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io88: #화산귀환 #썰메모구화산if로... 여청명이 임신해서...
@litti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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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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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귀환 #썰메모
구화산if로... 여청명이 임신해서 화산이 뒤집어지는거 보고 싶다. 때는 바야흐로 사파 썰고 돌아온 청명이 청문과 함께 저녁밥 먹을때 일어났음.
-우욱
-청명아?
청명이의 구역질 소리에 시끌벅적했던 식당이 조용해졌음. 오죽하면 숨소리도 안들림.
구화산if로... 여청명이 임신해서 화산이 뒤집어지는거 보고 싶다. 때는 바야흐로 사파 썰고 돌아온 청명이 청문과 함께 저녁밥 먹을때 일어났음.
-우욱
-청명아?
청명이의 구역질 소리에 시끌벅적했던 식당이 조용해졌음. 오죽하면 숨소리도 안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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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리고 입을 틀어막는 청명이를 보고 청문이 놀라서 다가갔는데 음식냄새도 같이 다가와서 청명은 청문을 밀치는 대신 식탁을 내려치고 밖으로 뛰쳐나갔음. 그리고 식당에서 멀리 떨어진 절벽으로 가서 웩웩 거리며 웅크렸음.
-으.죽겠다.
-청명아! 어디 아픈게냐?
-장문사형. 저 괜찮... 웩.
-으.죽겠다.
-청명아! 어디 아픈게냐?
-장문사형. 저 괜찮... 웩.
3
-의. 의약당주!!! 어서 의약당주를 불러와라!
매화검존이라 불리는 무인답게 미세한 냄새도 잘 맡는 개코를 지닌 청명은 청문의 옷에 남은 음식냄새에 다시 구역질을 했고 청문 의약당주를 소환했음. 마침 식당에 있었던 의약당주는 황급히 그들에게로 다가왔고 청명은 의약당주의 머리를 깼음.
꽝!
매화검존이라 불리는 무인답게 미세한 냄새도 잘 맡는 개코를 지닌 청명은 청문의 옷에 남은 음식냄새에 다시 구역질을 했고 청문 의약당주를 소환했음. 마침 식당에 있었던 의약당주는 황급히 그들에게로 다가왔고 청명은 의약당주의 머리를 깼음.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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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당주는 비명도 못지르고 바닥에 철푸덕 기절함. 청문의 옷에 밴 음식냄새는 참겠지만 다른 사람은 안참음. 대가리가 깨진 의약당주를 멍하니 보던 청문은 흔들리는 눈으로 청명에게 말했음.
-왜...? 대가리 아니 머리를 아니... 아무튼 왜 기절시킨게냐.
-왜...? 대가리 아니 머리를 아니... 아무튼 왜 기절시킨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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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은 새하얗게 질린 얼굴빛을 한 청명을 보며 말이 제대로 안나왔음. 말을 더듬는 청문을 힐끗 본 청명은 절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음식냄새가 사라지자 그제야 살겠다는듯 쪼그려 앉았던 자세를 풀고 바닥에 앉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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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틈에 대가리 맞고 기절하는데 이골이 난 청자배 의약당주는 금나수를 써서 청명의 손목을 잡고 진맥했음. 의약당주가 깨어난걸 알고 있었던 청명은 별다른 반응 없이 손목을 내줬는데 별다른 반응이 있는건 의약당주였음.
-이게 뭐지? 어?
-아니. 청명이가 왜?
-그게요. 장문인. 이게. 하.
-이게 뭐지? 어?
-아니. 청명이가 왜?
-그게요. 장문인. 이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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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아니 하. 청명 사형 도대체... 아오.
-... 똑바로 말하시오. 의약당주.
벌떡 일어나 앉아 자꾸 이게 저게 도대체라고 말하는 의약당주의 모습에 청문은 이를 꽉 깨물고 말했음. 이에 의약당주는 흠짓하며 청문의 눈치를 보다가 청명을 보며 진맥 결과를 알려줬음.
-아니 하. 청명 사형 도대체... 아오.
-... 똑바로 말하시오. 의약당주.
벌떡 일어나 앉아 자꾸 이게 저게 도대체라고 말하는 의약당주의 모습에 청문은 이를 꽉 깨물고 말했음. 이에 의약당주는 흠짓하며 청문의 눈치를 보다가 청명을 보며 진맥 결과를 알려줬음.
8
-회임하셨습니다.
-뭐?x2
-청명사저가 회임하셨습니다.
-누가?x2
-청명사저요.
-왜?x2
-그건 제가 묻고 싶은 말입니다. 도대체... 누구야! 우리 사저 회임시킨 ㅅㄲ가!!!
의약당주는 분노했음. 그리고 사자후를 터트렸는데 그 소리에 산문 안에 있던 청자배와 명자배들이 전부 들었음.
-뭐?x2
-청명사저가 회임하셨습니다.
-누가?x2
-청명사저요.
-왜?x2
-그건 제가 묻고 싶은 말입니다. 도대체... 누구야! 우리 사저 회임시킨 ㅅㄲ가!!!
의약당주는 분노했음. 그리고 사자후를 터트렸는데 그 소리에 산문 안에 있던 청자배와 명자배들이 전부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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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임? 누가?
-사저가 회임이라는데?
-어? 청명 장로님이?
-사저가 회임이 가능한... 아니 여성이니 가능하겠지만. 이거 정말 가능한거 맞아?
-... 됐고. 상대가 누구냐.
저녁밥 먹던 화산파의 문도들은 혼란스러웠던것도 잠시뿐.
-사저가 회임이라는데?
-어? 청명 장로님이?
-사저가 회임이 가능한... 아니 여성이니 가능하겠지만. 이거 정말 가능한거 맞아?
-... 됐고. 상대가 누구냐.
저녁밥 먹던 화산파의 문도들은 혼란스러웠던것도 잠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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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산파의 매화검존을 회임시킨 놈이 누구인지 잡아다가 오체분시라고 시킬듯이 날뛰었음.
-누군지 알면 어쩔건데 쓰에끼들이...
-... 매화검존.
-... 예. 장문인.
궁시렁 거리던 청명은 목소리를 쫙 깔고 자신을 부르는 청문에게 공손히 대답했음.
-누군지 알면 어쩔건데 쓰에끼들이...
-... 매화검존.
-... 예. 장문인.
