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um_tXt: 브잇건 세계관 류씨 형제가 서로를 알게 된 경위&gt...

@aReum_tXt
18 views Jun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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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잇건 세계관 류씨 형제가 서로를 알게 된 경위
>>기자가 밝혀냄<<

👤브이틱의 류건우씨와 친척관계인걸로 압니다만 정확히 어떤 사이인가요?
🦅
🦅그 분이 저랑 친척이신가요?
👤
👤넵!
🦅아... 와... 신기하네요.
👤...

최연소 국가대표 류청우, VTIC 류건우와의 혈연 이슈에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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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 국가대표 선수님이랑 친척이라면서요!
🍏응?
🍒양궁 국대분이랑 친척이라던데! 왜 소개 안해주셨어요!
🍋자랑스러우시겠다!
🍏...?
🍏양궁...?
🫐국가대표 양궁팀 최연소 대표가 형이랑 친척이래요. 류청우, 못 들어봤어요?
🍏...딱히.
🍊돌림자가 같으니 의외로 가까운 사이일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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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우 쫄래쫄래 집 가서 엄마 저 혹시 연예인 친척 있어요? 이랬는데 정작 아부지가 있지. 네 사촌 형. 이래서 눈 땡그래짐.
아부지 주섬주섬 일어나셔서 앨범갖고 나오는데 친척모임 사진 짚어가며 이 애가 최근에 브이틱이라는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중이고 어쩌고 줄줄 늘어놓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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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 말씀 들으니 꽤 상세하게 알고 계셔. 눈 끔뻑끔뻑 뜨는데 옆에서 어무니가 깔깔 웃으심.

🤭 이 양반이 건우 얼굴 티비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는 아이돌이라곤 말랑달콤 밖에 몰랐는데 말이야~
😑 크흠, 아니 그런건 왜 말해...
🦅 저한텐 왜 말씀 안하셨어요?
😑 네가 알아봤자 뭐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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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기침하는 아버지 얼굴이 마냥 머쓱해보이기 보다는 조금 우울한 듯 해서 더 묻지도 못하고 사진 들여다보는 청우. 앳된 얼굴이지만 집 도착하기 전 찾아본 류건우의 얼굴이었음. 와, 이때도 잘생겼었구나. 그리고 사진 속 어리고 조금 성격 까다로워보이는 류건우를 향해 고갤 돌린 자신을 발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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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적도 있구나.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어린 내가 많이 따랐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궁금함은 풀린 류청우 알게 된 정보를 차곡차곡 정리해 기억해두고 앨범 덮음.
뭐, 더 알아봤자 뭐하겠어. 이 형과 만날 일도 없겠다... 그냥 신기한 인연으로 끝내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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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류청우의 생각처럼 되기에 사회는 너무나도 자본주의와 조회수 어그로의 시대였음. 국가대표팀을 통틀어 가장 어린 잘생긴 양궁 대표, 그리고 최근 라이징을 넘어 1군 타이틀을 달게 된 브이틱의 메인보컬... 척 봐도 닮았지만 분위기도 성향도 달라보이는 두 친척은 굉장한 관심거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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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지, 능력있지, 얼굴합도 좋은데 둘이 혈연으로 묶여 어떤 떡밥도 풀리질 않았으니... 결국 동반으로 예능에 섭외되는 류형제 주씨오

낯선 곳 탐험하는 느낌으로 대기실에 앉아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임시 매니저 역으로 따라온 막내코치님이 건너편에 류건우씨 온것 같대서 서성거리는 류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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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짐 정리 중이실텐데 가봐도 되나 아는 척 해도 되나... 호칭은 어떡하면 좋지, 불편해하시면 어쩌지... 아직 고딩인 아가청우 자기 대기실 문 앞에서 서성서성... 문고리 잡았다 놨다 반복하다가 결국 문 벌컥 열고 나갔는데 마침 반대편에서 나오던 류건우랑 마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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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
🦅말씀 편하게 하세요. 음, 제 사촌형이라고 들었는데... 건우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마음대로.

무뚝뚝하고 말수도 별로 없는 낯선 남성... 그러나 묘하게 관심받고 싶게 만듦. 자신도 이유를 모를 호감이 퐁퐁 솟아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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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시던 중이세요?
🍏음료수 사러. 같이 갈래?

자연스럽게 뒤를 졸졸 따르는 류건우를 한번 흘긋댄 류건우가 느릿느릿 걸음을 늦춰 류청우의 옆에 섰음. 류건우는 꽤 상세하게 방송국을 안내해주고 자판기의 위치를 가르쳐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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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사과음료를 뽑고, 이온음료를 뽑아 후자의 것은 류청우의 손에 쥐여줬지. 류청우가 멀뚱히 눈을 깜빡이자 류건우가 대수롭잖게 말했음.

🍏나만 마시긴 좀 그렇잖아.

그 말에 환히 웃는 류청우의 얼굴이 참 앳되고 귀여워서 류건우도 조금 웃었음. 얼핏 닮았나 싶었는데 전혀 안 닮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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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경기를 찾아보며 형과 선수님이 닮았다고 조잘거리던 동생들의 말에 고개를 기울였었지.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 이 환한 애랑 자기가 어딜 닮았다고. 이번엔 동생들의 말이 틀린 것 같지. 전혀 안 닮았다며 옆에 붙어오던 청려의 말만 유일하게 맞은 것 같아 웃음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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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기억에 남는 한 첫 만남인데도 친숙하고 귀엽게 느껴지는걸 보니 이번엔 류청우랑 예능 잘 찍어볼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되었음. 류건우는 왔던 길을 되돌아 대기실로 가며 류청우에게 자신이 아는 팁들을 전수해주었고, 류청우는 진지하게 듣다가 말했음.

🦅형, 번호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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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말을 튼 류청우의 애원어린 눈빛에 결국 번호를 넘겨준 건 당연한 일이었음... 그게 뭐라고 또 좋아서 환한 얼굴을 보니 조금 있던 떨떠름함도 사라져서 이젠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는 말에 고개나 끄덕이는 류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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