.
완고한 그의 태도에 결국 입을 다문 건 김솔음이었음
그런데 이때
- 윽,
...!
류재관이 피를 토해 냄
67
돌발 사태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술렁이기 바빴음
이내 전광판에 불이 켜지며
떠오른 문장
⚠️ 경고! ⚠️
‼️ 당신의 가장 솔직한 진심을 고백하세요. ‼️
이내 전광판에 불이 켜지며
떠오른 문장
⚠️ 경고! ⚠️
‼️ 당신의 가장 솔직한 진심을 고백하세요. ‼️
68
이건 진심이 아니라는 걸까?
...
가장 솔직한... 이라고 했으니까
무언가 숨기고 있던 것이겠지
김솔음은 씁쓸해졌음
...
가장 솔직한... 이라고 했으니까
무언가 숨기고 있던 것이겠지
김솔음은 씁쓸해졌음
69
- 청동아.
저를 부르는 소리에 류재관이 최 요원을 돌아보았음
어렵지 않게 그의 눈에서 말하라는 종용을 읽을 수 있었지 결국 손등으로 피를 슥 닦아낸 류재관이 다시 한번 입을 엶
- 산장에서 당신을 만났습니다.
산장? 아~... 그때도 같이 있었지. 백사헌이 중얼거림
저를 부르는 소리에 류재관이 최 요원을 돌아보았음
어렵지 않게 그의 눈에서 말하라는 종용을 읽을 수 있었지 결국 손등으로 피를 슥 닦아낸 류재관이 다시 한번 입을 엶
- 산장에서 당신을 만났습니다.
산장? 아~... 그때도 같이 있었지. 백사헌이 중얼거림
70
- 피곤했습니다. 지쳤고요.
- ... 근데 그런 저에게 당신이.
"007 요원님."
"안 죽여도 괜찮습니다."
위에서 저를 내려다보는 김솔음이
- 잠시나마 해방감을 주었습니다.
- ... 근데 그런 저에게 당신이.
"007 요원님."
"안 죽여도 괜찮습니다."
위에서 저를 내려다보는 김솔음이
- 잠시나마 해방감을 주었습니다.
71
......
김솔음은 깊은 숨을 토해 냈음
죄책감? 아니면 고양감?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얼룩진 이 감정이 그를 들끓게 만들었음
침묵.
그리고...
보상 🎉 25분 동안 달콤한 수면에 빠져 보세요!
그대로 시야가 암전되었지
김솔음은 깊은 숨을 토해 냈음
죄책감? 아니면 고양감?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얼룩진 이 감정이 그를 들끓게 만들었음
침묵.
그리고...
보상 🎉 25분 동안 달콤한 수면에 빠져 보세요!
그대로 시야가 암전되었지
72
전광판의 불빛이 꺼지고, 이제는 익숙해진 사람들이 저마다 알아서 휴식을 취함
🦡 ... 괜찮은 거겠죠?
🦅 수면이라고 했으니까··· 위험하면 바로 깨워야지.
🦎 우선 휴식을 취하십시오.
🦡 넵.
이자헌의 말에 박민성과 은하제도 비로소 몸에 들어갔던 힘을 풂
🦡 ... 괜찮은 거겠죠?
🦅 수면이라고 했으니까··· 위험하면 바로 깨워야지.
🦎 우선 휴식을 취하십시오.
🦡 넵.
이자헌의 말에 박민성과 은하제도 비로소 몸에 들어갔던 힘을 풂
73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고영은도 한숨을 내쉬며 시선을 뗐음 그리고 이성해와 눈이 마주쳤지
🐬 걱정되세여?
🐑 네?
🐬 노루 주임님, 마치 죽은 것처럼 곤히 잠드셨잖아여.
🐬 걱정되세여?
🐑 네?
🐬 노루 주임님, 마치 죽은 것처럼 곤히 잠드셨잖아여.
74
🐑 아, 네.... 이상한 벌칙만 주어지다가 갑자기 보상이라고 하니까 좀 꺼림칙하네요.
🐬 흠, 그렇져? 근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닷!
🐬 노루 주임님이잖아요.
이성해가 씩 웃으며 엄지를 척 듦
한껏 과장된 액션, 그러나 신뢰할 수 있는 말에 고영은도 긴장 풀려서 따라 웃을 듯
🐬 흠, 그렇져? 근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닷!
🐬 노루 주임님이잖아요.
이성해가 씩 웃으며 엄지를 척 듦
한껏 과장된 액션, 그러나 신뢰할 수 있는 말에 고영은도 긴장 풀려서 따라 웃을 듯
75
...
눈을 감고 있는 김솔음을 바라보던 최 요원이 눈가를 꾹 짓누르고 있는 제 후배에게로 고개를 돌림
🍎 괜찮아?
🚲 예, 별 이상 없습니다.
🍎 그럼 다행이고. ... 그나저나 잠든 모습 오랜만에 보네.
눈을 감고 있는 김솔음을 바라보던 최 요원이 눈가를 꾹 짓누르고 있는 제 후배에게로 고개를 돌림
🍎 괜찮아?
🚲 예, 별 이상 없습니다.
🍎 그럼 다행이고. ... 그나저나 잠든 모습 오랜만에 보네.
76
최 요원이 작게 중얼거렸으나 그 소리는 류재관에게 온전히 닿았음
류재관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함
앳된 얼굴과 잔잔하게 띄운 미소... 다행히 악몽을 꾸는 건 아닌 것 같았지
류재관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함
앳된 얼굴과 잔잔하게 띄운 미소... 다행히 악몽을 꾸는 건 아닌 것 같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