궁시렁 거리던 청명은 목소리를 쫙 깔고 자신을 부르는 청문에게 공손히 대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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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으로 청명을 보던 청문은 그를 일으켜세운 뒤 흙이 뭍은 옷을 잠자리 날개 쓰다듬듯 털어줬음. 흙이 털리는게 맞는지 의심스러울정도로 조심스러운 손길이었음.
-장문인...?
-홀몸이 아니다. 앞으로 말하는 어투부터 먹는것 입는것 또한 조심 또 조심해야하 할것이네. 검존.
-네?
-장문인...?
-홀몸이 아니다. 앞으로 말하는 어투부터 먹는것 입는것 또한 조심 또 조심해야하 할것이네. 검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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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나는줄 알았는데 청문의 걱정어린 말에 청명은 어리둥절했음. 옆에 있던 의약당주가 좋은 말씀이라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가 산모에게 좋은 약재를 구해야겠다면서 그대로 절벽을 뛰어내렸음. 경사 90도짜리 계단이 있지만 절벽에서 뛰어내리는게 더 빨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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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당주가 추락아닌 추락을 하자 청명은 어리둥절한걸 넘어서 혼란스러웠음. 평소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청명에게 제발 좀 계단으로 다니라고 청자배들이 잔소리를 했었음. 보기 흉하다. 외부사람들이 보면 뭐라고 하겠냐. 계단은 국끓여먹냐 등등 폭풍 잔소리를 했는데 절벽에서 뛰어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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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당주를 보고 흔들리는 눈으로 보자 청문이 그런 청명의 눈을 살포시 가려주며 몹쓸것은 보는게 아니라고 함.
-... 평소에 제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걸 그렇게 생각하신거요. 장문사형.
-자, 안으로 들어가자구나. 찬곳에 오래 있었으니 따뜻한 차라도 마시자구나.
-아니 일다경도 안지났는데...
-... 평소에 제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걸 그렇게 생각하신거요. 장문사형.
-자, 안으로 들어가자구나. 찬곳에 오래 있었으니 따뜻한 차라도 마시자구나.
-아니 일다경도 안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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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임한 몸으로 어찌 찬바람 쐰단 말이냐.
-???
청명은 물음표 가득한 표정으로 안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에는 가마가 있었음.
-뭔데 이거?
-회임하셨는데 걷는것도 조심하셔야지요. 자, 어서 가마에 오르십쇼. 빠르고 안전하고 흔들림없는 이동을 약속드립니다.
-???
청명은 물음표 가득한 표정으로 안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에는 가마가 있었음.
-뭔데 이거?
-회임하셨는데 걷는것도 조심하셔야지요. 자, 어서 가마에 오르십쇼. 빠르고 안전하고 흔들림없는 이동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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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이 가마 옆에 무릎꿇고 앉아 마치 자신의 무릎을 밟고 가마에 오르라는듯 자세를 잡자 청명은 어이가 없었음. 바닥에 있는 가마의 높이는 한뼘도 안되었음. 그걸 무릎을 밟고 올라가라고하니 어이가 종남가는 기분이었음.
-청공아. 내 너에게 실망이구나.
-예? 장문인 그게 무슨...
-청공아. 내 너에게 실망이구나.
-예? 장문인 그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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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은 놀라며 청문을 올려다봤는데 그 모습을 보던 청명은 가마를 가져온 사제 놈들에게 한소리하려는 청문의 모습을 구경하기로했음.
-어찌 가림막이 없는 가마를 가져온것이냐! 우리 아명이가 고뿔이라도 들면 어쩌려고!
그런데 그런 청명의 믿음은 배신당했음
-어찌 가림막이 없는 가마를 가져온것이냐! 우리 아명이가 고뿔이라도 들면 어쩌려고!
그런데 그런 청명의 믿음은 배신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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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의 호통에 청공은 깊은 깨달음이라고 얻은듯한 표정으로 죄를 청했고 청문은 가림막 있는 가마를 가져오는것으로 용서를 한다고함. 청명은 결국 가마를 타고 처소에 도착했음.
-내 처소가 왜 이따위로...
청명의 고난은 끝나지 않았음.
-내 처소가 왜 이따위로...
청명의 고난은 끝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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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막했던 청명의 처소는 그 잠깐 사이 많은게 변해있었는데 바람이라도 들까봐 창문에 두꺼운 비단이 걸려 있었고 바닥은 푹신한 동물가죽이 깔려 있었으며 간이 난로까지 구비되어 있었음. 한서불침의 경지에 오른 청명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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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부족하다며 닥달하는 청문과 사제들을 조용히 보던 청명은 결국 폭발하여 사제들의 대가리를 전부 깨버리고 처소 밖으로 내쫒았음.
-회임한게 뭐라고 부산스럽게 그러는데! 그냥 나 좀 냅둬!
열불나서 머리가 아픈 청명이었음.
-머리가 아픈게냐. 약 좀...
-아쫌!!!
-회임한게 뭐라고 부산스럽게 그러는데! 그냥 나 좀 냅둬!
열불나서 머리가 아픈 청명이었음.
-머리가 아픈게냐. 약 좀...
-아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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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에 있던 청문의 말에 청명은 버럭 소리를 지르고 침상에 누웠음. 그리고 그대로 잠듬. 임신 초기에는 잠이 많아짐.(임신에 대한건 ㄴㅇㅂ 찾아보고 씀.) 문 밖에서 청명의 숨소리가 고르게 변하는걸 들은 청자배는 언제 부산스러웠냐는듯 표정을 싹 굳힘. 그리고 단체로 장문인전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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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 모인 청자배들은 어느새 돌아왔는지 의약당주를 보며 그의 말을 경청했음.
-사건은 한달에서 두달 사이. 청명사저의 그간 행동반경을 되짚어보면 암존, 검왕, 검제. 이 세명과 뱃놀이 간다고 외박했을때라고 생각됩니다.
청명은 척마오걸로 불리는 저 세명과 잘 어울려다녔음.
-사건은 한달에서 두달 사이. 청명사저의 그간 행동반경을 되짚어보면 암존, 검왕, 검제. 이 세명과 뱃놀이 간다고 외박했을때라고 생각됩니다.
청명은 척마오걸로 불리는 저 세명과 잘 어울려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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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명은 소림에서 나오질 않아서 어울릴 틈도 없었음. (척마오걸이 공식적으로 이게 맞나 싶기도한데...) 아무튼 의약당주의 말에 곰곰히 청명이 그간 무엇을 했나 회상해본 청자배들은 주먹을 뿌득 쥐고 수긍했음. 한두달 사이에 청명이 산문 밖으로 나간건 뱃놀이했을때뿐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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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 참회동이나 장문인 옆에 있었기에 틈이 없었으므로 청자배들은 장문인을 보며 눈빛으로 말했음. 우리 여린 검존(나이 7n살)을 잡아먹은 그 짐승놈을 당장에 잡으러가야한다고!
