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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bu_Yuri: 남들이 역반할때 혼자 하는 반정준장포타에 산나비 첫 ...

@Nanbu_Yuri
17 views Jun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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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역반할때 혼자 하는 반정준장
포타에 산나비 첫 연성글서 써먹은 설정 재탕이긴 함.
(재탕말고 창작은 언제냐고요? 몰?루)
내용 길어질 썰이라 이 이상은 스레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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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마리는 아빠 인격데이터 만들면서 고민하고 있던게 아빠의 기억 모듈에는 여러 다양한 데이터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0~15세의 기억은 빠져 있었음. 마치 아빠가 일부러 기억 모듈서 지워버린 것처럼.
근데 어느날 마리에게 의문의 연락이 옴.
아빠 인격데이터 같이 만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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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는 자신이 아빠의 0~15세의 기억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증거로 아버지의 1, 8, 10, 15세의 사진을 보내줌. 마리네 집에 있던 아빠 16세때 사진과 아주 똑같아서 마리는 그 자를 믿고 같이 인격데이터를 만들기로 함. 거의 대부분은 그쪽에서 자료 보내주면 마리가 만드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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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빠 인격데이터 다 만들고 아빠에게 보여주는 날. 집에 무장한 자들이 습격해서 마리는 죽고 준장은 간신히 목숨 건짐. 간신히 병원에서 정신차린 준장은 병상에서 홀로 이를 갈고 있었음. 왜냐면 자기들을 습격한 자들은 시정잡배가 아닌 잘 훈련된 요원이었기 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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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요원이 차고 있던 까마귀의 패찰.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단 하나였음. 준장은 이를 갈며 자기 전포 안주머니서 예전에 누군가에게 받은 구형 피쳐폰을 꺼내 누군가와 통화를 시작함.
'당신들이 저번에 했던 이야기. 다시한번 자세히 듣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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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서 회복한 후 준장은 모습을 감췄고 백과 송은 그를 찾았지만 결국 못찾았음 그렇게 1~2년의 시간이 지난 후 두 사람의 앞에 다시 준장이 나타남.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네. 나는 이제 조정으로... 왕실로 돌아가려고 한다. 지금의 주상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내가 앉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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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백송은 깜짝 놀랐는데 거기서 백이 이상하게 느낀건 왕실로 돌아가려 한다는 준장의 말이었음. 반역을 할거면 왕실을 몰아낸다로도 충분할텐데 이말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

'금ㅁㅁ은 사가로 내려와서 받은 이름. 원래 나는 15세에 죽었다고 알려진 지금의 주상의 쌍둥이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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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는 왕자로 태어났지만 왕실 서열 정리를 위해 15세 때 죽은거로 해서 사가로 내려간거고 그래도 나름 왕실을 지키기 위해 의금부로 들어가 군인이 된 건데 그 왕이 실정을 하는 것도 그래도 혈육이라고 참았고 반정모의로 자신과 접촉하는 세력들의 제의도 칼같이 쳐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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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리의 일을 이야기 하면서 그 애가 자신의 인격데이터를 만든다는 것을 어떻게 조정이 알았는데 왕이 그녀에게 오히려 자신의 어릴때의 자료까지 주면서 인격데이터를 만드는 걸 부추겼고, 그것을 완성하자 요원들을 시켜서 데이터를 강탈했고 그때문에 마리가 죽은 일을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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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문에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반정모의에 가담하기로 하고 2년동안 물밑 준비를 거듭한 끝에 모든 계획을 마쳤음. 그리고 일을 진행하기 전 마지막으로 자신의 계획에 가장 걸림돌이 될 백송을 만나러 옴.
만일 자네들이 끝까지 조정에 충성하겠다면 내가 가장 먼저 밟을건 자네들의 시체가 될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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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송은 주저없이 무릎을 꿇고
대군의 앞길을 제가 어찌 막겠습니까.
백 역시 무릎을 꿇고
저희들, 그리고 17호실의 모두가 선봉으로 서겠습니다.
한 때는 조정의 개였지만 이제는 대군의 번견이 되겠으니 마음껏 목줄을 쥐고 흔들어 주십시요.
라고 삼배 구고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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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정은 성공을 거두었고 준백송이 마주한 것은 피칠갑이 된 옥좌에 앉아있는 준장과 똑같은 얼굴을 한 남자 '왕'이었음. 왕의 주위에는 여러대의 전투 안드로이드의 잔해가 남아 있었음. 그 안드로이드 잔해들은 하나같이 사슬팔을 차고 있었음.
'역시 원본을 이길 수는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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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랬던 겁니까? 저는 이미 죽은 자입니다. 저 같은건 잊어버리고 만백성의 어버이로써 이 나라를 이끌어주시길 바랬습니다. 그런 당신을 뒤에서 받들기 위해 의금부의 군인이 된 것인데...
그딴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되고 싶었던건 당신의 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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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얼굴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안부도 전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게도 우리는 이어지고 있었거늘 어찌 이런 짓을 저지른 겁니까! 왜 제 딸아이를 꼬드겨 대역죄를 저지르게 하고 그 산물로 저딴 인형들을 만든겁니까!

