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am0318: 세계수의 아이만 걸리는 불치병에 걸린 힐데와 그런 힐데...

@dodam0318
15 views Jun 19, 2026
Advertisement
1
세계수의 아이만 걸리는 불치병에 걸린 힐데와 그런 힐데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보고싶다.

요우나 다른 타이탄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부터 시작해서 치료법을 알아내려는 사람들과 빙룡에게 계속 감정전이를 불러소 제발 와달라고 비는 카이로스.
빙룡이 도착하긴 했지만 힐데의 상태는
2
이미 심각해진 상태였고, 빙룡도 힐데의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라서 도와줄 수 없다고 고개를 가로저어 사람들 낙담하겠지...
하루하루 죽어가는 힐데를 지켜보며 무력감에 휩싸이며 절망하는 사람들..
세실이 깨어나긴 했지만 세계수의 아이고 옮을 수 있어서 힐데를 만나러가지 못하고..
3
결국 윤이 힐데를 통속의 뇌로 만들어 자신들 곁에 살이가게 하려고 했지만, 힐데가 걸린 그 병은 세계수의 아이가 숨을 멈추는 순간 폭주때와 같이 온 몸을 잿가루로 변해 사라지는 병이라 그것도 불가능하단 사실에 윤이 분노하지.
힐데의 죽음은 조금씩 그들 곁으로 다가오고, 힐데는 걱정하는
4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죽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중이었음.
자신이 삶의 미련으로 잡고있던 레이와 카일도 먼저 떠나보내고, 키시스가 내린 임무도 이정도면 완료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죽고싶었기 때문이지.
하지만 자신의 주변에는 소중한 사람이 너무 많아졌고 스스로 삶을 끊는건 무리였기에.
5
힐데는 고통스러웠지만 다가오는 자신의 끝이 기꺼웠음.
결국 그렇게 힐데가 곧 죽을 거 같다는 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병실로 모여.
병실이 꽉차 복도까지 힐데의 임종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지.
수많은 사람과 동족들이 모인 장소에서 힐데는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천천히 눈을 감음.
6
예현과 아미가 비명을 지르며 눈감지 말라고 울부짖으며 힐데의 몸을 흔들자 윤과 릭이 그 둘의 몸을 꽉 잡고 말리지. 힐데의 동족들은 힐데의 기감이 점점 약해지는걸 느끼며 이제 곧 그가 세계수의 곁으로 떠나겠다는 걸 느꼈음.
카이로스가 힐데의 숨이 끊기기 전 준비해둔 캡슐로 그를 옮겼지.
7
그리고 타이탄들이 캡슐안에 누워있던 힐데의 기감이 완전히 끊겼음을 느꼈을 때.
캡슐안에 있던 힐데의 몸이 잿가루로 변하기 시작했음.
그의 형체가 완전히 사라지고 캡슐안을 돌아다니던 잿가루가 잠잠해지고 난 이후, 넋이 나간 상태로 울고있던 예현이 겨우 정신을 차리고 힐데의 잿가루를
8
수습하기 시작했어.
반은 유골함에, 남은 반은 둘로 나눠 각각 다른 상자에 잿가루를 수습한 예현과 윤, 아미와 릭 그리고 잭이 천천히 느린 걸음으로 힐데의 병실을 빠져나갔음.
몰려있던 사람들은 길을 비키며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유골함과 상자를 보며 고개를 숙여 죽은 자에게 예를 지켰지.
9
다음날 예현이 상주가 되서 힐데의 장례식이 치뤄졌어.
가장 많은 재가 담긴 유골함은 타이탄들의 무덤에 묻히기로 했기에 그들의 앞에 있는 유골함에는 힐데의 잿가루가 조금밖에 들어있지 않았지.
장례식의 마지막날. 힐데는 블랙배저를 뜻하는 휘장과 푸른 리본과 함께 배저들의 묘지에 묻혔어.
10