-1년간 봉문이나 할까.
그런데 청문의 생각은 그들과 조금 달랐음.
-1년간 봉문이나 할까.
그런데 청문의 생각은 그들과 조금 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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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이 그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놈을 잡으러 갈 시간에 청명을 보살피는게 더 좋지 않겠냐고 말함. 이에 청자배들은 그것도 맞는 말이라면서 고민함.
-우리끼리 말해봤자 뭐합니까. 청명 사저가 뭘 원하는지 물어봐야죠. 이대로 아이를 낳을건지... 전 사저가 원하는데로 할겁니다.
-우리끼리 말해봤자 뭐합니까. 청명 사저가 뭘 원하는지 물어봐야죠. 이대로 아이를 낳을건지... 전 사저가 원하는데로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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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에게 있어서 임신은 어떤 면에서는 위험했음. 아무래도 약해질 수 밖에 없는 기간이라 적들이 이런 기회를 놓칠리가 없었음. 은 보다 원이 많은 매화검존은 적이 많았음. 그래서 청진은 청명이 어떻게하길 원하는지 묻는게 먼저라고 말함.
-진이 말이 맞구나. 우리끼리 정할게 아니였어.
-진이 말이 맞구나. 우리끼리 정할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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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각주. 대가리가 잘돌아가네.
-어떤 ㅅㄲ냐...
으르렁 거리는 청진을 두고 청문은 내일 청명이 깨어나면 물어보기로하고 자리를 파했음. (이렇게까지 길게 쓸 생각은 없었는데...) 그리고 다음날 늦잠을 잔 청명은 화들짝 놀라 침상에서 벌떡 일어났음.
-어떤 ㅅㄲ냐...
으르렁 거리는 청진을 두고 청문은 내일 청명이 깨어나면 물어보기로하고 자리를 파했음. (이렇게까지 길게 쓸 생각은 없었는데...) 그리고 다음날 늦잠을 잔 청명은 화들짝 놀라 침상에서 벌떡 일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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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수련은 빼먹은건 술에 쩔었을때도 없었던 일이었는데 이미 문도들이 수련하는 소리가 들리가 놀랐던거임. 서둘러 밖으로 나가니 청진이 서 있었는데 청문이 부른다는 말에 수련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장문인전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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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청명사형으로 청명사저로 썼는데 왜 트윗은 수정이 안되는것인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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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이오자 청문은 두꺼운 방석과 당과가 든 바구니 그리고 차를 주며 반겨줌. 어떨떨하게 방석에 궁딩을 붙이고 앉은 청명은 죄없는 당과를 뇸뇸와구와구하고 먹음. 잠시 청명이 먹는 모습을 보던 청문은 갑자기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이 한방울 또르륵...
-사. 사형?
-그... 아무것도 아니다.
-사. 사형?
-그...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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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예요. 눈물난거보니 뭐 들어갔네. 봐봐요.
눈치없는 청명은 청문의 눈을 강제로 쫘악 벌리고 후하고 바람붐. 청문은 한숨을 푹 쉬며 청명에게 방석에나 앉으라고 함. 고맙다는 말도 없다며 투덜리는 청명의 모습에 저 어린(7n살)것이 아이를 품었다는게 놀랍고 놀라웠으며 화가났지만 우선 참음
눈치없는 청명은 청문의 눈을 강제로 쫘악 벌리고 후하고 바람붐. 청문은 한숨을 푹 쉬며 청명에게 방석에나 앉으라고 함. 고맙다는 말도 없다며 투덜리는 청명의 모습에 저 어린(7n살)것이 아이를 품었다는게 놀랍고 놀라웠으며 화가났지만 우선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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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아. 아이를... 낳을것이냐?
-어...
청명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묻는 청문에게 말문이 막힘. 어제는 어떨결에 잠들었는데 자신이 회임했다는걸 자각함. 슬쩍 배를 문지르던 청명은 뒤숭숭한 마음으로 청문을 힐끗봄. 자신의 사형도 뒤숭숭한 마음인지 표정관리가 안되고 있었음.
-어...
청명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묻는 청문에게 말문이 막힘. 어제는 어떨결에 잠들었는데 자신이 회임했다는걸 자각함. 슬쩍 배를 문지르던 청명은 뒤숭숭한 마음으로 청문을 힐끗봄. 자신의 사형도 뒤숭숭한 마음인지 표정관리가 안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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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을거예요. 사형. 제 가족... 이잖아요. 아, 당연히 장문사형도 제 가족이구요!
-진이는?
-어... 진이도 뭐 불쌍하니 제 가족으로 끼워줄게요.
-그래. 네가 그리 말한다면 그렇게하자구나.
-히히. 당과가 오늘따라 더 맛있소. 장문사형.
-녀석. 허허.
-진이는?
-어... 진이도 뭐 불쌍하니 제 가족으로 끼워줄게요.
-그래. 네가 그리 말한다면 그렇게하자구나.
-히히. 당과가 오늘따라 더 맛있소. 장문사형.
-녀석.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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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를 야무지게 먹는 청명을 보며 청문은 허허 웃었음. 그런 겉모습과는 달리 머리속에서는 앞으로의 계획이 촤르르륵 세워지고 있었음. 대략적인 계획을 플랜A부터 아니 순서1부터 세우고 나머지는 청자배들과 함께 계획에 살을 붙이기로함. 그 후 화산은 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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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이(같)던 청명을 어화둥둥하긴 하지만 청명이 불편하지 않게 최대한 눈치를 봄. 우선 가림막 있던 가마는 창고 깊숙한 곳에 넣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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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가마를 본 청명이 부셔버리겠다고 날뛰었기때문임. 날뛰는 청명과 말리는 청자배들을 보며 명자배들은 사숙들의 눈짓에 가마를 들고 튐. 그리고 화산에서 술 마시는게 금지 됨. 애초에 산문 안에서 술마시는건 청명뿐이었지만 청명이에게 금주령이 내렸는데 그 앞에서 술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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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가 두쪽이 아니라 네쪽으로 갈라질것임. 있는술 없는술 전부 끄집어 내서 별도의 창고에 봉인함. 그걸 흔들리는 눈으로 보는 청명에게 출산 후까지 묵혔다 마시면 더 맛있을거라고 청진이 말해서 창고는 무사했음. 재경각주가 가슴을 쓸어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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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조심해야할건 청명이었음. 이것도 안됨 저것도 안됨 아 저저것도 안됨이러니까 입꼬리가 씰룩 거리는게 곧 폭발 증후가 보였지만 본인도 조심해야한다는걸 아는지 심호흡을 하며 화를 가라앉힘. 청자배들은 잘 참았다면서 박수쳐주며 칭찬을 아낌없이 퍼부었음.