당신이 없어서... 너무 외롭고 적적해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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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은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오늘 당신을 옥좌에서 끌어내고 제가 대신 이자리에 앉겠습니다. 그동안 당신이 저지른 실정을 모두 수습하고 조정을... 조선을 원래대로 되돌리겠습니다.

그리고 검을 뽑아 들고 옥좌로 다가가는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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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살면서 이 옥좌에 앉아 있으면서 항상 느낀건 세상은 언제나 내마음대로 된 적이 한번도 없다였습니다만...
...
적어도 때가 오면 사랑하는 아우님 얼굴을 보면서 가고 싶다는 소원 하나는 이루어졌군요.
...
허어 울지 마십시요. 조선의 국왕이 될 자가 나약한 모습을 보여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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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장의 휘두른 칼에 왕의 목이 바닥을 구르고 그 피가 준장의 얼굴에도 튐. 시체를 손으로 밀쳐낸 뒤 준장은 옥좌에 앉아 턱을 괴고 앉았음.
'새로운 주상께서 등극하셨다!'
어디선가 시작된 외침이 큰 환호성이 되었고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자가 준장을 향해 절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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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쉬고 싶군. 모두 나가라.
하...하지만...
잠깐 이 느낌을 혼자서 즐기고 싶군. 허튼 짓은 하지 않을테니 나가라.
...알겠습니다. 선... 아니 전하.
백이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나가자 준장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떨굼.
당신이 원한대로 옥좌에 앉았습니다. 이제 만족하십니까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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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형은 항상 이 옥좌에 어울리는 것은 본래는 아우님인데하고 항상 말했지만 준장은 그런 농은 하지 마시고 부디 나라를 위해 일해주십시요. 이 아우가 항상 뒤에서 전하를 받들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런 왕의 눈이 어느 순간부터 흐려지기 시작한것을 눈치챘을때는 이미 때는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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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데이터에 손댄 혐의가 있는 기업을 감싸는 행보를 보인 것도 모자라 내부에서 은밀히 인격데이터를 만드는 정황이 포착된 것도 규제를 위한 연구의 일환이겠지 하고 무시했는데 어느새 딸에게까지 접근해 자신의 인격데이터를 만들게 하고 그것을 강탈해 왕실을 지키는 호위봇으로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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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왕의 행보에 진작부터 불만을 품고 있던 반정을 모의하던 세력이 금준장의 존재를 알고 그를 추대하려 했지만 지금까지 모두 거절했었다. 그 왕이 사랑하는 딸에게 손을 대 죽게 만들기 전까지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왕의 계략일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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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랑하는 동생을 옥좌에 앉히기 위한 그만의 원대한 계략... 이 반정에 참가한 모두는 그것을 위한 장기말에 불과한걸 지도 몰랐다. 하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하아...

차갑게 식어버린 왕의... 형의 피를 손으로 만지작 거리며 금준장... 아니 휘영대군은 홀로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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