위치가 위치라 마음놓고 슬퍼할 수 없던 예현을 대신해, 아미가 연신 울음을 터트렸지. 윤과 릭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없는 표정으로 모습이 사라져가는 힐데의 유골함을 내려다보고, 칼과 소피아는 지키지 못한 후임의 마지막을 끝까지 눈에 담았지. 스카는 예현의 곁에서 장례를 진행했으며,
11
조나단은 자신의 선 안에 들어온 자가 떠났음에도 그가 자신에게 했던 말이, 행동이 생각나 조용히 눈물흘렸어.
그렇게 모든 공식적인 장례일정이 마무리되고, 소수의 배저들은 자리를 옮겼음.
힐데의 수하들이 묻혀있는 타이탄들의 묘지로 도착한 그들을 잭이 인도했지.
세계수의 아이에 장례절차를
12
따라 성녀의 축성을 받은 힐데의 유골함이 땅에 묻히고 그 위에 작은 나무가 심어졌어.
공식적이었던 장례식때와 다르게 예현은 대부의, 힐데의 죽음에 마음놓고 슬퍼할 수 있었지.
그렇게 모든 장례절차가 마무리 된 후. 힐데와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의 목에는 특이한 목걸이가 항상 걸려있었어.
13
힐데의 잿가루가 담겨있는 장식이 달려있는 목걸이가.
힐데가 봤다면 기겁했겠지만, 이미 그럴 사람은 죽었으니 남아있는 사람들끼리 결정한 사항이었지.
그러게 누가 죽으랬나. 싫으면 돌아오면 된다고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씩 목걸이 에 달려있는 장식 보고 생각하는 사람들.
14
임무중 분실이나 깜빡하고 안하고 나오는 날은 진짜 그 사람 폭주하는 날이라 다른 사람들 목걸이에 대해 말할 생각도 없는거지.
사람들 전부 고민할때나 이럴때 목걸이에 있는 장식 만지거나 꽉 쥐고 있고..
결국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이후 배저본부에 올리없는 아주 어린 아이가 찾아옴.
15
구리빛 피부에 노란 금안을 가지고 있는 어린 아이가.
떠난 이를 닮은 모습에 로비에 아이가 들어설때부터 사람들 전부 숨을 삼키는 소리가 들리고 아이의 말을 들은 로비직원이 눈물을 흘리며 어디론가 전화걸겠지.
엘리베이터에서 급하게 내려 달려오는 스카의 모습에 사람들의 눈에는
16
설마? 하는 감정이 담겼어.
아이가 자신의 앞에 멈춰선 스카를 보며 맑게 웃자 스카는 동공지진 온 상태에서 흔들리는 손으로 아이의 볼을 쓰다듬고 아이가 그 손에 기대자 눈물을 참고 아이 꽉 안고 수뇌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지겠지.
그렇게 둘이 사라지고 얼마 지나지않아 아이가 닮은
17
그와 친했던 사람들이 차례대로 빠르게 달려와 수뇌부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지는 일이 몇번이나 반복되었음.
사람들은 그런 모습에 자신들이 생각했던게 맞다는 사실에 환호하거나 눈물흘리고, 후에 있을 정식발표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지냄.
그리고 예현과 본부 출근하거나 윤과 과학부
18
출근하는 애기힐데 간식주겠다고 주머니에 간식가지고 다니는 배저들 속출하고...
시간이 흐른 이후 사람들의 목에 동일한 목걸이가 있음을 확인한 힐데는 궁금증에 물어보는데...
자신의 재라는걸 듣고 당장 버리라고 난리치는 애기힐데와 콧방귀뀌는 사람들...
19
#백업하자_다온
세계수의 아이만 걸리는 불치병에 걸린 힐데
Actions
Visual Editor Carousel Maker NEW
Update Thread
What You Can Do
  • Download as PDF
  • Save to Notion
  • Export as Markdown
  • Visual Editor
  • LinkedIn & Instagram Carousel Maker
Create Free Account

Includes 7-day Premium trial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