39
청문 역시 장하다면서 칭찬하니 청명이 기분 완전 좋아짐. 기분 째짐. 청명은 그렇게 칭찬 속에서 지내다가 본격적인 입덧이 시작됨. 그 전까지는 음식 냄새에 가끔 구역질이 났는데 입덧이 시작되자 암것도 못먹음. 그 좋아하던 회과육은 물론 다른 음식들도 못먹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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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의 입덧에 화산은 비상사태에 돌입. 섬서의 음식점들을 모두 털어 종류별로 가져다줬지만 청명은 거부함. 무인이라 며칠정도 굶어도 괜찮겠지만 회임한 몸으로 굶으면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기에 섬서를 넘어 주변 지역까지 뛰어가서 음식을 사옴. 식지 않게 내력으로 보호하며 오는건 기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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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당한 음식들은 청자배와 명자배들이 뇸뇸 먹음. 청명의 입덧에 호강한건 명자배들이었음. 그렇게 음식 배달을 하던 청자배를 구한건 죽 한그릇이었음.
-야. 진아. 이거 맛있다. 더 없냐?
청문의 무릎을 베고 누운 청명이 속이 쓰리다고 해서 청진이 만들어온 죽이었음.
-야. 진아. 이거 맛있다. 더 없냐?
청문의 무릎을 베고 누운 청명이 속이 쓰리다고 해서 청진이 만들어온 죽이었음.
42
어렸을때 청명이 아팠을때 딱 한번 해줬던 흰죽이 갑자기 떠오른 청진이 만들어서 청명에게 줬는데 청명은 거부감 없이 죽을 호로록 마심.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그저 묽은 흰죽인데 술마시듯 꼴깍꼴깍 마시는 꼴을 보니 다행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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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여기에 뭐 넣었냐? 우욱...
숙수를 시켜 만들어온 흰죽에 청명이 구역질을 하자 청진의 비상한 머리가 위험신호를 보냄. 혹시나하는 마음에 여러 사람들이 만든 흰죽과 자신이 만든 흰죽을 동시에 줬는데 콕 집어서 자신이 만든 흰죽을 마시는 청명을 보고 청진은 황급히 몸을 일으켰음.
숙수를 시켜 만들어온 흰죽에 청명이 구역질을 하자 청진의 비상한 머리가 위험신호를 보냄. 혹시나하는 마음에 여러 사람들이 만든 흰죽과 자신이 만든 흰죽을 동시에 줬는데 콕 집어서 자신이 만든 흰죽을 마시는 청명을 보고 청진은 황급히 몸을 일으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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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비상사태다. 청진의 두뇌는 생존위험을 느끼고 주인에게 위험을 알렸고 이에 즉각 반응하여 튀려는 청진을 청자배들이 잡아다 다시 앉힘. 무각주였지만 다른 청자배들보다 무력이 조금 딸린 청진은 양팔이 잡힌채 무릎을 꿇음.
-우리 명이가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진이. 네가 만든 음식이었구나
-우리 명이가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진이. 네가 만든 음식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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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은 자신의 무릎을 베고 누운 청명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음. 오랜만에 뱃속에 음식이 들어가니 기분 좋아진 청명이 골골골거리며 청문의 무릎에 얼굴을 부비작거리고 있는 모습이 마치 산적왕이 호랑이를 쓰다듬는거같은 환상이 희미하게 보였음.
-장문사형! 저 죽! 흰죽밖에 못만들어요!
-장문사형! 저 죽! 흰죽밖에 못만들어요!
46
청진은 사력을다해 자신의 능력을 알렸(?)음. 정말로 흰죽 말고는 할줄아는 요리가 없었음. 그리고 흰죽은 그냥 물과 밥과 소금 간을 조금한것뿐인 요리도 아닌거같은 요리인데 그거하나 해줬다고 이렇게 양팔이 잡히고 무릎까지 꿇고 있으니 억울했음.
-그게 문제더냐.
-네!
-그럼 배우면되잖느냐.
-그게 문제더냐.
-네!
-그럼 배우면되잖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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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엫?
청진의 목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옴. 자신이 지금 제대로 들은게 맞는지 확인하기위해 다른 청자배들을 둘러보자 너의 희생은 잊지않겠다는 시선들과 마주쳤음.
-요리재료 구입비는 재경각에서 특별지원금을 줄게.
-직접 사냥해 오는게 더 신선하려나?
청진의 목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옴. 자신이 지금 제대로 들은게 맞는지 확인하기위해 다른 청자배들을 둘러보자 너의 희생은 잊지않겠다는 시선들과 마주쳤음.
-요리재료 구입비는 재경각에서 특별지원금을 줄게.
-직접 사냥해 오는게 더 신선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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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요리사를 납ㅊ... 아니 요리강의 안하려나?
-요리책이라도 사와야겠군.
청자배들은 대화산파 무각주 청진을 천하제일숙수 만들기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음. 그걸 희뭇하게 보고 있는 청문과 죽을 더 먹고 싶다며 입맛을 다시는 청명까지보자 청진의 두 눈에서 투명한 물줄기가 흘러나왔음.
-요리책이라도 사와야겠군.
청자배들은 대화산파 무각주 청진을 천하제일숙수 만들기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음. 그걸 희뭇하게 보고 있는 청문과 죽을 더 먹고 싶다며 입맛을 다시는 청명까지보자 청진의 두 눈에서 투명한 물줄기가 흘러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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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형ㅅㄲ들아...!!!
청진은 절망했음. 도망갈수도 없고 반항할수도 없는 연약한 무각주는 그렇게 화산파의 숙수에게 기초 요리부터 배우게 되었음. 숙수에게 배우고 남은 시간은 청자배들이 구해온 요리책을 읽고 요리의 묘리를 연구했음. 그리고 그건 은근히 청진에게 맞았음.
청진은 절망했음. 도망갈수도 없고 반항할수도 없는 연약한 무각주는 그렇게 화산파의 숙수에게 기초 요리부터 배우게 되었음. 숙수에게 배우고 남은 시간은 청자배들이 구해온 요리책을 읽고 요리의 묘리를 연구했음. 그리고 그건 은근히 청진에게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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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의 묘리를 파헤치던 청진은 요리의 묘리도 잘 파헤쳤는데 처음에는 계란 하나 못 깨뜨렸던 남자가 계란탕을 만듬. 그리고 연습하며 만든 음식들은 모두 청명의 뱃속으로 들어갔음. 실패해서 맛이 이상한 음식들도 순식간에 전부 먹어치움. 맛있다며 더 내놓으라는 돼지 아니 청명의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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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은 한숨을 푹푹 쉬며 음식을 만들어줌. 궁시렁거려도 청명이 잘먹는 모습을 보니 안심했음. 팔자에도 없는 요리에 손을 대게 되었지만 아무것도 못먹고 골골거리는것보다는 배부르게 먹고 골골골거리는 모습이 좋았음.
-멀었냐?
-이제 계란 깠어요. 청명사저!
-멀었냐?
-이제 계란 깠어요. 청명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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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진이 너 지금 내 애기 앞에서 소리 지른거야?
-곧 완성되니까 조금만 기다리시라구요.
청진은 울었음. 어찌하여 자신은 이렇게 괴로운것인가 하늘을 원망해야할거같았음. 하지만 그전에 싱글벙글한 얼굴로 침을 꼴깍 삼키는 임산부의 허기를 해소시켜줘야했음.
-곧 완성되니까 조금만 기다리시라구요.
청진은 울었음. 어찌하여 자신은 이렇게 괴로운것인가 하늘을 원망해야할거같았음. 하지만 그전에 싱글벙글한 얼굴로 침을 꼴깍 삼키는 임산부의 허기를 해소시켜줘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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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중시하는 검술과도 같이 간단하고 쉬운 요리부터 차례차례 익혀가는 강제적으로 천하제일숙수의 길을 걷고 있는 청진 덕분에 청명의 입덧은 별다른 불편없이 지나감. 임신 10주가 지나가니 음식투정은 안하는데 먹는 양이 늘어남. 지나가던 청자배 사매가 새벽에 음식땡길때도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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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위로하고 감. 그리고 청진은 이제 마음을 놓기로함. 내가 다른 사형제들에 비해 무력이 낮을 뿐이지 머리와 오감이 딸리는게 아니라며 요리 삼매경에 빠짐. 덕분에 즐거워진 청명이었음. 그렇게 화산파에 하루종일 음식냄새가 빠지지않던 어느날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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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누님~ 귀여운 아우가 찾아왔어요.
-나이 6n살 처먹고 역겹군.
-... 무량수불.
가볍게 화산의 절벽을 올라온 세명은 청년들은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산문 앞에 서 있었는데 그때 산문 앞을 쓸고 있던 명자배 제자는 가만히 그 세명을 관찰했다.
-나이 6n살 처먹고 역겹군.
-... 무량수불.
가볍게 화산의 절벽을 올라온 세명은 청년들은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산문 앞에 서 있었는데 그때 산문 앞을 쓸고 있던 명자배 제자는 가만히 그 세명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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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존 당보와 검왕 남궁천명 그리고 검제(쓰고나서보니 공식 이름이 뭔지 모르기에 그냥 검제로만 씀ㅠㅜ 그리고 제 기준으로 척마오걸들은 미인들이닷!)가 맞는지 겉모습으로 1차 검증하고 말투로 2차 검증을 한 뒤 입고 있는 복장에 장식된 문양으로 3차 검증을 하여 본인들이 맞다고 결론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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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합니다. 혹시 청명 장로님을 뵈러오신 겁니까?
-그렇단다 아해야. 도사누님은 계시느냐?
-...
명자배 제자의 공손한 물음에 당보가 수긍하자 제자의 시선이 순간 ㅆㄹㄱ들보는 시선으로 돌변함. 급격한 시선 변화에 당보가 의아해했는데 장로님의 술친구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가 생각함.
-그렇단다 아해야. 도사누님은 계시느냐?
-...
명자배 제자의 공손한 물음에 당보가 수긍하자 제자의 시선이 순간 ㅆㄹㄱ들보는 시선으로 돌변함. 급격한 시선 변화에 당보가 의아해했는데 장로님의 술친구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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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 아해들이 저런 표정을 지으면 혼쭐을 내줄테지만 화산의 모든걸 사랑하는 청명의 죽음의 꿀밤을 맞기 싫으니 안에 저희들이 찾아왔다고 고해달라고 말하려고 했음. 하지만 그전에 명자배 제자가 빗자루를 꽉 쥐며 소리치는게 더 빨랐음.
-장!!!문!!!인!!!!
엄청난 소리였음.
-장!!!문!!!인!!!!
엄청난 소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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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배들은 앞서 청자배 사숙들에게 여러 교육을 받았는데 척마오걸 중 한명이 오면 명자배 대사형을 부르고 두명이 오면 청자배 장로를 부르며 세명이 오면 장문인을 부르라는 교육이었음. 그리고 그 교육은 지금 빛을 발하고 있었음.
쿠궁.
-어. 이 소린?
-뭐야. 화산 무너짐?
-...
쿠궁.
-어. 이 소린?
-뭐야. 화산 무너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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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인을 부르는 소리가 화산을 감싸자마자 산문 안쪽에서 굉음이 들려옴. 고요한 화산에 어울리지 않는 소음이었음. 그때 끼익하는 작은 소음과 함께 열린 문안쪽에서 인자하게 미소 짓고 있는 청문이 걸어나왔음. 부드러운 발걸음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소름이 돋은 그 세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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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사라도 하기위해 한걸음 걸으려던 당보는 황급히 뒤로 물러남.
콰직!
-자, 장문인?
-...빗나갔군
당보가 물러난 자리에는 청문의 자하신검이 박혔음. 그 소리를 시작으로 산문 안쪽에서 청자배들이 우르르 나오며 검을 빼들자 엿됐다는 생각이 마구드는 척마오걸이었음.
-이유라도 알려주십쇼!
콰직!
-자, 장문인?
-...빗나갔군
당보가 물러난 자리에는 청문의 자하신검이 박혔음. 그 소리를 시작으로 산문 안쪽에서 청자배들이 우르르 나오며 검을 빼들자 엿됐다는 생각이 마구드는 척마오걸이었음.
-이유라도 알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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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과 함께 친 사고가 많았기에 어떤 일 때문에 저 대현검 청문이 검을 휘두른지 알수 없었던 당보의 외침에 청문의 고개가 삐딱하게 아니 모든 청자배의 고개가 매우 익숙한 각도로 기울어짐. 엿됨. 매우 엿됨! 그걸 깨달은 당보와 남궁천명은 슬쩍 뒤로 물러난 그때 검제는 품에서 작은 상자를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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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력을 북돋아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 산모에게 좋다는 약재입니다.
-흐음.
검제의 말에 청문이 관심을 보이자 곁에 있던 의약당주가 상자를 받아 약재가 특등품인걸 확인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전 아닙니다. 장문인.
저 ㅅㄲ가 우리 청명이의... 까지 생각하던 청문의 생각을 검제가 끊음
-흐음.
검제의 말에 청문이 관심을 보이자 곁에 있던 의약당주가 상자를 받아 약재가 특등품인걸 확인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전 아닙니다. 장문인.
저 ㅅㄲ가 우리 청명이의... 까지 생각하던 청문의 생각을 검제가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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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하러왔냐는 시선들이 꽂히자 검제는 다시 품 속에서 금색빛으로 번쩍번쩍하고 금술과 옥으로 장식된 서신을 하나 꺼냉.
-태몽을 팔러왔습니다. 장문인.
(옛날에는 좋은 꿈은 팔았다길래 태몽도 사고 팔지 않았을까...) 검제의 말에 당보와 남궁천명의 눈이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함. 설마...
-태몽을 팔러왔습니다. 장문인.
(옛날에는 좋은 꿈은 팔았다길래 태몽도 사고 팔지 않았을까...) 검제의 말에 당보와 남궁천명의 눈이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함.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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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두명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청문은 용의자(?)가 두명으로 좁혀지자 더욱 진한 미소를 지음.
-쳐라.
청문의 허락이 떨어지자 곧바로 아름다운 매화꽃잎이 파도치며 당보와 남궁천명에게 휘몰아침. 두명의 비명소리가 화산에 울려퍼지던 말던 검제는 개미 눈꼽만큼도 신경쓰지않고 청문과 함께
-쳐라.
청문의 허락이 떨어지자 곧바로 아름다운 매화꽃잎이 파도치며 당보와 남궁천명에게 휘몰아침. 두명의 비명소리가 화산에 울려퍼지던 말던 검제는 개미 눈꼽만큼도 신경쓰지않고 청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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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안으로 들어감. 무당파의 태극검제가 꾼 태몽은 가치가 어마어마했음. 영엄한 도사의 꿈은 구하는것도 어렵고 사는건 더 어려웠는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팔러 온 검제가 조금 마음에 든 청문이었음. 화산파 내에서 태몽을 꾼 사람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잘됐다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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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은 검제와 함께 장문인전으로 들어갔음. 따끈한 바닥에서 등을 지지고 있던 청명은 노곤한 표정으로 검제에게 시선을 한번 주고 꾸물꾸물 움직여 청문의 무릎에 머리를 베고 누웠음.
-다른 놈들도 온거 같던데
-사제들이 할 이야기가 있다고하더구나
-걔네들한테요?
-그럼. 아주 중요한 이야기지
-다른 놈들도 온거 같던데
-사제들이 할 이야기가 있다고하더구나
-걔네들한테요?
-그럼. 아주 중요한 이야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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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손길로 청명의 물음에 답해준 청문은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검제와 이야기를 나눔. 청명의 입장에서는 자장가임. 꾸벅꾸벅 졸고 있는 청명을 힐끗 본 검제는 태몽이 적힌 화려한 두루마기 서찰을 청문에게 건냄. 태몽을 꾸자마자 오려고 했는데 빈손으로 올 수 없어 약재를 구하느라 늦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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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인 청문은 서찰을 펼쳤음. 그런데 거기에는 글이 아닌 그림이 그려져 있었음. (제가 생각한)검제의 그림 솜씨가 상당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적 있던 청문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청명에게도 보여줌.
-오. 이야. 완전 살아 움직이는거 같잖아?
-오. 이야. 완전 살아 움직이는거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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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제가 그린 그림은 거대한 매화나무를 새하얀 용이 감싼 모습이었음. 색을 입힌 그림은 금방이라도 용이 승천할것 처럼 꿈틀거렸는데 가만히 그림을 감상하던 청명은 고개를 갸웃함.
-대가리...
-씁. 청명아.
-... 머리가 두개네?
다시보니 몸통도 두개였음. 두마리의 용이 매화나무를 감싸고 있었음
-대가리...
-씁. 청명아.
-... 머리가 두개네?
다시보니 몸통도 두개였음. 두마리의 용이 매화나무를 감싸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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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갸웃거리는 청명이와는 달리 청문은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었는데 나쁜 말을 하려는 청명을 말리다가 설마하는 마음에 검제를 보니 검제가 고개를 끄덕였음. 지금 생각하고 계신게 맞습니다. 쌍둥이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었음. 청문은 두통이 오는지 미간을 주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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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이가 아무리 어리다고 하지만 노산이었음. 노산도 이런 초고령 노산이 따로 없었음. 한명도 위험하다고 할 수준인데 두명을 출산하게 되면 당연히 사고 위험이 더 높아짐. 철없는 산모는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검제에게 그려달라며 협박이나 하고 있으니 청문은 위가 아픈거 같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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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팠음. 익숙하게 서랍을 열어 환약을 꺼낸 청문은 차와 함께 삼킴. 그 환약은 위장약이었음.
-산모에 대해 아는바가 적지만 미리 준비를 단단히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장문인. 저 밖에 있는 초록이와 파랑이가 도와주겠지만요.
(캐해... 따... 위... ㅠㅠ)
-산모에 대해 아는바가 적지만 미리 준비를 단단히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장문인. 저 밖에 있는 초록이와 파랑이가 도와주겠지만요.
(캐해... 따... 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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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암존과 파랑이 검왕은 이 모든 것의 원인이었음.
그 두명이 도와준다는 말에 청문은 잠시 의아해하더니 곧 무언가를 떠올렸는지 이마에 핏대가 섰음.
그 두명이 도와준다는 말에 청문은 잠시 의아해하더니 곧 무언가를 떠올렸는지 이마에 핏대가 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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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어질줄 모르고... 처음에 안써놨었는데 이거... 우선 당청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당보와의 꽁냥 비중이 좀 적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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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둘이서 이러쿵저러쿵한건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청명이 아기의 아비가 누군지 말하지 않아 검제에게 대놓고 물어보기 눈치가 보였음. 애초에 아무도 청명에게 상대가 누군지 묻지 않았는데 청명이 먼저 말해줄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던 청문은 당보와 남궁천명 두사람이 도와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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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답답해짐.
-... 검존 누님. 왜 말씀드리지 않는겁니까?
-응? 뭘?
-아기의 아비 말입니다.
검제는 좀 의외였음. 청명이라면 회임했다는걸 안 순간 상대방의 대가리를 깨러 가서 정말로 깬뒤 자신의 수발을 들라고 할줄 알았는데 개방에 의뢰해 본 결과 청명은 계속 화산에만 있었음.
-... 검존 누님. 왜 말씀드리지 않는겁니까?
-응? 뭘?
-아기의 아비 말입니다.
검제는 좀 의외였음. 청명이라면 회임했다는걸 안 순간 상대방의 대가리를 깨러 가서 정말로 깬뒤 자신의 수발을 들라고 할줄 알았는데 개방에 의뢰해 본 결과 청명은 계속 화산에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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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밖을 돌아다닌건 대다수의 청자배들이었음. 품에 음식이 있었다는걸 보면 음식 투정이 심했던 모양인데 지금보니 얼굴에서 미묘하게 광이 났음. 음식을 먹긴하는데 영양면에서는 조금 부족한것 같은 미묘한 광이었음. 그리고 체격도 미세하게 줄어든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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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제의 말에 청명이 그림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음.
-말할 필요가 있을까?
-예?
-어차피 화산에서 키울건데 아비가 무슨 상관이야. 아비 역활해줄 놈들 넘쳐나고 할아버지도 있는데.
청명은 아비쪽 가문에서 아이를 빼앗아갈지도 모른다며 말하지 않을거라고함.
-말할 필요가 있을까?
-예?
-어차피 화산에서 키울건데 아비가 무슨 상관이야. 아비 역활해줄 놈들 넘쳐나고 할아버지도 있는데.
청명은 아비쪽 가문에서 아이를 빼앗아갈지도 모른다며 말하지 않을거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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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 누군지 알고 있던 검제는 절대 그럴일 없다라고 말할수 없었음. 세가놈들이 핏줄을 얼마나 끔찍하게 연연하는지 듣고 보다보니 청명의 선택이 무조건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해는 되었음.
-누님의 뜻을 존중하오. 나 역시 아무말하지 않겠소.
-웃기는 놈. 말했다가는 대가리 여섯쪽 날줄 알아
-누님의 뜻을 존중하오. 나 역시 아무말하지 않겠소.
-웃기는 놈. 말했다가는 대가리 여섯쪽 날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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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비밀로 하겠소. 검존누님.
전에는 대가리를 두쪽으로만 쪼갰는데 최근에는 네쪽 이상으로 쪼개는 청명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 검제는 청명이 말해도 된다고해도 절대 말할 생각이 사라짐.
-나에게도 비밀이더냐. 청명아.
눈치로는 누군지 알거 같지만 청명이 알려지길 원하는거 같지 않아
전에는 대가리를 두쪽으로만 쪼갰는데 최근에는 네쪽 이상으로 쪼개는 청명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 검제는 청명이 말해도 된다고해도 절대 말할 생각이 사라짐.
-나에게도 비밀이더냐. 청명아.
눈치로는 누군지 알거 같지만 청명이 알려지길 원하는거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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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있었는데 마침 용의자들이 찾아와서 가볍게 화풀이를 했을뿐이었음. 그 가벼운 화풀이에 두명의 용의자들은 온몸에서 매화향이 날 지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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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뒈질뻔했네.
-이게 다 너때문이다. 암존.
-허. 옆에서 불피운게 누군데 책임전가요?
-진짜로 할줄은 몰랐지.
-미친놈이오?
-그건 너고.
소란스러움을 몰고 당보와 남궁천명이 나타났음. 그리고 그런 둘의 모습을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청자배들이 노려보고 있었음.
-이게 다 너때문이다. 암존.
-허. 옆에서 불피운게 누군데 책임전가요?
-진짜로 할줄은 몰랐지.
-미친놈이오?
-그건 너고.
소란스러움을 몰고 당보와 남궁천명이 나타났음. 그리고 그런 둘의 모습을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청자배들이 노려보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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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이 있는 곳 주변에서는 소란을 피우지 말라는 의약당주의 말이 있었기에 더 이상 칼질을 하지 못했던 것이었음. 그렇게 장문인전으로 들어간 그 둘은 방석도 받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앉음. 청문의 시선이 너무나도 차가워 눈치껏 무릎 꿇은 것이었음.
-드시죠. 암존, 검왕.
-드시죠. 암존, 검왕.
85
데우지 않아 차가운 차를 받은 당보는 어색하게 한모금 마시며 청명을 힐끗거렸음. 전보다 몸이 많이(?) 야위고 얼굴빛도 안좋은 누님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음. 똑바로 쳐다봤다가는 청명의 손에 들린 당과가 암기처럼 날아올거 같았음.
-진짜 그때하고 임신한거야. 누님?
-진짜 그때하고 임신한거야.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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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궁천명에게 눈치따윈 없었음. 차가운 차를 내력으로 데우며 홀짝이다가 한없이 주전부리를 깨작깨작 먹는 청명에게 그냥 물어봄. 그리고 청명의 손에 있던 당과가 남궁천명의 이마에 박힘과 동시에 청명이 날뛰자 청문과 검제가 말리고 당보는 남궁천명의 목을 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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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입! 입조심 좀 하라고!
-켁. 내가 뭘!
-저 새끼를 그냥... 윽.
전혀 반성없는 남궁천명의 입을 찰싹찰싹 때리던 당보는 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에 손에 든걸 내팽개쳤음. 임신 초반에는 유산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함. 지금까지 목소리만 컸지 정말로 흥분해서 날뛴적은 없었던 청명은 갑자기
-켁. 내가 뭘!
-저 새끼를 그냥... 윽.
전혀 반성없는 남궁천명의 입을 찰싹찰싹 때리던 당보는 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에 손에 든걸 내팽개쳤음. 임신 초반에는 유산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함. 지금까지 목소리만 컸지 정말로 흥분해서 날뛴적은 없었던 청명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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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통증이 일자 배를 붙잡고 몸을 웅크림. 놀란 청문과 검제 사이로 당보가 비집고 들어와 바로 손목을 잡아 진단하고 의약당주에게 탕약이 필요하다고 소리침. 그리고 밖에 있던 청자배들은 난리가 남.
-아쫌. 조용히 하라고 이 ㅅㄲ들아...! 산모에게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내가 말했잖아...!
-아쫌. 조용히 하라고 이 ㅅㄲ들아...! 산모에게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내가 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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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고 싶은걸 참는듯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사형제들을 닥치게 만든 의약당주는 바로 장문인전으로 들어가서 청명의 상태를 보고 당보가 말한 탕약을 만들러 의약당으로 뛰어감. 바닥에 누워 끙끙 거리는 청명의 손을 청문이 주무르고 당보는 응급처치로 침을 놓았으면 검제는 남궁천명의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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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죽을 정도의 꿀밤을 먹임. 잘못한걸 아는 남궁천명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구석에 웅크림. 응급처치가 끝난 청명은 들것에 실려 청명의 방으로 이송 됨. 그 사이 의약당주가 가져온 탕약을 받은 당보는 숟가락으로 한숟갈 두숟갈 청명에게 먹여주다가 감질난다는 청명이 그릇을 빼앗아 단번에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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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당보야 나 당과 좀... 너 우냐?
-도사누니임...
당보는 탕약 그릇을 양손에 꼬옥 쥐고 눈물을 주르르륵 흘리고 있었음. 그릇에 한두방울 떨어지고 있을 정도로 펑펑 눈물을 흘리는 당보가 어이없고 귀여웠던 청명은 그의 머리를 두번 토닥인 후 편하게 누움.
-됐고. 내 배나 쓰다듬어라. 보야
-도사누니임...
당보는 탕약 그릇을 양손에 꼬옥 쥐고 눈물을 주르르륵 흘리고 있었음. 그릇에 한두방울 떨어지고 있을 정도로 펑펑 눈물을 흘리는 당보가 어이없고 귀여웠던 청명은 그의 머리를 두번 토닥인 후 편하게 누움.
-됐고. 내 배나 쓰다듬어라. 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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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네에.
-아. 장문사형. 당보가 애아빠예요. 생각해보니 당가에서 당보 애를 데려간다고해도 이녀석이 난리칠거 같으니 별문제 없겠더라구요. 그럼 저 좀 잘게요.
본인이 할말만 다 하고 기절에 가까운 잠에 빠진 청명에게 아무말도 못한 청문은 입만 뻐끔거리다가 뒷목을 잡고 뒤로 넘어감.
-아. 장문사형. 당보가 애아빠예요. 생각해보니 당가에서 당보 애를 데려간다고해도 이녀석이 난리칠거 같으니 별문제 없겠더라구요. 그럼 저 좀 잘게요.
본인이 할말만 다 하고 기절에 가까운 잠에 빠진 청명에게 아무말도 못한 청문은 입만 뻐끔거리다가 뒷목을 잡고 뒤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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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윽 거리며 넘어가는 청문을 의약당주가 자연스럽게 부축해 의자에 앉힘. 연세가 있으니 혈압 조심해야한다며 입안에 환약을 쏘옥 넣어줌. 청명이 그렇게 잠들고 결국 애 아빠가 누군지 알게 된 화산은 청명의 옆에 딱 달라붙어 배는 물론 팔이나 다리도 안마하고 있는 당보를 그냥 지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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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같아서는 칼춤을 추고 싶었지만 살기를 내뿜는것도 태아에게 절대금물이라는 의약당주의 말에 살기를 빼고 노려볼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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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과 당보를 숙소에 두고 나온 청문은 아직도 구석에서 웅크려있는 남궁천명에게 쯧 혀를 찬 뒤 검제에게 태몽값으로 화산파 명의로 되어 있는 좋은 객잔이 어떠냐고 함. (좋은 꿈은 비싸게 사야 효과?효능?이 좋다고 했던거 같음)
-현물보다 약속 하나만 해주십시오. 장문인
-약속이요?
-현물보다 약속 하나만 해주십시오. 장문인
-약속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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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검존누님께서 저를 뒤지게 팰때가 오면 말려주십시오. 제 목숨값으로 태몽을 팔겠습니다.
-아
청명이 죽을정도로 뒤지게 팰때는 사파나 사파나 사파 밖에 없었음. 양민은 손대지 않았고 물론 범죄자는 살짝 손댔음. 무인은 조금 강하게 패긴하지만 다음날이면 몸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팸.
-아
청명이 죽을정도로 뒤지게 팰때는 사파나 사파나 사파 밖에 없었음. 양민은 손대지 않았고 물론 범죄자는 살짝 손댔음. 무인은 조금 강하게 패긴하지만 다음날이면 몸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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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마오걸이라고 불리는 그들도 청명에게 쥐어박히고 있긴하지만 다음날이면 멀쩡해질 정도로 맞고 있었음. 그러니 검제가 말한 목숨값은 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인 약속이었음. 정말로 청명이 분노해서 패면 그 사람은 이미 분노한 청명을 만난 시점에서 산 사람이 아닐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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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제의 뜻을 이해한 청문은 그러겠다고하며 검제의 목숨값은 정말로 비쌀거 같다며 허허로이 웃었음. 검제도 작게 미소지으며 웃었음. 남궁천명만 우울했음.
99
거래를 끝낸 검제는 검왕을 데리고 화산을 내려갔음. 화산에 온 목적은 달성했고 산모가 있는 곳에 오래 있어봤자 청명의 눈치만 보일거 같아서 빠르게 하산함.
100
그리고 화산에 남은 당보는 청명을 과밀착 과보호를 하기 시작함. 입는것 먹는것 모든걸 옆에서 시중듬. 이동할때는 안아서 이동시켜주고 먹는것도 직접 한입한입 떠먹여줌. 당보는 음식도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그가 만든 음식 냄새를 맡은 청명이 다시 입덧을 시작하자 청진이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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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나 주물거리라는 청진의 말에 당보는 갑자기 무언가를 깨달은듯 입고 있던 장포와 옷을 벗...
깡!
-이 ㅅㄲ가 미쳤나? 빨리 옷 안입어?!
-끄앙. 머리가 두쪽으로 쪼개진거 같소. 누님. 내력을 안실은 주먹은 여전히 아프오.
깡!
-이 ㅅㄲ가 미쳤나? 빨리 옷 안입어?!
-끄앙. 머리가 두쪽으로 쪼개진거 같소. 누님. 내력을 안실은 주먹은 여전히 아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